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풀한사람 앞에서 이런말하는 심리가 뭐죠?

....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5-01-18 21:48:03

오늘 모임이 있었는데요 몇몇은 처음알게됐어요

남녀 혼성이구요 나이는 다들 20대 중반입니다

제가 8년전에 쌍커풀을 했어요

당시 최고좋다는곳에서 했지만 예리한여자는 알아볼수도 있고요

모임에서 몇살어린 여자애가 (얘는 쌍커풀이 없어요)처음봤는데

처음볼때부터 절 보는 표정이 껄끄럽더니

얘기가 진행되는 시점에 갑자기 모임중 다른사람한테 묻는거에요

다 쌍커풀이 있냐면서요

 

부러워하는 투로 말하는데 저를 견졔한거 같기도하고

살짝기분이나쁘네요

제옆에앉았었는데 사람들 다한번씩훓어보더니 저말을 꺼내더라구요

근데 그중에 쌍커풀한여자가 한명있어서 저빼고 다른몇명이 그여자 쌍커풀했다어쩐다놀리면서하다가

끝나고 다른얘기로 전환됐는데

저 겨냥해서 저런말한걸까요? 이런애 심리가 뭘까요?

IP : 60.29.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9:54 PM (60.29.xxx.24)

    그게 처음봤을때 보통 사근사근하게 웃고 그러지 않나요?
    얘가 그런게없고 제가 좀 친해질려고 얘기중간에 말섞을일 있을때도
    얘는 제말에 사람민망할정도로별반응 안하더라구요
    보통 이런대접 받지않는데 꽤 황당했어요
    그러다가 저말이 나왔구요

  • 2. ㅁㅁ
    '15.1.18 9:56 PM (125.39.xxx.204)

    모든 사람이 다 나에게 호의적이진 않죠
    요즘 쌍거풀이 수술축에 끼냐 그냥 쿨하게 넘겨요

  • 3. ...
    '15.1.18 9:59 PM (60.29.xxx.24)

    몇명은 전부터 알던사람들인데 그사람들 쌍커풀얘기한적없고 그러거든요
    근데 얘가 이걸 화젯거리로 삼아서 저 했다고 밝힐려는듯한? 그런 뉘앙스같았어요
    좀 기분이나쁘네요 왜이럴까요?

  • 4. 네츄럴
    '15.1.18 10:06 PM (39.118.xxx.146)

    그냥 내얘기 아님으로 생각하고 웃어주세요 저는 예전에 그럴때 커밍아웃 했는데 초민망. ... 나중에 그 중 친한 사람이 이제부터는 대놀구 물어보기전에 말하지말라구ㅠ그랬어요 닐부러 그런거 눈치챘어도 모름체하삼

  • 5. ....
    '15.1.18 10:09 PM (60.29.xxx.24)

    웃어주면서 반응보였다가 너했지뭐 이런반응나올거같아서 잠깐 먹는데 집중했더니
    딴얘기로 갔네요....

  • 6. 대놓고
    '15.1.18 10: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격하는 얘기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럼 나 들으라고 하는소리냐? 해주면 됩니당

  • 7. 반이상
    '15.1.18 10:2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쌍거풀있는사람 반이상이 의느님솜씨 아닌가요?
    울딸도 해줄건데 자격지심가질까봐 급걱정도네요.

  • 8. .......
    '15.1.18 10:28 PM (1.244.xxx.244)

    저희 밉상시어머님은 누워서 저를 한번 쳐다 보시다가 시누한테 너는 쌍꺼풀 안하냐 하시더군요.
    제가 쌍꺼풀 한 눈이 거든요.
    그런데 울 시누 왈, 내가 쌍꺼풀 할 돈이 어디 있어 하니 울 시어머니 한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그 때 시누 나이 사십대고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 그래도 울 시어머니 입장에선 자식이라 예뻣으면 하는건지
    아님 저 들으라고 한 소리인지 아직도 아리송하네요.

  • 9.
    '15.1.18 10:34 PM (219.240.xxx.145)

    전 얇은 자연쌍커풀보단 수술한 진한 쌍커풀이 훨 예뻐보여요.
    워낙 쌍커풀 크게 진 눈을 좋아라해서요.
    수술한눈이면 어때서요..수술한다고 다 예뻐지는거 아니던데요.
    당당해지시기를요

  • 10. 제발!!!
    '15.1.18 11:23 PM (14.34.xxx.11)

    쌍꺼풀이예요!!!
    쌍 꺼 풀
    꺼!!!

  • 11. 워낙 흔한 쌍 꺼 풀
    '15.1.18 11:32 PM (125.135.xxx.60)

    아~ 쌍꺼풀이군요 ㅎㅎ
    어쨌든 자기 얼굴에 맞다면 수술해도 괜찮지 않나요
    흉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머하러 신경 쓰세요
    누가 쌍꺼풀 했다고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 12. ....
    '15.1.18 11:46 PM (121.150.xxx.227)

    원래 쌍꺼풀진 예쁜애들은 안그러는데 자긴 쌍꺼풀 안한 외꺼풀인 애들이 꼭 쌍꺼풀 한 사람 골라내서 밝히고 싶어하는 심리 있는듯요..

  • 13. 예민하세요.
    '15.1.19 2:23 AM (1.233.xxx.159)

    어릴적보다 눈에 쌍꺼풀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게 수술의 증거죠.

    정말 예민한 예로 쌍꺼풀수술하고 아이 학교 갔다가 아이친구가 보고 웃었다고 그 집에 전화해서 욕한바가지 한 엄마도 있었어요. 이제 쌍꺼풀은 단순 시술이니 의연하게 받아들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84 아줌마가 들을만한 정석 학원 수업이 있을까요? 2 궁금 2015/08/08 1,270
470783 몰라서 물어봐요. 지하철 와이파이요.. 11 저기 2015/08/08 4,928
470782 가끔 여기 댓글중 너무 웃긴게 있는데... 15 2015/08/08 3,766
470781 기러기 하신분들 ᆢ부부가 만나면 대화가 잘 통하나요ᆢ 4 마음빈곤 2015/08/08 2,452
470780 서울 경기가 이제 좀 덥나보네요.ㅋㅋㅋ 18 .... 2015/08/08 3,589
470779 용인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5/08/08 1,052
470778 발이 이렇게 아픈 증세는 뭘까요? 1 .. 2015/08/08 1,174
470777 쇼호스트들은 왜 대부분 10 ㅡ.,ㅡ 2015/08/08 4,666
470776 PD수첩 여성 혐오봤어요 29 2015/08/08 6,595
470775 과일을 먹으면 피곤해져요 1 ?? 2015/08/08 1,208
470774 피곤한 성격인가유?ㅠ 5 2015/08/08 1,323
470773 핸펀 배터리 절약하는 법 좀요. 와이파이 켜놓으면 배터리 빨리 .. 4 핸펀 2015/08/08 1,963
470772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내려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려고 .. 3 혹시 2015/08/08 1,351
470771 대상포진 초기 증상 있을때 5 초기 2015/08/08 122,705
470770 해운대 지금가는거 비추인가요? 10 yy 2015/08/08 2,458
470769 강원도 쪽은 그렇게 시원하다던데 12 궁금 2015/08/08 2,914
470768 자율주행이 시작되면 세상이 얼마나 바뀔까요 9 .. 2015/08/08 1,934
470767 어제 밤에 안방 천장에 12 똥싼바지 2015/08/08 3,125
470766 오늘 양재 코슷코 사람 많나요? 1 양재점 2015/08/08 1,008
470765 살림살이에 커버 씌우시나요? 23 ... 2015/08/08 4,380
470764 처음 전세줬는데 이런일이‥ 어떻게 해야하죠? 22 2015/08/08 17,012
470763 외국인친구가묵을 서울호텔추천좀 해주세요 6 호텔추천 2015/08/08 2,885
470762 경력단절 주부.. 30대초반이구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4 하와이 2015/08/08 2,965
470761 얇은피부의 시술방법은? 1 이제곧5학년.. 2015/08/08 1,824
470760 아침부터 푹푹찌네요 23 2015/08/08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