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친구는 대학때 유학가서 외국서 쭉 살았구요
그친구가 한국들어오거나 내가 외국나가면 보는데
3-4년에 한번씩 보곤 하죠
근데 얼마전부터는 뭔가 카톡대화나 통화에서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전화하면 누구냐고 그러고(제 목소리 못알아들은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카톡도 뭔가 시원치않고 그러네요
제가 따틋한 인사말과함께 잘지내라고 하면 그냥 그래너두~
이게 다예요
근데 그전엔 사랑하는친구니 뭐니 닭살멘트날리던 친구였거든요
근데 참 외국사는 친구와 아주오랫만에 대화하면서 제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도 뭔가 골치아프고 아닌것같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자니 찝찝하고 그렇네요
조금전에도 카톡내용 죽 보니 사무적이고 냉랭한느낌 다시들어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것도 어쩐지 그냥 아무일도 없는데 왜그러냐고 냉랭하게 그럴것만 같아서 못물어보겠어요
이제 친구의 유통기한이 다 된걸까요?
오늘따라 생각나서 다정하게 말붙였다가 기분이 완전 찜찜하고
조금 상처받는 기분입니다.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맘같아선 도대체 왜 그러냐고 막 물어보고싶지만 그러다 완전 멀어질까봐 못그러고있네요
1. 막대사탕
'15.1.18 11:39 PM (39.118.xxx.16)그냥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있나보네요
저도 그럴때는 카톡이고 다 귀찮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면 먼저 연락하겠지요2. 두려움
'15.1.18 11:44 PM (211.52.xxx.6)저는 40대구요 거의 20년 ~ 30년 친구인데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안타까워요
그리고 제가 요새 가족관계로 상처받고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그래서 더 여려지고 위축되었는지 상처받기 싫고 또 두렵기도 하고 이제 그친구에게 먼저 말을 선뜻반갑게 못붙일거같아요 몇번그릐고나니 자신이 없어지네요
이정도면 제쪽에서도 너무 민감한걸까요?3. 그런데
'15.1.18 11:45 PM (39.118.xxx.16)오랜친구라면 무슨일인지 물어도 되지않을까요?
저도 얼마전 친구가 카톡으로 농담도 없고
사무적인 느낌이라 뭔일있나 했더니
집안에 안좋은일이 있더군요‥4. 일단
'15.1.18 11:48 PM (125.177.xxx.190)원글님 느낌을 전하고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세요.
내가 뭐 실수한거 있냐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좋아요.
불편한 느낌을 계속 갖고 친하게 지낼 수는 없잖아요.5. 두려움
'15.1.18 11:52 PM (211.52.xxx.6)그게.. 이친구와 제가 속한 그룹이 있는데요
서너명이 친구인데 저와 특별히 각별한 사이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보니 유독 저한테만 달라진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것같고 다른친구에게 급 반갑게 다가서고 맞장구도 크게 치고..
제가 상담받고있다보니 제가 유독 예민한건지 아님 그친구가 진짜 그러는건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ㅠ
뭔가 그 친구한테 은근히 외면당하는 기분도 드는것같고요
제가 순하고 말이없는 성격이라 이런게 조금 충격으로 느껴집니다 ;;6. 제가
'15.1.18 11:53 PM (218.48.xxx.121)그런 입장인데요... 저는 원글님 친구같은 입장..
그게.. 한때 이 친구 없으면 못살거같고 너무 소중한 친구였는데 그때는 제 상황이 그랬어요.
이 친구가 너무 필요했던... 근데 그런 절실한 상황이 지나고 나니 이 친구의 단점들이 보이면서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냥.. 서로의 가치관이 일단 안맞고 이 친구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들이 전 이해가 안가고.. 글타고 뭐라하면 싸움이 나니까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는게 몇번 지나니 소원해지는거 같아요.
카톡도 예전처럼은 안써지고.. 님 친구도 님과 무언가 가치관이 안맞는게 있어서일거예요. 서로의 필요가 줄어들었을수도 있고요7. ㅁㅁㅁ
'15.1.19 12:03 AM (123.116.xxx.104)3-4년에 한번본지가 20년 가까이면
서로 아주 좋아하는거 아니면
멀어지기 쉽죠8. 두려움
'15.1.19 12:09 AM (211.52.xxx.6)어쩌면 위의 제가님이 말씀하신게 맞을것도같아요
그래서 제가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지도 모르구요
오래된 친구인데 잘안맞는게 느껴지고 어딘가가 불편함이 느껴지고..
만약 제가님의 말씀대로라면
오래된 그러나 이제는 어딘가 조금 불편한 친구 는 이제 관계를 어치유지시켜야 하는건지..
만남의 즐거움보다 뒤에남는 의구심 찜찜함이 더 커지는것갇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제 감정을 처리(?)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냥 이런 가슴서늘한느낌을 삶의 자연스러운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게 맞는걸까요?9. ㅇㅇㅇ
'15.1.19 12:20 AM (211.105.xxx.173)한 번 툭 터놓고 얘기를 해보심이 어떤지...에효. 이러는 저도 카톡으로 구구절절 장황한 안부문자 보내면서 슬쩍 친구 반응 떠본 적 있었는데 '그런 일 없는데'란 짧고 간단한 답문이 오더군요.
님도 그냥 시크하게 반응해보심이...언제부턴가 남들 소소한 반응에 의미부여하는 제가 초라해지더군요.
일일히 구구절절 내 마음 설명하고 이해받으려는 노력...솔직히 구차해보이는 건 맞잖아요.10. 두려웅
'15.1.19 1:04 AM (211.52.xxx.6)네 일일이 말하려니
초라해지고 구채해보이는건 맞는것같아요
내 과도한 불안함 두려움을 들키는 기분,
씩씩하고 당당하지 못한 못난 나를 다 드러나는 기분이요
그냥 찜찜함을 가슴에 묻고 시크한것처럼 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더 멀어지지않으려면 이런 찜찜한 감정은 드러내고 표현하여 개운하게 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참 모르겠네요11. ..
'15.1.19 1:04 AM (116.37.xxx.18)절친이 강을 사이에 두고 지척에 살아요
친구네가 남편사업이 대박나 큰 부를 이루고 보니
그 만큼의 거리가 생기더군요
인생가치관 ..빈자와 부자 ..
세상을 돈의 잣대로 규정짓는 思考..
유통기한..와 닿네요12.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나보네요
'15.1.19 1:06 AM (175.195.xxx.86)상황이 달라지면 좋은 때가 올것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될듯.
13. ..
'15.1.19 1:12 AM (116.37.xxx.18)14. ..
'15.1.19 1:21 AM (116.37.xxx.18)저도 윗분과 똑같은 방법으로 차단했네요
제가 담을 그릇이 작아 감당키 어려워서예요15. 행복한 집
'15.1.19 6:41 AM (125.184.xxx.28)미성숙할때 사귄친구가
성숙해서도 맞는다는건 있을수 없습니다.
가치관가 삶의 방향이 다른데
어릴때 친구가 커서도 사이좋을꺼라고 생각하는게
당연 다르지요.
이제는 인격이 달라진 님에게 맞는 친구를 사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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