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자꾸 다니니까... 혼수로 해온 돈 좀 쓴 장롱 결국 처분할 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 사는 집이 빌트인이 너무 잘 되어 있는 올수리 전세거든요.
아 그런데.. 어쩌다보니 붙박이 수납장이 별로 없는 집에 또 전세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롱을 사야 하는건가요.
만약 그래야 한다면, 어디 가서 직접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거든요. (이민 간다던가 해서 어쩔 수 없이 저희처럼 그냥 처분하시면 좋겠지만요...)
이사는 정말 돈이군요. 엉엉엉.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 왠지 여기 오면 누군가 좋은 경험담을 들려줄 것 같아서요.
ㅠㅠ
이도저도 안 되면 한*장롱을 그냥 사야 할 것 같아요.
70-100만원선에 아주 스탠다드하군요. 중고매물로 환금성도 괜찮아 보이고..
근데, 정말 머리가 아파서... 중고로 대충? 떼우면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가구 이고지고 모시고 살기 싫달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