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귀 뀐 놈이누구?
친구ㅡ오늘어디가...?
나ㅡ아울렛가.
친구ㅡ잘갔다와.
거의 매일보는사이거든요.
같이갈때도있고 안갈때도있고.
아울렛에서 쇼핑중인데 전화옵니다.
친구ㅡ난 지금 현대백화점가.
나ㅡ그래?
친구ㅡ신랑이 카드줬어 . 이만저만~ 해서 옷사입으래.
사진않을꺼구 한번보려구.
나ㅡ지금은 머사기 애매한 때이고 2월초에 봄신상다들어온데~
( 저는 전날 현대백화점을 다녀왔어요. . )
친구ㅡ응. 그래서 한번둘러보려고
그날밤.
카톡으로.
친구ㅡ쇼핑했어.?
나ㅡ응
친구ㅡA 는 얼마치? ( A는 저와아울렛간다른친구 .얼굴만아는사이)
ㅡ뜨끔없이 얼마치.? 샀냐 묻길래..유치하게느껴졌습니다.
난 아울렛간다고했는데.
현백 .남편카드가지고 간다고 전화까지해서 알려주는것도
좀그랬는데.
다짜고짜 얼마치 샀냐고 묻는것이 우습네요.
보통 쇼핑했다구하면 머샀냐구 묻는거같은데..
40-50 썼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친구ㅡ 나는 *쥬 에서 여름신상원피스 30할인으로 샀어
나ㅡ 여름꺼.?
친구ㅡ응
나ㅡ무슨여름신상을 30프로해줘.전날갔을때 2월초에 봄신상다들어온다구하던데.
친구ㅡ의심하지마래
나ㅡ겨울꺼겠지.30프로받았으면
친구ㅡ봄인지여름인지. 암튼그래. 여름되면 짠하고보여줄께
나ㅡ그래. 그게무슨상관이야. 세일많이 받으면좋지.
전 진짜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겨울것을 매니져가 신상이라고했나.?
그래서 *쥬브랜드 홈페이지에 제가 찍어놓은 원피스사진을
캡쳐해서 보냈어요.(홈피에도 신상원피스4개뿐.이태리브랜드예요)
-혹시 이거산건아니지?내가찍어놓은건데.한국엔아직안들어온걸로알거든.
친구- 왜케의심이 많아.? 무슨소릴 못하겠네.아줌마다됐네.의심그만하고 언눙자.
나ㅡ그게아니라 전날갔을때 가디건찍어놓은것이 있는데 20프로가 최대라고했는데 30프로받았다니 궁금하지 그래서그랬어.
친구ㅡ 할인10프로에 카드추가할인5프로 상품권1.5천원 인데
그렇게얘기한거야. 앞으로 무슨말못하겠다. 의심도많고.말도많고.
암튼.
사이가 어색하고.
매일낄낄거리며 주고받던 톡도 하나없구요.
계속토라져있는 느낌이예요.
이럴때 저 어떻하나요...
같은 피트니스다니고. 동선도 똑같고. 애들도 같은곳 다니고.
참는게 답인가요...
머리아프고 속상하네요
그친구는
세일을 30프로받았다고 말한것이 맞나요?
제가 너무 따졌나요?
의심해서기분상하게했나요..?
경쟁하려는것이 많이느껴져요.ㅜㅜ
1. 포도우유
'15.1.19 6:34 AM (114.204.xxx.44)방귀 뀐놈이 성 낸다 라는 말이 생각나요.
본인이 말 잘못해놓고 궁금해하니 의심한다구 하구.
10프로받은거지...30프로입니까
머샀는지 궁금한거보다 얼마치샀는지 궁금한 여자
전 별루네요2. ...
'15.1.19 6:45 AM (180.228.xxx.26)근데 저라면 그런가보다 하고,,,,
캐묻는거 안했겠어요
딱 봐도 그냥 안산거 뻔히 알겠는 상황인데
그래 안샀어 이말 듣고 싶어서 계속 추궁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끼리 비슷해보이네요3. 포도우유
'15.1.19 6:47 AM (114.204.xxx.44)안산걸까요...? 사긴 샀는데 두리둥실 얘기한거라..
샀다고 믿긴하는데..4. 제가보기엔
'15.1.19 6:48 AM (121.169.xxx.66)얼마치?물어본 친구나
그걸또 찍어서 물어보는 님이나
두분 똑 같아요5. 포도우유
'15.1.19 6:48 AM (114.204.xxx.44)저대화에서 제가 추긍한거처럼 느껴지나요......
전 30프로가 궁금해서물어본거였거든요..6. ..
'15.1.19 6:52 AM (39.121.xxx.28)원글님 위주로 쓴 글임에도 글에서 친구가 옷산거 의심하는게 팍팍느껴지는데
실제로는 더 했음 더 했겠죠.
원글댓글에도 "안살걸까요?" 사지않았을것..이라고 원글님 혼자 정답 정해놓고 생각하시네요..뭘
그 친구도 좀 이상하지만 원글님이 훨~~씬 더 피곤하고 이상해요.
그냥 그러려니..하면 될것을.7. 포도우유
'15.1.19 6:53 AM (114.204.xxx.44)글쵸. 똑같으니 친하고 매일만나다시피하죠.
여자들끼리 그런말 하지 않나요...
몇프로할인받고 사은품 머받았구. 그런얘기하자나요.
너무 머라구하지마세요 ㅜㅜ
전 좋았던사이가 이렇게되니 속상하고 열받기도하고 그래요8. 포도우유
'15.1.19 6:55 AM (114.204.xxx.44)원글댓글에 안산걸까요.란 글은 그위에 댓글주신분에게
물어본거예요. 산건 믿었는데..9. 포도우유
'15.1.19 6:58 AM (114.204.xxx.44)병맛님. 둘다 대학교까지밖에 못나왔구요.
애기키우며 사는 주부들이라 사회이런저런일을 논하지는못하고 이런 소소한쇼핑이나 육아.오늘 저녁거리 대화하는수준입니다
저의 본분에 맞는 거라 생각해요10. 포도우유
'15.1.19 7:09 AM (114.204.xxx.44)말꼬리잡는건 여전하네요.
댓글들보니
제가 친구를 추긍한게 맞는가봐요.
다시 대화를 시도해야겠어요
금간우정이라...어찌될찌..
전 추긍이나 의심했다고 생각안했거든요.11. 그 친구
'15.1.19 7:51 AM (59.12.xxx.56)친하니 님보다 안친한 친구가 얼마나 써는지 궁금할 수도 있죠뭐. 평소 같이 쇼핑간 친구가 돈을 잘쓰는 류의 친구면 님친구분이 다른친구가 이번엔 얼마나 썼나 궁금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걸 꼬아고 생각하시 시작한 임이 더 이상해요
12. 리기
'15.1.19 8:25 AM (121.148.xxx.84)원글님이 뭔가 꼬아서 듣고 집요하게 구신거같아요. 30프로 받은게 궁금했다면 담백하게 물으면되지 홈피에 신상사진 찾아서 이거 아니지?물으셨다니 신상 아니지않냐고 공격하신거네요
13. 포도우유
'15.1.19 8:33 AM (223.62.xxx.188)그러게요.
댓글주신분들얘기들으니 저도 좀꼬아듣기 시작했나봐요.
그친구가 기분나빴겠어요.
신상30프로 할인이란 말에 . 얼마치 샀냐고 묻는말에.
이래저래 꼬아들었나봐요. 그럴수있던건데.
이따미안하다하구 커피한잔사야겠어요14. 그친구도
'15.1.19 8:33 AM (124.111.xxx.24)이글볼거같아요
15. 눈사람
'15.1.19 9:03 AM (223.62.xxx.19)원글님이 뭐가 이상한지요? 댓글들이;;
바로 전날가서 신상. 할인폭 다 아는 상황인데
이튿날 저렇게 샀다하면 저 같아도 확인할텐데요.
사진은 이래저래 말로 하는것보다 확인차 확실하게 보내주신거 같구요.
저랑 원글님 성격이 이상한건가요?16. ㅎㅎ
'15.1.19 9:43 AM (121.127.xxx.26)도찐개찐
제3자가 보기엔 두분다 방구꼈네요17. 죄송합니다만
'15.1.19 9:48 AM (113.216.xxx.83)추긍이 아니라 추궁이에요.
여러 번 잘못 쓰셔서요.
친구분과 화해하시길 빌어요.18. ㅉㅉ
'15.1.19 10:06 AM (58.140.xxx.9)쓸데없는 대화, 더 쓸데없는 고민
저 밑바닥엔 초딩스런 허세
좀 죄송한데
두분다 많이 한심해보여요.
네네 이런 글에 댓글다는 나도 한심..19. 포도우유
'15.1.19 10:41 AM (223.62.xxx.188)추궁. 맞네요. 자꾸 말하는대로 써버렸네요.제가 잘사용하는말이 아니라 ..맞춤법 틀린것도 지적해두니 하나더 배웁니다.
친구랑 저랑 도찐개찐 맞아요.
밑바닥허세라는표현은 안맞아요.
별걸다 허세에 붙이네요.
전 새벽에 고민하다 글 남긴 고민녀입니다. 나쁘게만보지마세요.
저와 같은생각이신분 있으시네요..
전날확인한걸다음날 다르게 말하니 궁금했고.
친구가 옷을샀니 안샀니 궁금하고 의심한게아니라
분명 최대20프로라고 아는데 여름신상품을 지금30프로에샀다니 백화점 직원이 거짓말하는건가..?의심했었어요.
전 그런마음이였는데
친구가 뾰로퉁하게나와서 놀랬구.
내가했던카톡내용이 친구기분을 상하게한것인가 82쿡에
물어본겁니다.
저나친구나 도찐개찐 이지만.
제가 다 잘못한건가요....제가 왜 댓글다는분들에게욕을먹나요...20. 마늘
'15.6.23 5:47 AM (76.172.xxx.77)정말? 어떻게 그렇게 받았데? 좋겠다~ 잘했네~ 하고 해준게 아니고 님이 따져 물은거 맞아요... 그리고 아울렛이든 백화점이든 그게 뭔 상관? 어떤옷을 얼마나 잘 샀는지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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