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영화 "키친" 보신분... (스포 포함)

오랜만에 봄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5-06-24 17:13:54

요새 가면의 주지훈이 나와서

검색해보니 키친이란 영화가 있어서 봤어요

 

몇년도 산인지 모르고 봤다가...

엄청 어려보이네...하구 봤는데..

알고보니 2009년도 작?? 

 

암튼..  제가 영화 안보고 산지 2009년부터 안본듯... 티브도 ...

그러다가 요새 한때 인기있었던 드라마 몰아보기 하고있어요

나름 잼나더라구요..ㅋㅋ 기다리지 않고 체력과 시간의 한도내에서 몇회씩 봐도 되니깐..

근데 출근은 해야하니 애들 밥해주는 시간을 쪼개서 쓰니... 밥상과 청소가 부실..ㅎㅎㅎ 부작용이죠..ㅎㅎㅎ

 

키친의 주지훈이 왜이리 안쓰럽죠? ㅋㅋ

늙었나봐요... 헤어지면 헤이진대로 살것이지 왜또 불러들여서 셋이 살려고 하는지..

비행기안에서 쭈구리고 울며 돌아가는 주지훈 보니 너무 불쌍하데요..

 

근데 신민아가 딱 이해되는거 이쬬..

젊음과 가슴 뜀을 선택하기엔  남편이 주는  안정된 삶 또한 포기못할것 같은..

 

 

IP : 210.93.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봤어요
    '15.6.24 5:21 PM (1.239.xxx.141)

    영화 좋았는데, 불륜? 이런류 싫어하는 지인은 후니 왕팬임에도 별루라 하더라구요. 저두 쪼그려 울때 불쌍했어요 에구 사랑이뭔지요~ㅎ

  • 2. ..
    '15.6.24 5:21 PM (118.43.xxx.146)

    키친의 주지훈 정말 멋졌어요
    순수하고 여린 미소년같은 근데 갑자기 훅 가버려서 슬퍼요
    키스신 불어노래 스티커 사진 찍던 장면 등 생각나네요

  • 3. ...
    '15.6.24 5:30 PM (218.153.xxx.34)

    저도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어 아까워했었네요.
    주지훈은 화면에 나오면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 같아요.
    드라마 마왕도 참 좋았는데...

  • 4. 오랜만에 봄
    '15.6.24 5:46 PM (210.93.xxx.125)

    전 주지훈 나온거 가면이 첨이라...은근 매력적이라 영화 뭐나왔나 하구 찾아봤다가
    괜히 봤어요...ㅋㅋㅋ

    어릴땐 더 멋있던듯... 지금 약간 삭은 느낌???

    주지훈을 스타의 자리에 올려놨던 궁에선 더 예뻤을라나요?? ㅋㅋㅋ

  • 5. 오랜만에 봄
    '15.6.24 5:53 PM (210.93.xxx.125)

    사실...요즘 제가 맘이 허해서요..
    그래서 몇년동안 안보던 드라마도 다 몰아보고 영화도 몰아보고...
    남편도 아이도 있지만 모든 인간관계가 그게 다더라구요..

    회사와 집 일가친적하나 없는 낯선동네서 산지 근 10년이 다되어가건만...
    이웃사촌하나 없는 신세가 갑자가 떠올라서 갑자기 들마에 홀릭중이에요

  • 6.
    '15.6.24 7:10 PM (223.62.xxx.133)

    궁추천이요 그때 한참주지훈 멋졌는데
    그후 작품으론 키친 앤티크도 좋더라구요
    묘한 매력이 있죠
    지금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40 오메기떡 파나요? 5 제주공항 2015/08/27 1,628
476639 공부를 하면 할수록 3 ㄷㄷ 2015/08/27 1,666
476638 머리까지 안아줘 2 나도 2015/08/27 1,056
476637 후쿠시마 원전사고 다큐 '핵의나라 (nuclear nation).. 4 후쿠시마 2015/08/27 1,006
476636 중학영어..어머님들 선생님들 봐주세요 6 궁금해서요 2015/08/27 1,946
476635 저도 묻어서..고등학교 질문이에요.자사고와 강남 일반고 6 저도 2015/08/27 2,050
476634 동국대 주변에서 뭐하며 시간 보낼까요? 3 서울 2015/08/27 2,022
476633 중2 수학과외...고민이에요. 9 2015/08/27 1,959
476632 눈물 보이며 떠난 문형표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 6 세우실 2015/08/27 1,303
476631 저좀 도와주세요~ 모스키노 2015/08/27 874
476630 활꽃게를 사놓고 다음날 쩌 먹으려면 미리 손질하나요? 꽃게철 2015/08/27 778
476629 경제적인 홈페이지제작 업체 좀 추천바랍니다. 곧창업 2015/08/27 648
476628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법. 2 메멘토모리 2015/08/27 1,807
476627 타대학 실명 거론하면서 비하하지 않았으면.. 3 현직 교사 2015/08/27 835
476626 카스는 왜 바뀐걸까요? 카카오 2015/08/27 1,157
476625 영화관에서 뭐 먹는거 어때요? 19 2015/08/27 2,701
476624 예비중등 학원 스케줄좀 봐주세요 5 초6엄마 2015/08/27 1,270
476623 워킹맘 마음이 아파요 7 하소연좀 하.. 2015/08/27 1,709
476622 PT가격 문의드립니다 6 도움 2015/08/27 1,801
476621 후쿠오카 호텔 숙박후 짐 맡기면.. 5 후쿠오카 2015/08/27 1,271
476620 봄에 담가놓은 오디주가 겁~~나 써요 ㅠㅠ 3 ... 2015/08/27 907
476619 계란탕 할때 계란 언제 넣나요? 1 초보 2015/08/27 1,001
476618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모셔오는 영화 '귀향' 참맛 2015/08/27 396
476617 저희집 옆집여자 왜이러는거에요??!! 이사가야겠어요 43 깬다진짜 2015/08/27 23,724
476616 바질페스토를 만들고 싶은데 꼭 올리브오일을 써야할까요?! 1 .. 2015/08/27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