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자꾸 다니니까... 혼수로 해온 돈 좀 쓴 장롱 결국 처분할 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 사는 집이 빌트인이 너무 잘 되어 있는 올수리 전세거든요.
아 그런데.. 어쩌다보니 붙박이 수납장이 별로 없는 집에 또 전세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롱을 사야 하는건가요.
만약 그래야 한다면, 어디 가서 직접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거든요. (이민 간다던가 해서 어쩔 수 없이 저희처럼 그냥 처분하시면 좋겠지만요...)
이사는 정말 돈이군요. 엉엉엉.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 왠지 여기 오면 누군가 좋은 경험담을 들려줄 것 같아서요.
ㅠㅠ
이도저도 안 되면 한*장롱을 그냥 사야 할 것 같아요.
70-100만원선에 아주 스탠다드하군요. 중고매물로 환금성도 괜찮아 보이고..
근데, 정말 머리가 아파서... 중고로 대충? 떼우면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가구 이고지고 모시고 살기 싫달까요. ㅠㅠ
가끔 중고나라나 아님 동네 중고 센타 같은 곳에서 파는 거 봤어요...
근데 장롱은 중고로 사는거 아니라던데..
혼례장일때나 장롱이 비싼게지,은근 거품많은게 장롱이예요.
치수가 얼마인지 모르지만...한샘꺼 그걸로 하세요.
저희는 입주때 장롱했는데도 모자라서
아이들방..장롱 또 했어요.
문짝 6짝인 화이트로....
안방장롱의 가격의 1/4도 안되는게 그게 수납력이 더 좋더군요.
붙박이 하면 이사갈때 떼어가서 다시 조립할수 있어요..
이사 자주다닐거라면 붙박이장은 비추입니다.
이사 두번이상 다니면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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