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보면서 스마트폰 좀 안하고 싶어요ㅠㅠ

나쁜엄마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5-06-24 22:02:18
의지박약인지 몇번을 다짐하고 했는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이제는 애기도 그러려니하고 혼자 잘 놀아요. 그래서 더 미안한데 정말인지 중독같아요ㅠ 하루종일 하는건 아니지만 늘 휴대폰이 손에서 떠나질 않네요. 집안일할 때 책 읽어주고 잠깐 놀아줄 때 빼고는 항상 뭐든 보고있어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ㅠ 언니들의 따끔한 충고도 새겨듣겠습니다. 정신 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IP : 1.22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워요
    '15.6.24 10:06 PM (210.113.xxx.29)

    아이 키워본입장 에서 말씀 드려요

    그러지마요,

    아이는 엄마의모습,생활습관 그대로 답습해요

    그렇지 않을확률은 열에 하나 있을까 말까예요

    이걸 그때 알았더라면,,

  • 2. 육아맘
    '15.6.24 10:32 PM (180.230.xxx.161)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고쳐보려고 늘...이것저것 시도해보지만 잘 안되네요..
    일단 핸드폰을 눈에 안띄는곳에 놔두면 잠깐이나마 안보게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부엌 찬장에 넣어두었어요
    그러다 카톡 소리나거나 하면 열어보고 또 손에 쥐게되지만ㅠㅠ 저도 정말 고치고싶어욧ㅜㅜ

  • 3.
    '15.6.24 10:46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진심 끊고 싶으시면 폴더로 바꿔요!
    아님 못 끊어요.

    차라리 독서에 취미를 들이세요.
    독서 많이 하면 자연스레 핸펀 볼 시간 없어요.
    전 큰애 키울땐 한자 공부 했고, 둘째땐 제 공부 하느라 매일 공부하고 도서관 다니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공부를 하고 독서를 합니다. 시킨적도 없고요..
    어린 아이라도 보고 배우는거 무시 못 합니다.

    아이의 절반 이상은 엄마의 영향이 큽니다.

  • 4. 놀이놀이터
    '15.6.24 11:09 PM (115.161.xxx.97)

    저는 그러면 차라리 집안 일을 해요
    근데 그래도 저도 미치겠어요... 안 하고 싶은디ㅜ

  • 5.
    '15.6.24 11:16 PM (126.205.xxx.168)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맛폰도 이제 하나의 문화인데
    스맛폰으로 좋은글, 좋은책 읽으세요
    스맛폰 안하고 멍때리고 있는것보다
    뉴스도 보고 팟캐스트로 역사공부도 하는게 낫지 않나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안그럼 넘 스트레스 쌓일듯

  • 6.
    '15.6.25 12:43 AM (175.193.xxx.25)

    전자파 측정기 대여해서 전자파 측정해보면 진짜.. 핸드폰 그거 비행기모드로 해놓거나 꺼놓고 싶어질걸요?
    전자파 엄청 높게 나옵니다. 전화 걸려올때나 전화 걸때 순간적으로 10만 단위 넘어가기도 해요.(그 측정기로 잴수 있는 최대수치가 넘어가버려요) 인터넷 할때도 많이 나오고.. 아무튼 전자파 덩어리예요. 무섭더라구요.
    아이 때문이 아니라 내 건강을 위해서도 폰을 멀리해야겠단 생각 들어서 전 낮에도 폰은 다른방에 갖다놓고 전화벨 울리면 그때나 뛰어가서 받아요. 밤에 잘땐 비행기모드로 해놓고 알람으로만 쓰구요.
    폰 안 보다보니 별로 볼 것도 없던데.. 하루종일 폰 그 작은 화면으로 뭔가를 보는게 더 힘들 것 같아요. 카톡이나 카스나 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이던데.. 그런걸로 하루를 꼬박 보낸다니 너무 허무해요.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56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영화강추 2015/06/25 845
458055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의견 구해요.. 2015/06/25 12,772
458054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사샤샥 2015/06/25 2,227
458053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발목염좌 2015/06/25 4,048
458052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light7.. 2015/06/25 470
458051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고민중요 2015/06/25 1,479
458050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ㄱㄴㄷ 2015/06/25 791
458049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푸름 2015/06/25 616
458048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카에 2015/06/25 2,190
458047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2015/06/25 1,063
458046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호주회사에서.. 2015/06/25 618
458045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2015/06/25 773
458044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푸른대잎 2015/06/25 1,769
458043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요리 2015/06/25 4,491
458042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샬랄라 2015/06/25 754
458041 타오르는 해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2 light7.. 2015/06/25 408
458040 디지탈피아노 사야돼는데요. 1 디지탈피아노.. 2015/06/25 625
458039 2015년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25 556
458038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 13 파혼. 2015/06/25 5,430
458037 매국을 용인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하루하루가 부끄럽다 5 배반 2015/06/25 889
458036 베란다에서 누가 담배를 피는지 냄새가 안방까지 나요 4 화딱지 2015/06/25 1,146
458035 배란기에 몸 안좋아지시는 분들..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2 배란기 2015/06/25 2,213
458034 여름 이불 덮으시나요? 10 .. 2015/06/25 2,988
458033 프랑스 남부 3박 4일 일정 추천부탁드려요 8 저기 2015/06/25 1,976
458032 지역사회 감염, 이미 시작됐는데 모르고 있을 수도.. 11 참맛 2015/06/25 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