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fionil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5-01-18 23:03:54
저 너무 게을러요.
프리랜서라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에요.
그럴수록 자기 관리 잘해야되는데
저는 그게 안되네요.

이유를 분석해보니 외출준비하기 너무싫은거.
그게 가장 큰 거 같아요.
화장하고 옷입고 머리 말리고.
이게 너무 싫은거에요ㅠㅠ

한번 나가게 되면 일을 게을리하지는 않는데
발등에 불떨어질 시간이 돼야 나가게 돼요.
정신차릴수 있는 말씀 좀 부탁드려요.
게으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IP : 223.62.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xx
    '15.1.18 11:08 PM (175.193.xxx.139)

    머리를 관리하기 쉬운 스타일로 한다 - 저는 드라이하면 기력이 쪽빠져서 머리를 짧게 잘라요
    옷은 미리 준비하고 평상복은 비슷한 스타일로 준비해서 아침에 매칭하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준비해둔 마실거만 마시고 우선 집을 나간다
    가지고 나갈거 챙기다가 나가기 싫어질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나갈거 챙겨놓는다
    특히 차키 지갑 핸드폰 잘 챙겨놓는다. 이것찾다가 시간다감 ㅎㅎ

  • 2. 나무안녕
    '15.1.18 11:11 PM (39.118.xxx.234)

    저랑 똑같네요
    머리감고 물 뚝뚝떨구고 말리고 하는 거 생각만해도 춥고 귀찮아서 버티다버티다 한답니다.
    안되겠어서 요즘은 밤에 감고자요
    그러면 아침에 훨씬 수월하너요

  • 3. 원글
    '15.1.18 11:12 PM (223.62.xxx.236)

    좋은 답변 감사해요!

    게을러지지 않으려면 일없는 날도 나가는게 좋은 거겠죠.
    집에서 있는 걸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ㅠㅠ

  • 4. 저 위 댓글중
    '15.1.18 11:13 PM (39.7.xxx.234)

    우선 나가고 본다!
    좋네요~~~!

  • 5. 귀찮다 하기 싫다는
    '15.1.18 11:22 PM (222.101.xxx.242)

    생각은 누구나 들지요, 문제는 그런 생각이 들면 그 생각에 지배되서
    없던 게으름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마음은 간사해서 이것저것
    생각이 들어오면 무조건 핑계거리를 만들어 뒤로 냅다 뺄 궁리를 합니다.
    일단 할 일의 우선 순위가 정해지면,, 좋다 싫다 생각할 새 없이
    무념무상인채로 그걸 하는 겁니다.
    공부 하기 싫은데, 해야 된다고 하면, 책을 펼치고 한 자라도 읽으면서
    속으로 음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고 읊조리거나 스스로에게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실행에 옮기세요

  • 6. 222님
    '15.1.19 12:45 AM (220.118.xxx.94)

    감사합니다.
    생각에 지배되지 않는 건 생각하지 말고 실행에 먼저 옮기라는 거죠..
    실행부터 할께요^^

  • 7. ..
    '15.1.19 12:58 AM (58.237.xxx.13)

    저도 프리랜서에 주로 재택근무하는 사람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샤워하고 드라이하고 간단하게 화장해요.(외출은 하루에 한 번 이상하니까요.)
    꼭 외출 안하더라도 일단 깔끔하게 하고 있어야 기분이 상쾌해서요.
    습관이 되면 별로 안 귀찮아요.
    파우치 안에 외출용품 정리해두고 to do list만들어두고 외출할 때 한 번에 해결해요.

  • 8. 아침에 샤워 화장 먼저.
    '15.1.19 1:29 AM (220.118.xxx.94)

    나가지 않는 날에도 하신다는 거 대단하게 보여요.
    To do list동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집에서 일하실때 옷도 추리닝이나 집에서 입는 옷 아니라 나갈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으시나요?

  • 9. 강철체력315
    '15.6.23 9:52 PM (115.145.xxx.76)

    진짜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머리매만지고 간단히 화장하고 있으면 밖에 나가는게 안두려울거 같아요
    저도 선크림 바르고 단장하는게(거의 하지도 않지만;;) 귀찮아서 발등 불떨어질 시간까지 버티다 나가는데
    딱히 나갈이 없어도 베이스화장까지 딱! 해두면 좋을거 같네요
    아예 습관으롱!
    외출용품 정리해 두고 들고나갈거 일정한 자리에 딱두면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물론 무념무상 일단 움직이는 습관 들이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 10. 좋네요
    '15.7.17 2:04 PM (112.150.xxx.61)

    게으름 고치는 아이디어.. 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51 노브라로 이틀째 거리활보 91 ㅎㅎ 2015/08/10 20,388
471550 막돼먹은 영애씨 오늘 시즌14 하는데 티비없음 본방송 못보죠? 1 영애씨 2015/08/10 1,131
471549 급 임산부 화상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2 dd 2015/08/10 3,889
471548 조정석 박보영 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80 ㅈㅈㅅ 2015/08/10 19,039
471547 할배개랑 어떻게 놀아야하죠? 5 별사탕 2015/08/10 987
471546 여고생 브라..좀 봐주세요. 2 ㄱㄱ 2015/08/10 1,724
471545 백주부식 고사리, 대실패네요 ㅠ 4 참맛 2015/08/10 2,667
471544 일본사람들 원래 이래요? 저는 좀 정 떨어져요 70 싫어 2015/08/10 21,131
471543 [커피] 베트남 G7 커피와 부엉이 커피 둘 다 드셔보신 분.... 3 커피 2015/08/10 2,159
471542 베란다 샷시 쪽에서 안쪽으로 빗물이 샐 경우 ᆢ 5 두통 2015/08/10 3,857
471541 자녀가 꼭 둘 이상이어야 하나요? 22 진지한 질문.. 2015/08/10 3,096
471540 베테랑으로 무더위 날리고 왔어요~~(스포조금) 6 라일락84 2015/08/10 2,528
471539 아파트방역한다는데.. 안하면 안될까요? 12 ㄹㄹㄹ 2015/08/10 2,909
471538 무표단속 너무 황당해요 9 지하철 2015/08/10 2,143
471537 겨울 일본여행 후쿠오카~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5/08/10 2,343
471536 이연복 셰프님 인상 좋지 않나요 ? 26 리베나 2015/08/10 6,343
471535 밀싹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될까요? 2 건강 2015/08/10 2,206
471534 자 티비 켜세요 너를 기억해 합니다 4 .. 2015/08/10 927
471533 세월호48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라고 기도.. 9 bluebe.. 2015/08/10 537
471532 회기역 근처 살기 좋은 오피스텔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전세찾아요 2015/08/10 2,282
471531 멋진데 결혼 못한/안한 사람들이요 32 궁금 2015/08/10 8,152
471530 위례 성남 힐스테이트 학군 어떨까요? 3 질문 2015/08/10 3,391
471529 자격증 셤 공부하기 싫다니까 초3딸이... 3 000 2015/08/10 1,488
471528 저혈압인 사람이 갑자기 고혈압으로 될 수 있나요? 5 @@ 2015/08/10 2,637
471527 호두과자 선물세트 받음 기분어떨것 같으세요? 31 휴가끝 2015/08/10 4,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