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이랑 너무 안 맞아요
어릴적부터 정말 아들땜에 힘들었네요
시험기간인데도 태평에 뭐든지 짜증이고
해달라는건 많고요
먹는건 또 엄청나게 먹어요
울 집 장본거 아들이 거의 80%먹어 치울거에요
냉장고는 수십번을 열고 공부엔 통 관심이 없고
점수 못나와도 아마 부끄럽고 죄송한줄도 모르겠죠
핸드폰은 손에서 뗄줄 모르고
엄마인 제가 어째야 할까요
그냥 어른이니 잘 참고 잘 말하자 다짐을 해도
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다가오면 제가 더 마음이 무겁네요
제가 이상한 엄마 인가요
어릴적 그렇게 공들여 키우고 노심초사한 것들이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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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 땜에 미칠것 같아요
엄마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5-06-24 23:59:46
IP : 219.254.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5.6.25 1:25 AM (173.180.xxx.1)우리집 얘기인줄
저는 무조건 칭찬해요.
점수가 나빠도
나중에 잘볼수있지?
고생했네
맛있는거먹자.
이런식으로요.
제속은 이젠 탈것도 없이 까말거에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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