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상선기능저하증..약먹으면 조금은 나아지나요?

궁금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5-06-24 13:57:15
70대중반인 엄마가 간혹가다가 환시.환청이 있으셔서, 치매라고 생각하고
검사를 했는데.

물론 뇌도 약간 퇴화되기 시작했고. 인지도 검사에서도 그런 부분이 시작되었는데.

치매자체만 봐서는 심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관련약은 처방받긴했습니다만 


그러면서 혈액검사 결과중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아주 심한것 같으니까.

그런 경우에도 환시.환청이 생길수 있다고 의사분이 갑상선 검사를 받고

그쪽관련해서 치료를 하라고 소견서 써주셔서.. 

오늘 큰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역시나 기능저하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마침 검색해보니. 살찌는거 빼고(엄마는 오히려 살이 빠져셨어요)
증상이 다 맞긴하네요. 너무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해하고. 피부각질.
거기다 얼굴 붓고, 추위에 굉장히 약하고..


진작에 검사받아서 처방을 받을것 그랬어요. 작년부터 증상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런데 약처방받아서 복용을 하면 조금은 괜찮아질까요?

기운좀 내서 다니셨음 싶어요.


IP : 203.142.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4 2:07 PM (222.117.xxx.61)

    제가 갑상선 저하증으로 오래 약 먹고 있는데 환시 환청과 갑상선이 관련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어요.
    환시나 환청은 다른 이유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갑상선은 약만 잘 먹으면 조절 아주 잘 되는 병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살이 많이 빠져서 처음에는 갑상선 항진증인 줄 알았어요)

  • 2. wannabe
    '15.6.24 2:16 PM (112.216.xxx.50)

    저는 임신중인데 저하증으로 씬지록신을 두 달 째 먹고 있어요. 다른 부작용 전혀 없구요.
    임신 중이기에 여전히 무기력하고 피로하지만, 약 복용 전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걸 느껴요.

  • 3. 제제
    '15.6.24 2:38 PM (119.71.xxx.20)

    약 12년 먹고 있어요.
    환시,환청 소리는 첨 듣구요.
    정기적으로 피검사,초음파하시면 별 이상없어요.
    다른 질병은 아닌지 연세가 있으시니
    어머니 잘 지켜볼 필요가 있을듯해요.

  • 4. 원글
    '15.6.24 4:15 PM (203.142.xxx.240)

    http://blog.naver.com/damoaheal/80124744118


    이거 말고도 제가 몇건 확인했습니다..

  • 5. 원글
    '15.6.24 4:16 PM (203.142.xxx.240)

    환시환청문제는 치매관련 의사분께서 직접 말씀해주신거에요.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그리고 네이버에 갑상선기능저하층 검색하면 그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저도 오늘 검색해보고 안거에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하겠죠. 어쨌건 저희 엄마는 노인이시니까요..

    어쨌건 그래도 나아진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98 결혼반지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 1 궁금 2015/09/26 1,757
485697 명절이 싫어요 4 모닝 2015/09/26 1,609
485696 미국에 사시는 분-한국화장품 어떤거 받고싶으세요? 6 마음에들.... 2015/09/26 1,994
485695 최지우 드라마에서 49 어제 2015/09/26 6,552
485694 밥솥 컵과 종이컵 같나요? 5 급질 2015/09/26 2,755
485693 82쿡은 확실히 주부사이트 맞네요. 7 .... 2015/09/26 2,498
485692 추석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49 ㅇㅇ 2015/09/26 26,109
485691 제사음식 안끝났는데 서방님네는 친구만나네요 19 호박이네 2015/09/26 5,472
485690 파파이스 67회.. 친일 x 국정교과서 = 애국자둔갑술 5 파파이스 2015/09/26 1,003
485689 좀전에 부친 전 냉장보관 해야할까요? 2 ㅇㅇ 2015/09/26 1,429
485688 자원입대한 한 청년의 말로 8 군대 2015/09/26 2,238
485687 아이가 미술이 하고싶다고ㅠㅠ 16 고민 2015/09/26 3,754
485686 급)질문요. 튀김반죽에 물을 두배넣어 튀겼어요. 2 첫튀김 2015/09/26 1,370
485685 미쉘 오바마도 엄청 똑똑한 8 ㄷㄷ 2015/09/26 6,101
485684 성격이상하다는 말 계속 듣는 거는 6 davi 2015/09/26 1,880
485683 꿈은 꾸었을때의 기분에 따라서 대충 짐작하면 되죠..? 1 꿈해몽 2015/09/26 860
485682 실리프팅 부작용일까요 2 부작용 2015/09/26 23,169
485681 생각하면 남의 집 자식이 제사준비하는거 웃기죠 15 Jj 2015/09/26 4,015
485680 영애씨 엄마 명언 26 ㅇㅇ 2015/09/26 16,232
485679 부잣집 자녀들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18 ww 2015/09/26 16,909
485678 급))질문드려요 치매어르신 8 ㅇㅇ 2015/09/26 1,593
485677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ㅇㅇ 2015/09/26 1,556
485676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초 3남아 2015/09/26 1,108
485675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ㅇㅇ 2015/09/26 2,203
485674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샬랄라 2015/09/26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