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쓰는 옹기를 화분으로 쓰려는데요

화분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5-06-23 21:26:46
생협에서산 작은 김치항아리인데 냉면대접 두개 크기정도에요.
뚜껑이 깨져 안쓰다가 화분으로 쓰려는데요.
그럼 밑에 물받이 구멍을 뚫어줘야하는건가요?
.집에 머그컵등 후보가 많은데 다 뚫어야하는거지요.
혹시 퐁~다 깨버릴까봐 겁이 난답니다.
그리고 분갈이 하는거 안어렵나요.?
누가 쉽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당최 엄두가 안나서요.
IP : 1.226.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6.23 9:30 PM (218.235.xxx.111)

    아무래도
    편하려면 구멍 뚫는게 좋지요..
    근데 그거 잘못 뚫으면 깨지는데...뚫어본 사람이 뚫어야 할거구요

    구멍없이 쓰면...물주기가 참...어려울거에요.
    너무 많이 주면 빠지는 구멍이 없으니....뿌리 썩을거고.

    저는 식물에 관심 많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라면...따로 구멍뚫린 화분을 살거 같습니다.

  • 2. 좀 뚫어본 여자
    '15.6.23 9:3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항아리에 물담아 방치 하셨다가
    엎어놓고 구멍 낼 자리에 테잎을 붙여요
    못을 대고 망치로 두드리면 되더라구요
    항아리가 두꺼워서 힘들긴 해요
    머그컵으로 해보시고 항아리도 도전해보세요
    왕년에 이것저것 뚫어봤는데
    안예쁩디다 ㅋㅋ

  • 3. 그게
    '15.6.23 9:33 PM (59.5.xxx.169)

    바닥에 앞뒤로 청테이프 붙이고
    안에 신문지 채우고 못과 망치로 살살
    구멍 뚫어야 하는데 실패해서 금갈 수도 있어요.
    항아리가 깨져 아까운 놈이라면
    워터코인이나 싱고니움
    물 많이 줘도 되는 식물 심으세요.
    수경재배도 가능한 놈들이니까
    구멍 안뚫어도 잘 살거예요.

  • 4. 어설픈.... 초록이들 엄마
    '15.6.23 9:40 PM (175.120.xxx.141)

    식물은 배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뚫어야 한다는 결론하에
    검색해 보면
    물 채운 대야에 엎어놓고 안쪽에 테이프 붙이고 등
    많은 정보 있어요

    분갈이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마사토와 상토(흙)을 적당히 섞어 쓰는데
    요즘은 "씻은 마사토" 구입하시면 편합니다
    (예전에는 물로 여러번 헹구어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힘들게도 했었답니다)
    비교적 굵은 마사토를 바닥에 깔고 그 위는 마사토와 상토를 섞어 채우세요

    만일 다육이거나 잎이 두껍거나 뿌리가 약한 식물이나 뿌리가 아주 굵은 식물은
    물 저정성이 높으니까 마사토의 비율을 높여야 하고요
    분갈이후엔 몸살을 하니 어두운 곳에 1~2일 두시고요
    아무래도 봄 가을이 계절적으로 더 좋기는 하지만 항상 필요할땐 해줘야겠고요

    화분 크기와 식물의 크기 비율에도 유의하시면 좋아요

    마사토와 화분에 쓰는 흙인 상토는 대형마트나 규모 큰 식물판매싸이트에서 구매 가능해요
    자꾸 하시다 보면 정보에 접하다 보면 쉽게 요령이 늘지요

  • 5. 원글
    '15.6.23 9:51 PM (1.226.xxx.250)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주로 허브류가 많답니다. 많이 참고할케요^^

  • 6. 투덜이농부
    '15.6.23 10:27 PM (112.184.xxx.92)

    여자분이 하기는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망치로 하면 깨질가능성이 높습니다 .

    드릴로 뚫어야 편합니다 .

  • 7. 허브류는
    '15.6.23 10:46 PM (211.246.xxx.166)

    물빠짐과 통기성이 좋아야해서 옹기류는 비추예요.
    차라리 구멍 뚫지 않아도 되는 수생식물을 키워보세요.

  • 8. 허브는
    '15.6.23 11:16 PM (58.143.xxx.39)

    실외에서 오래가죠. 실내는 쥐약인듯
    많이 보내본 경험자예요.ㅠ

  • 9. 호러
    '15.6.24 9:14 AM (112.154.xxx.180)

    물구멍 없는 리치쏘일이란 흙이 있어요
    전 모든 화분을 그 흙으로 심었답니다
    기존의 화분을 그래서 전부 실리콘 쏴서 구멍을 메꿨죠
    그 흙 되게 좋아요 좀 비싸긴 한데 분갈이 기간이 기니까
    뭐 셈셈인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02 뽐뿌 사이트 털렸네요. 6 에휴 2015/09/12 2,770
481101 아들때문에 눈물나네요 89 아들 2015/09/12 24,668
481100 채널돌리다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너무 이쁘네요 8 전인화 2015/09/12 3,749
481099 코스트코 베이킹소다로 과일 씻어도 될까요? 2 ^^ 2015/09/12 2,271
481098 참아! 참어! 맞춤법 4 .. 2015/09/12 1,077
481097 동백오일 헤어팩하고 저만 더 엉키는건가요? 2 머릿결 2015/09/12 2,530
481096 앞으로 미네르바가 주장한대로 15 그럼 2015/09/12 6,860
481095 돈이 계급이란 걸.. 1 ㄷㄷㅈ 2015/09/12 2,260
481094 집은 다음생에 사야할듯 해요. 8 .. 2015/09/12 2,697
481093 저보도 딱딱한 인상이라고.. 6 딱딱 2015/09/12 1,449
481092 끼어들기하면 안되나요? 1 하루 2015/09/12 750
481091 김무성 사위 투약한 마약에 '포옹마약'도 포함 5 참맛 2015/09/12 3,319
481090 서울은평구 빌라 vs 일산아파트 10 의견간절 2015/09/12 4,181
481089 수시접수 같은대학 같은과를 두전형으로 지원하기도 하나요? 3 우리 2015/09/12 1,761
481088 목동초 근처 샘국어학원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 2015/09/12 520
481087 중국 사시는 분들, 팟캐스트 청취 가능한가요? 3 OMG 2015/09/12 698
481086 다음 문장은 현재완료의 무슨 용법인가요? 5 2015/09/12 880
481085 동생이 만나는 여자가 이상해요.. 24 핫초코 2015/09/12 17,405
481084 대학입학부터 졸업까지총 평균8500만원드네요. 5 2015/09/12 1,638
481083 세월호 참사로 고아된 7살 아동에게 건강보험료 부과 3 분노 2015/09/12 1,686
481082 대전 사는 분만 보세요---타지역 불가 4 ^^* 2015/09/12 1,801
481081 소아과에서 아이변의사확인시켜준다고하는엄마 13 바보보봅 2015/09/12 2,584
481080 넷으로만 만나는 사람도 ㅇ ㅣ런 느낌이 맞을까요? 11 rrr 2015/09/12 1,887
481079 남향집 8 홈홈 2015/09/12 1,411
481078 층간소음 문제요.제가 예민한건지?윗집이 심한건지 모르겠네요. 8 ..... 2015/09/12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