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부터 잘하는 청소 특기 살려 도우미 가는데

..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5-06-24 12:07:39
애도 중딩이고 경력단절10년
간호사 자격증도 있지만 이나이에 갈곳은 3교대뿐이라
오전에 가는 도우미나 하자 하는데.
한집 갔는데 깜놀 돼지 우리더군요 ;;
화장실은 이사한후 한번도 청소 안한듯하고
설거지는 일주일치 산으로 있고
첨에는 주부가 아프나 했는데 걍 게으름
대충해주고 올려 했는데 집안 꼬라지 보니 봉사활동도 했는데
돈받고 못하나 싶어 집안 다 뒤집어 청소했는데
담주 가니 또 설거지 일주일치
옷도 산을 이루고 왜 옷벗고 걸줄 모르는지
냄비는 다 나와 있고 싱트대 김치물 장난 아님
낼또 가는데 얼마나 돼지 우리일지 ...몸생각함 안가야 하는데
집꼬라지가 너무 돼지우리라...방송에 제보 하고 싶음
그엄마 우울증일까요? 성격은 집꼬라지에 비해 활달하던데
IP : 175.223.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ㅎ
    '15.6.24 12:10 PM (211.45.xxx.190)

    그런 집은 가지 말아야죠. 그냥 원글님 받는 돈 이상으로 부려먹는거 같네요.

  • 2. 오ㅏ
    '15.6.24 12: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간호대를 나왔는데 청소라니 대단하네요.
    인터넷엔 석사도 청소한다지만 현실에선 전졸도 난 그런 거 못해, 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요양병원은 돈이 작아 그렇지 칼퇴라던데 전공 살리는 게 어때요.

  • 3. 그러게
    '15.6.24 12:45 PM (203.234.xxx.75)

    아무리 경력단절이래도 경력을 살리는 쪽으로 일 알아보셨음해요
    한의원이나 소아과, 개인병원, 요양원에서도 직원 많이 모집하던데
    3교대 없는 곳 분명 있을거예요
    간호사이면서 특기를 살려 청소하는거랑
    그냥 청소도우미로 일하는거랑 다들듯해요

  • 4. ....
    '15.6.24 12:53 PM (59.8.xxx.56)

    간호사이신지 간호조무사이신지 모르겠는데
    간호대 나오셔서 간호사시면 당장그만두고 간호사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일 하세요
    저희엄마 간호대나오고 대학병원2년일하고 경력단절 28년인데 간호사 자격증 하나로 보건소취직해서 엄청편하게 일하세요
    계약직이긴한데 지금 낼모레 60인데 그런거 따질때가 아닌지라 ;;
    본인용돈 이상 벌어오시고 휴가도 잘 되있어서 완전칼퇴에 대만족하고 다니십니다
    심지어 인력이 넘쳐나는 서울한복판입니다
    요양병원같은데 가면 돈 더 받는다고 들었어요

  • 5. 창피하네요
    '15.6.24 1:06 PM (175.117.xxx.31)

    저도 애하나키우면서 힘들다고 도우미 이모님 오시는데 저정도는 아니지만 이모님 오시는날만 기다리는데 왠지 이모님이 욕하실듯해서 창피하네요

  • 6. 에고
    '15.6.24 2:08 PM (211.222.xxx.148) - 삭제된댓글

    간호사시라면서 왜 자격증이라하시나요 면허증이 맞지요

    조무사가 자격증인거지요

  • 7. 슬이맘
    '15.6.24 2:09 PM (14.53.xxx.45)

    간호사 자격증있는분이 ~~
    전공을 살리세요 저는 이십년이상 집에만있다가 50 넘어서 요양병원 근무하고 있어요! 밤번은 따로 킵이 있어서 데이나 이브닝만 하면되요 요즈음 요양병원 힘들지 않아요
    집근처 요양병원 알아보세요!제가 다녀보니 집 가까운데가 최고네요

  • 8. 저도
    '15.6.24 7:27 PM (211.55.xxx.104)

    어렵게 인문학 대학원석사받고 지금아이가 고딩이라 4시간정도 학교 배식알바하는데 나름 재미있고 살도빠지고 괜찮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거리라 열심히 운동하고 돈도번다는생각으로 4개월째 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95 미역국이 상했어요 5 2015/08/14 1,670
472794 남편의 언행과 태도 이해 안되네요 의견 부탁드려요 8 에혀 2015/08/14 2,140
472793 이나이에 울면서 드라마 보네요 7 ㅗㅗ 2015/08/14 3,291
472792 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도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요? 6 ... 2015/08/14 2,356
472791 방향제의 끝판왕은 뭘까요 9 도움좀 2015/08/14 2,578
472790 이혜훈 "재벌 총수 풀려나서 경제 살아난 적 없다&qu.. 4 ... 2015/08/14 1,427
472789 롯데 불매운동 오래갔음 좋겠는데, 냄비근성이라 걱정이네요 10 푸른연 2015/08/14 1,210
472788 밖에 불꽃 놀이 노랫소리 난리네요 3 망원동 2015/08/14 1,185
472787 고등1학년 한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2015/08/14 1,675
472786 오늘은 오나귀 글이 없네요?ㅠㅠ 12 본방사수못함.. 2015/08/14 2,099
472785 windows 10 업데이트해서 사용하시나요? 5 컴맹 2015/08/14 1,157
472784 새집 가기 전에 준비해야될게 뭘까요? 1 단유 2015/08/14 703
472783 롯데 회장(?) 신동빈, 앞뒤 말이 안맞고... 양치기 소년 .. 2 halo-e.. 2015/08/14 2,024
472782 입이 커야 미인인가요? 21 2015/08/14 9,805
472781 천안분들 -맛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파랑 2015/08/14 1,297
472780 본심이 악한 나 5 본심 2015/08/14 1,941
472779 오늘 식당에서... 1 ... 2015/08/14 862
472778 윈도우 8.1 쓰기에 아무 문제 없나요?(컴맹입니다 ㅠ) 6 ㅇㅇ 2015/08/14 869
472777 성악가들 그냥 생노래도 3 ㅌㅌ 2015/08/14 1,209
472776 아이가 좀 크면 여행이나 놀러 덜 가나요 12 ... 2015/08/14 2,651
472775 먹이주는 냥이 어떻게 데려와야 하나요? 9 냥이 2015/08/14 1,384
472774 당뇨...정말 지혈이 잘 안되나요 4 2015/08/14 7,387
472773 이것저것써보다 여기로 정착해 평생을쓰기로 결정한 제품들 10 인생템 2015/08/14 3,936
472772 빵집, 커피점 중에 하나 하고 싶은데 주저되네요 9 미혼녀 2015/08/14 2,696
472771 tv광고였는데 재품이 생각안나요 ... 2015/08/14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