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여대생인데요.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 남겨요..
방학을 해서 알바를 하게 됬는데요. 거기 실장님이 저에게 첫 날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제 인상을 보고 남자가 고백하면 거절 못하고 받아줄 것 같다. 이러시는데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전 쉽게 누굴 사귀는 성격도 아니고 고백 거절한 적도 많아요. 그것 말고도 요즘 세상에 착한 건 좋은 게 아니다. 틈을 보이면 안된다. 이러시는데 전 남들 그렇게 신경쓰는 타입아니고 남에게 피해 주기 싫고 남이 쓸데없이 휘두를려고 걸 못참고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제가 순진하고 착하다고 그닥 못느끼는데 사람들이 그래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안친한 사람이 은근 훈수 두려고 한 적이 많은데 당할 때마다 답답합니다. 없는 포스를 어떻게 만들 것이며 전 제 편한대로 살고 싶기 때문에 괜히 신경쓰며 살고 싶지 않아요.ㅜㅠ 도대체 첫만남이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착하다 어쩐다 하면서 훈수두는 이유가 뭘까요? 실장님도 몇 일 일하더니 니가 성격은 좋구나 하셨어요. 만약 제가 남들 눈에 착하다고 치면 착한게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나요? 만약 그런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좀 강해보일 수 있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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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착하면 안된다는 것
..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5-06-23 07:31:28
IP : 203.226.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6.23 7:52 AM (175.116.xxx.209)웃을 상황에만 웃고 미소를 계속 머금고 있지 말고
화장을 좀 세게 해보세요.2. 그냥
'15.6.23 8:40 AM (49.174.xxx.34) - 삭제된댓글신경 안쓰면될듯...
님이 지금 실장말에 신경쓰고 있잖아요3. 맞아요
'15.6.23 9:24 PM (182.219.xxx.95)어른들이 조언을 훈수라고 생각하는 걸보면
착한 성격이라기보다는 착해보이는 성격 같아요
지금처럼 그대로 사셔도 별 문제 없겠어요
그게 싫으면 말대꾸라도 해보세요4. 된장녀 발언
'15.6.24 12:21 AM (211.32.xxx.144)저도 정말 착해보이는거 싫더라구요.
사람들이 다들 그리 말하니까.
전 그냥 가끔 좀 엉뚱하거나 사차원이거나
된장녀? 발언을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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