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이띠, 왜 눈물이 핑...
가심이 조마조마...
82초록색 로고가 뜨는데
우이띠, 왜 눈물이 핑~
오바라고 욕하셔도 할 수 없슴다
저도 이제 어언 82쿡 십년차쯤 되거든요
요즘 82쿡 보면서 속성했던 적도 많고
이러다 나도 떠나는거 아닌가 몰라
괜히 고민한 적도 많았는데
아직은 아닌가봐요.
82쿡 너무 반갑습니다!
혜경쌤! 관리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장터 없어진 후로는 쓸일 없는 실제닉으로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1. ㅎㅎㅎ
'15.6.23 9:1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애정이 깊으시군요.
인터넷이 넓?지만 뺀질나게 드나드는건 82쿡 뿐이네요.2. ㅎ
'15.6.23 9:15 AM (58.236.xxx.201)저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82부터 들어와봤다는.
얼마나 반갑던지.3. ㅇㅇ
'15.6.23 9:17 AM (60.50.xxx.163)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82부터 눌러봤는데 똬악 뜨니까 어찌나 반갑던지...흑
4. 저도
'15.6.23 9:17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요며칠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었어요.
세상에 그많은 사이트가 있는데,
가볼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눈에 익고, 정든 82 ㅜㅜㅜ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5. 정말~
'15.6.23 9:17 AM (58.235.xxx.47)저도 그렇더라구요~
든든한 조언자를 잃은 느낌이랄까?
어째든 무지 반갑네요6. 뮤뮤
'15.6.23 9:18 AM (175.223.xxx.102)저도 이번 82쿡 보면서 혜경쌤 생각 나더라구요
오래된 회원님들은 아시겠지만
예전 희첩있을때 보면 한상 옆에 계시며
일상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았는데
없어지고나서는 좀 허전했거든요.
그래도 항상 82쿡 지킴이 되어주셔서
그리고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방식으로
82쿡 운영하주셔서 고맙습니다.
82언니동샹친구님들. 모두 넘 반가와요!!!7. ....
'15.6.23 9:18 AM (175.223.xxx.210)심심하고 볼게 없었던건 같은데
눈물은 쫌 ㅡㅡ;;;8. 뮤뮤
'15.6.23 9:27 AM (175.223.xxx.102)ㅎㅎ 그쵸? 눈물은 오버지요? 그런데도 눈물이 나서 저도 급 당황~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침에 출근하며 나오다 커피우유를 한개 마셨는데
사래에 걸렸어요.
자꾸 기침이 나오는데 전철 안 사람들 신경쓰여 죽겄네요.
하필 오늘 마스크도 까먹고 나와서 속으로 삭이며 기침중
쿠우우우우울록 이렇게요 ㅎㅎㅎ9. jy
'15.6.23 9:28 AM (1.246.xxx.47)반가와서 100만년만에 댓글답니다.
82 홧팅입니다!10. 패랭이
'15.6.23 9:29 AM (119.71.xxx.105)저두 82안지 십년 넘었는데 이번에 절실히 느꼈네요..
82는 나에겐 공기와 같다는걸. 하루에 몇번씩 습관처럼 클릭하거 되고 안되는거 알면서도 잠들기까지 수십번도 넘게 혹시나 싶어 또 찾게되고..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82 되는거 확인하고나니 기분이 확좋아지네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82 회원분들!!11. 백퍼공감
'15.6.23 9:29 AM (175.125.xxx.69)토닥토닥....
저도 길 잃은 강아지 마냥 얼마나 헤매였던지....
뮤뮤님 맘 이해하는 사람 많을거라 생각해요^^12. 저두요
'15.6.23 9:37 AM (182.215.xxx.199)저한테 참 큰 힘이 되었던 곳이라 요며칠 이리저리 헤매었네요 다시 회복되어서 기뻐요
사랑합니다 82님들13. ...
'15.6.23 9:39 AM (211.244.xxx.147)저두 눈에 눈물 한가득
~~~~14. 뮤뮤
'15.6.23 9:42 AM (175.223.xxx.102)귀엽다는 말씀에 입이 막 귀에 걸릴라는데
현실은 지하철에 앉아 핸폰질중인 40대 아줌마!! ㅎㅎ
그래도 감사합니다.
길잃은 강아지라는 말 중에
길잃은~ 요부분이 딱 와 닿아요
강아지라기보다는 누렁이? 흰둥이? ㅎㅎㅎ
82질 하다보니 내릴때 되었네요.
모두 즐겁고 행복하고 더 신나는 하루 되세용^^15. 마음이
'15.6.23 9:48 AM (182.230.xxx.159)마음이 불안했지요.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혹시 공격받은건 아닐지. 휴우.
우리가 사는세상이 이런 세상이더라구요.
암튼 심폐소생술로 다시 살아나 기쁩니다.16. 오늘은 오버 좀 ... ㅠ
'15.6.23 10:04 AM (221.157.xxx.122)저도 2003년에 가입해서 거의 매일 출석도장 눈도장찍은 죽순이인데요 ㅠ
여기 보면서 애도 키우고 살림도 배우고 사회에 눈도 뜨게되서 제겐 제 2의 친정이자 지침서 같은곳이였어요~
마음 울적할때도 익명의 다수분께 많은 위로 받았구요...
이번에 그런 존재의 부재가 얼마나 큰 구멍인건지 다시금 느꼈네요 ㅠ
돌아와서 기뻐요! 82쿡 ! ㅠㅠ17. ditto
'15.6.23 1:00 P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며칠간 방황했지만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여기가 먹통인 동안 누군가는 한숨돌렸겠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반가워요 다시 만나서-
18. 히힛
'15.6.23 2:33 PM (59.5.xxx.169)저도 82와 함게 청춘을 보냈네요.
82쿡 벙개에 참석해 혜경샘과
어부현종님, 경빈마마님 뵌 기억이 아득하네요.^^19. 맞아 맞아요.
'15.6.23 4:38 PM (112.187.xxx.4)엄마도 아빠도 안계시고
슬퍼도 괴로워도 이곳에서 놀았는데..
이제사.. 눈물이 날라카네요.20. 저도저도
'15.6.23 5:00 PM (223.62.xxx.12)넘 기다렸어요. 82쿡..사..사..사랑해요
21. 뮤뮤
'15.6.23 5:06 PM (110.70.xxx.32)어~~어~~~~이 글이 왜 베스트에??
제목도 별볼일없고 그저 소심한 애정애정 고백이었는데~~
아무튼 82언니동생친구님들아. 우리 여기에서 오래오래 살아요
같이 늙어가요. 저도 30대는 여기서 보냈음요.22. 이해해
'15.6.23 5:14 PM (118.37.xxx.98)지난 주말을 보내면서
25년동안 핀 담배를 못끊고있는 남편을 이해했어요.
82님과 여러분들,
우리 같이 늙어가요. 같이...23. 지혜를모아
'15.6.23 5:27 PM (211.202.xxx.133)미투예용~
많은 싸이트들이 있어도 항상 82만 줄기차게 드나든답니다.
반가워용 82쿡
고생했습니다. 운영자님들 ㅜㅜ24. 강물
'15.6.23 5:37 PM (211.253.xxx.243)넘 넘 반가워요..
몇일 동안 뭔가 허전한 느낌..
이제사 제자리를 찿았네요.
82쿡 운영자님들... 감사해요..25. ㅇㅇ
'15.6.23 5:45 PM (211.227.xxx.39) - 삭제된댓글저도 너무 좋아요. 82쿡이 며칠 안되서 안절부절. 저도 누물이 핑 돌았어요.
82쿡 너무 좋아요.26. 82사랑
'15.6.23 5:51 PM (115.139.xxx.179)저도 사실 82때문에 며칠간 가끔씩 눈물도 글썽
잠도 푹 못잤나봐요...마치실연당한 여인처럼
근데...오늘 웬지모를 안도감이 들었는지
방금전 낮잠을 푹자고 일어났어요
넘 오바인가요...^^;27. 미투
'15.6.23 6:12 PM (116.36.xxx.82)82안되는 몇일동안 걱정에 걱정을 했드랬지요..
82쿡 없으면 큰일나요 이제..28. 음
'15.6.23 6:24 PM (210.178.xxx.192)이번에 크게 느꼈네요.
다른 땐 금방 복구되서 잠시 딴일보다 오면 되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몇일 접속 안되니, 82가 내게 이만큼의 무게였구나.
절실히 느꼈네요.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서 우리 같이 가요. 쭉 ~29. ㅋㅋ 저는
'15.6.23 8:00 PM (182.230.xxx.159)제핸폰의 밧데리가 아주 널널한 날들이었어요.
다른분들도 그러시쥬?30. 결자해지라
'15.6.24 12:10 AM (211.32.xxx.144)언젠가 여기가 없어지는 상상하면 눈물이 핑....ㅜㅜ
31. 엄마기다리는 애마냥
'15.6.24 12:45 AM (122.37.xxx.141)날이 저물어가는 저녁노을 지을때쯤 놀이터에서 같이 놀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두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만 엄마없는 집에 가기싫어 배회하던 아이가 된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차단된 단절속에서 외로움과 공허함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리기웃 저리기웃 해보았지만 82를 대체할만한 그 무엇도 찾을수 없었고 몇번 기웃거리다 더이상 찾기앉고 그동안 정리못했던 제 주변과 이불정리 옷정리만 실컷했다지요.
그래도 오늘은 되겠지.. 아니네.. 우울.. 오늘은 될꺼야.. 아니네.. 훌쩍.. 설마 오늘도.. 역시 아니네.. 우짜지..
이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의 속타는 마음만큼 제 마음도 감성도 많이 소심해 졌었답니다.
오늘 클릭하는데 매정하게 떠오르던 error가아닌 잠시 화면이 하얗게 되는동안 아~ 이제 되는건가!!. 그 설렘. 얼마나 기다렸던건지 저도 제마음을 확인했네요.
오늘 다시찾은 마음속의 친정과 인생의 언니들과 아우들.. 많이 반갑네요..32. 찬란
'15.6.24 3:10 AM (175.117.xxx.60)참 허전합디다.시간 날 때마다 클릭 클릭..너무 오래 안돼서 이대로 영영 안되면 어쩌나 ㅠㅠ 가슴속에 찬 바람이 불었어요...후ㅣ이이잉~
33. 로긴
'15.6.24 7:57 AM (39.118.xxx.192)저두 웃다가 눈물이 주룩~
제 즐겨찾기 맨 위가 82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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