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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속에 매미가 울어요

이별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5-06-25 00:49:12
10년 사귄 남친에게 이별통보했어요2주가 되어가네요새벽이면 마음이 쓰르르.......아파서 눈이 떠져요잠들기전에는 눈물도 한방울 또르륵..10년을 사귀면서 제개 넘 많이 서운한 상황을 만들었고제가 남친을 더 많이 좋아했기에저는 늘 참고 또참고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10년동안 조금이나마 변할줄알았는데...아니더라고요10년이 지난 지금 깨달았어요그와의 다정했던 통화.문자행복했던 데이트..하지만 다시는 돌아가고싶지않아요그는 절대 변하지않을거라는걸 아니까..오늘따라 매미가 쓰르르쓰르르...아프게우네요새벽도 아니건만..내 맘속의 매미는 언제쯤 사라질까요..앞으로 두번다시 누구를 사랑하는일은 내 인생에서 없을거에요
IP : 39.124.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미차
    '15.6.25 1:00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아니예요
    시간이 가면 좋은 사람 만나서
    듬뿍 사랑받고 사랑주면서 사실거예요

  • 2. 제생각엔
    '15.6.25 1:03 AM (110.70.xxx.14)

    님만 참게하고 희생하신걸보면 그 남자분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인연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님같이 섬세한 맘가진 분들은 또다른 좋은 사랑을 하실수
    있을거예요.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는다면 말이예요.

  • 3. 무슨
    '15.6.25 1:13 AM (173.180.xxx.1)

    분명 예쁜사랑 만날거에요.

  • 4. 힘내세요 ㅠㅠ
    '15.6.25 5:18 AM (90.219.xxx.211)

    읽는 제 맘에 찌르라미가 울고있네요..
    곧 좋은 인연 만나실 겁니다.

  • 5. 힘내세요 ㅠㅠ
    '15.6.25 5:18 AM (90.219.xxx.211)

    아니면 그 눔이 이불킥 하면서 님을 그리워할 날 곧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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