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금 못갚으면 정말 이렇게

하나요?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15-06-24 20:33:11

뒤에 집값 이야기가 나와서요..

며칠전 명견만리라는 프로를 보니 올해부터 몇년간

7백만명이나 은퇴를 시작 한다고 하네요.

그럼 더 돈 안쓸테고 집값이야 지금 워낙 전세가 없으니

소형위조로 값이 오른거지 이건 소득이 늘어서 오른건 아니잖아요.

월세 내고 살기 싫으니 매매로 눈을 돌린 탓이지..

그러니깐 기형적인 거품이고 금리 낮춰 억지로 떠받치고 있는건데

집값 오른다고 집을 사야하는가..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저금리 정책은 욕 많이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가계부채가 폭탄수준인데 더 빚을 내게 한다고..

그리고 집값이 떨어짐 떨어진만큼 은행도 손해를 안보려고

대출금 중 일부를 강제 회수 한다네요.

그럼  한꺼번에 몇천만원 만들어 내어야 하는데

그거 못만들어 내면 월급 차압하고 다른 재산까지

가압류 한더던데 사실인지 궁금해요.

저두 대출 받아 집을 산 경험이 몇번 있지만 대출 담당자로부터  

단 한번도 중간에  강제회수나 월급 차압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깨알같은 글씨로 써진 대출약관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몰라두요.

월급차압까지 들어오면 생활이 안되서라도 어떻게든 갚으려고

집값을 더 낮춰서라도 팔려고 할테고 그럼 집값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

대출이자 싸다고 덮어놓고 은행돈 빌려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12.163.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4 10:02 PM (211.224.xxx.178)

    그렇다고해요. 그걸 뭐라고 하던데 집값 대비 대출해준거라 담보가치가 많이 하락하면 하락한 만큼 은행서 거둬들이죠. 일본도 부동산 거품 무너질때 최종적으로 모든 은행서 개인들한테 돈회수에 들어갔는데 대부분은 못갚고 그게 경매에 나오고 뭐 그래서 아파트값이 와르르 무너졌잖아요

  • 2. 어머나..
    '15.6.24 10:13 PM (112.163.xxx.93)

    사실이군요.
    보통 월급쟁이들이 어디서 갑자기 몇천을 만들어 낼까요.
    전세금도 못올려 주는데..
    저 이 이야기 듣고 금리 싸다고 대출을 못하겠어요.
    그런데 이걸 대출자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아요.
    중간에 대출금 일부 회수가 있다는 걸 말이죠.
    저두 이번에 알았거든요.

  • 3. 무리한
    '15.6.24 10:48 PM (14.32.xxx.157)

    그러니 무리한 대출은 위험하죠.
    그렇다고 집을 대출없이 순수 내가 벌어 모은돈으로 사기 힘들고, 계속 월세집을 전전 할수도 없고요.
    내 경제력에 맞춰서 집장만을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27 요근래 변호사들이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하자소송하라고 3 입주자 2015/08/19 2,086
474226 그럼 이제 서민은 집 못사나요? 7 매매포기 2015/08/19 2,749
474225 이기적인 사람들한테 어떻게들 대응 하시나요? 7 세상 참 2015/08/19 2,202
474224 살빼야하는데.. 7 .. 2015/08/19 2,191
474223 날콩가루 세안요 꼭 두번해야 하나요 3 어쩌나 2015/08/19 2,297
474222 교보캐시 3만원 당첨됬어요, 읽을 만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1 로마의일인자.. 2015/08/19 919
474221 저흰 둘이 4백 정도 버는데 살만해요 19 2015/08/19 7,334
474220 하와이 12월 해수욕 가능할까요? 8 sue 2015/08/19 3,073
474219 제사에서 제주란 누구인가요? 2 며느리 2015/08/19 1,397
474218 동대문 똑 닮은 사람 발견했어요. 7 2015/08/19 4,374
474217 체크카드로 바꾸고 나서..알게된 진실 44 나는 사치녀.. 2015/08/19 27,946
474216 김냉은 어떤거 사야할까요?? 5 ... 2015/08/19 1,642
474215 어떤 친구와 친구하세요? 2 ㅎㅎㅎ 2015/08/19 1,309
474214 프라이탁 가방 환경 호르몬 많이 나오겠죠? 2015/08/19 4,846
474213 요새 박사받으면 보통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7 ... 2015/08/19 3,252
474212 저작권 개인 등록 질문드려요. 1 --- 2015/08/19 736
474211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08/19 988
474210 저에게 힘 좀 주세요 인간관계 넘 어려워요 9 첩첩산중 2015/08/19 2,897
474209 앞으로 부동산 위태하다~~!!!이런 와중에 아파트 계약했어요.... 12 000 2015/08/19 5,411
474208 집 사라고 부추기는 글들 19 각자판단 2015/08/19 4,576
474207 뭔가 안풀리는 느낌..집탓하고 싶어요 ㅡㅜ 11 답답 2015/08/19 3,654
474206 애들 돈까스 튀겨주고 남았는데 어떻게 활용할까요? 6 열매사랑 2015/08/19 1,371
474205 언니들! 저 살아가는데 도움과 응원부탁드려요. 마지막 순수.. 2015/08/19 813
474204 히트레서피 계란 장조림 맛있고 간편해요 6 .. 2015/08/19 2,707
474203 남편 언어구사능력이 너무 떨어져요.. 7 계피 2015/08/19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