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0113142603?Redirect=Log&logNo=40159328250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이런 일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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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이런 일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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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이 드네요
좋아했던 작가인데...
표절만하고 다니나보네요 앙큼하게 그리고 사과도 깨끗이해야지 했다하고 말해야지
한거같다가 뭐여
그런데 치매걸린 어머니를 찾아헤메는 이야기는
예전에 mbc 베스트극장에서도 봤을 정도로
흔한 이야기긴 해요.
어떻게 풀어나갔느냐가 더 중요하죠.
그렇다고 신경숙씨를 두둔하는 건 아닙니다.
신경숙이면 하고도 남을 짓이네요
근데 왜 하필 활동하는 작가들꺼를 베끼는 거죠?
응모에서 떨어진 작품이나 학생들것을 베낄 것이지
전세계가 아는 유명 해외작가것을 베끼질 않나
머리가 좀 이상하지 않나 싶어요
엄마를 부탁해 원작 수필가는 억울한거 알겠고 보상받아 마땅하고 다 좋은데
자기 엄마더러 왜 남의 별에서 떠돌고 있냐는 둥
청승맞은 말은 안했음 좋겠네요
표절한 여자를 맘껏 욕하면 되지
생뚱맞게 왜 자기엄마를 구천에 떠돌게 하는지..
그만한 가치도 없는 소설이라 여기면 그만
저는 두 작품 모두 읽지 않아서 표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치매걸린 엄마 찾아 돌아다니는 얘기는 드문 이야기도 아니고요.
그러나 대응방식이 참 맘에 안들어요.
수필가가 여러번 연락을 시도해도 무응답.
그냥 무시로 일관하는 것.
오래 전 표절논란이 일어났을 때도 무응답.
그러다가 오늘날 이 사단이 나고도 나몰라라 하다가
이제와서 사태가 심각해지니까 표절이라고 문제제기를 하는게 맞겠단 생각이 든다.
아이구...
치매 걸린 엄마나 아버지를 찾아헤매는 이야기는 아주 흔합니다. 베스트극장, 인간극장, 좋은생각(잡지), 라디오라면 -지금은 라디오시대-나 -여성시대-등에 나와도 한참 나오던 이야기, 서민들 삶에 흔한 이야기죠. 그걸 가지고 표절이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봐요. 아이를 장터에서 놓친 이야기, 누구랑 누가 어린 나이에 연애하다 집안 반대로 도망친 이야기... 이런 종류인데 그게 어떻게 표절인가요.
신경숙씨의 무응답도 한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우국처럼 문단에서 제기된 의문에는 꼼꼼한 점검 후 응답 여부를 결정했어야 하나 이런 -네가 내 작품을 훔쳤어-에는 일일이 응답 할 수도 없고 안 하는 게 낫기도 해요. 글로 유명해지면 그게 자기 거라고 하는 사람들은 도처에서 나타나거든요.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스티븐 킹에게는 꾸준히 편지를 보내 네가 베낀 내 작품을 보상하라는 사람, 실제로 소송 거는 사람도 있죠... 이들은 일종의 팬이 변형된 것으로도 봅니다. 오죽하면 미저리라는 소설까지 썼겠어요. 더 웃기는 건 그 미저리조차도 자기가 쓴 소설을 몰래 집에 들어와 자기 책상에서 훔쳐간 거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죠.
스티븐 킹은 거기에 일일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과연.
이 수필가의 경우엔 미안하지만 자기 글의 독창성이나 소재의 독창성을 주장하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흔한 소재의 사용에서 온 착각인 것 같아요.
182.222님 저랑 비슷한 이유로
신경숙 글을 싫어하셨나 봐요
저도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읽히지 않는 글은
몸에서 거부를 하기 때문에
신경숙 베스트 작품들을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실패했어요
아무리 잘쓴 작품이라도 짜깁기를 얼기설기 하면
매끄러울 수가 없지요
왜냐면 문체라는 게 못쓰건 잘쓰건 간에
자기만의 향기, 정서, 사상체계
영혼이 저절로 담기게 되는 건데
이것저것 기워서 만든건
한마디로 아저씨 냄새도 나고 아줌마 냄새도 나고
서양인 냄새도 나고 동물 냄새도 나고
그런 느낌이 나겠죠
치매 걸린 엄마를 찾는 얘기가 흔하다고요
병원 상담글엔 흔하겠죠. 아니면 건너건너 이웃들의 얘기.
치매걸려 없어진 사람들이야 수백 수천 수억이 있겠지만
직접 소설화 시킨건 그리 많지 않을거 같아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과
실제로 문학작품화된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 수필가 것은 따져봐야 알겠지만
소재가 널려있다고 해서 모두 글로 재현된건 아니죠
티비 시나리오도 좀 다른것 같아요
어머 님 공감하셨다니 반갑고요.
책도 잘 안읽으면서 작가를 평가한다는게 좀 우습기도 해서 글은 지웠어요.
신경숙 소설 감성팔이 같아서 싫었어요. 취향은 이해하겠는데 참 한국 출판시장이 좁고 사람들이 하도 안읽으니 뭐하나 떴다 하면 우르르 몰리죠. 쓸데없이 고평가됐던 작가라고 생각해요.
신경숙책은 호불호가 많이 갈렸죠
원래
저도 중학생때읽고 끊을만큼
읽을가치를 못느꼈어요
이젠 누가 읽겠냐만은요
저는 저 수필가의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내용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그리고 어머니라는 작품은 참 생뚱맞았습니다. 신경숙의 여러 작품 중에서. 마치 ... 기획사가 세팅한 것에 맞춘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