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정말 조심하세요~

아효참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5-06-24 13:00:46

아까 시댁 형님이랑 통화후 끊었는데

지금 핸드폰  보니

2시간 반동안 통화상태였네요

제가 통화종료를 안눌렀었나봐요,,형님도 안눌렀으니 그랬겠죠?

그사이 제가 핸폰들고 다니면서 뭔얘기를 했는지 기억을 더듬고 있어요

다행이 형님욕은 안했지만

이런저런 상황을..다 듣고 있던건 아닐런지 ㅠ.ㅠ

IP : 125.138.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5.6.24 1:29 PM (118.218.xxx.234)

    그래서 저도 본의아니게 남편이 노래방에서 노는 거 한시간 넘게 다 들은적이 있죠ㅜㅜ

  • 2. 아이고.....
    '15.6.24 1:35 PM (1.254.xxx.88)

    윗님 우째요....

    남편이 통화종료를 안눌러요. 자연히 꺼지는줄 아나봐요. 나는 꼭 무조건 빨강버튼 누르고 봅니다....
    하여튼 안꺼지는 남편 핸폰 한참 듣고있음 웃겨요...

  • 3. ㅜㅜ
    '15.6.24 1:39 PM (118.218.xxx.234)

    요즘도 가끔 그래요.
    어떨땐 회사 화장실에서 오줌누는 소리도.....
    저는 그걸 왜 또 듣고 있죠^^;;

    노래방 여파가 컸던거 같아요.
    믿을심이 깨져.....
    아무튼 그 점잖은 남편이 다른 여자들하고 말을 그렇게 잘하는 줄 몰랐어요.

  • 4. 아이고.....
    '15.6.24 1:42 PM (1.254.xxx.88)

    아무튼 그 점잖은 남편이 다른 여자들하고 말을 그렇게 잘하는 줄 몰랐어요////////

    와...남편님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웃는게 웃는게 아님요)

  • 5. ㅜㅜ
    '15.6.24 1:48 PM (118.218.xxx.234)

    남편도 알고 있어요.
    제가 충격 받아서 담날 집을 나와 남해 어느 펜션에서 며칠 묵다갔으니까요.
    엄청 미안해 했지만 별로 가슴에 와 닿지가.....
    믿을건 나자신밖에 없는거 같아요.

  • 6. .....
    '15.6.24 1:54 PM (59.2.xxx.215)

    통신사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놔요.
    서로 통화하다가 한쪽은 분명히 종료 버튼을 누르고 단른 한쪽은 안 눌렀을 때에도 계속 통화한 것으로
    만들어 놨어요. 통신사에 통화라고 우길려면 통화 기록을 내 놔라해도 못 들은 체해요.
    그렇게 더럽게 해서 챙긴 돈이 1년이면 아마 수천억은 될 겁니다.

  • 7. ㅡㅡ
    '15.6.24 2:11 PM (183.99.xxx.190)

    저요 이것때문에 이혼직전까지 갔어요.
    4~5년된것같은데
    남편하고 통화를 끝내고
    전화가 안꺼졌나봐요.

    노래방인것같은데
    여자하고 히히낙낙 노는게 다들리는거예요.
    남편이 전화가 안 끊어진지도 모르고

    여자하고 노는소리가 다 들렸어요.
    기가 막혔죠.
    이제것 남편 이미지 완전 깨직ᆢ
    남자란 똑같구나 ㅠㅠㅠㅠㅠㅠ

  • 8. wannabe
    '15.6.24 2:43 PM (112.216.xxx.50)

    노래방 얘기 나와서.. 제 친구가 남편 여자 노래방 간 걸 그렇게 알아내서 완전 난리가 났었어요.. 어떻게 그런 일이 있니 했더니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군요..

  • 9. ..
    '15.6.24 2:49 PM (118.222.xxx.40)

    저도 이혼위기까지~~
    바람피는거 잡았어요.
    주말에 중요한약속있다고 나가서...
    점심 먹었느냐고 기분좋게 통화하고 끊었는데
    다시 제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여보세요~~라고 목청껏 외쳤는데 ...
    가끔 잘못걸리는경우가 있길래
    끊으려던순간 여자목소리가....
    마구마구 심장이 방망이질 해대는데
    꾹 참고 듣고있었는데...
    자기야~~여보야 라고 부르고며
    서로 열심히 부부인천 뭔가 의논중?
    끊고서 다시걸어서 남편있는곳 재차확인..
    끝까지 오리발인거 ....
    그러나 그날 도주해버리던데요
    나쁜ㅅㄲ 가 ...
    어찌어찌 지금 같이 살고는 있지만
    그뒤부턴 핸드폰단속 엄청 하드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27 씽크 선반 1단과 2단 중 고민이여요 2 .. 2015/07/29 944
467526 저만 이런생각 할까요? 애완동물 관련.. 4 초록 2015/07/29 858
467525 지난번 간짜장 알려주신 님 감사해요^^ 7 고정점넷 2015/07/29 2,489
467524 만일 국민연금 되돌려준다면 2 55 2015/07/29 1,357
467523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16 아들맘 2015/07/29 2,210
467522 쓸모없는 것들을 가르칠 의무 4 정동칼럼 2015/07/29 1,137
467521 뉴욕에서 올때 어떤선물이 선물 2015/07/29 912
467520 중동에 사는 한국분에게 무슨 선물이 요긴할까요? 2 niceie.. 2015/07/29 649
467519 후쿠시마산 현미서 ‘기준치 2배 초과’ 세슘 검출 4 세슘검출 (.. 2015/07/29 836
467518 이태원 괜찮은 타이음식점... 6 Zzz 2015/07/29 1,492
467517 치아교정 서울대병원or 개인병원? 9 치아교정 2015/07/29 3,204
467516 노인들아...당신들의 노예는 더이상 없어.. 4 그렇게살지말.. 2015/07/29 2,221
467515 강아지를 이틀 돌봐줄 예정인데 뭐를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6 행복 2015/07/29 1,197
467514 본인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시간 약속 번복하시는 선생님 3 시간 2015/07/29 1,144
467513 혹시 바비브라운 스틱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찾고싶다 인.. 2015/07/29 3,365
467512 다시다,미원,맛소금 의 사용처가 어떻게 되나요? 7 ... 2015/07/29 7,890
467511 샌프란시스코 아울렛 추천해주세요 8 궁금 2015/07/29 3,137
467510 입양아 친구인데 한국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좀 추천해주세요... 20 친구에게 도.. 2015/07/29 1,959
467509 학원장인데 동네장사하는학부모가 돈을떼먹네요 4 ... 2015/07/29 2,293
467508 아이 유치원 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2 어려운유치원.. 2015/07/29 725
467507 꿈해몽 좀 해주세요 검색해봤어요 1 연주 2015/07/29 1,216
467506 김밥집 신고할까요? 43 2015/07/29 17,163
467505 피트니스 가서 어떤운동하세요?? 3 .... 2015/07/29 1,003
467504 학원쌤이 말이 거칠어요 6 새끼가 뭐니.. 2015/07/29 1,697
467503 초등딸과 즐거운 하루보내기 6 추천해주세요.. 2015/07/29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