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0미터 넘는 산 올라갔는데

..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5-01-18 21:21:06
고산병 같은 증세가 올수도 있나요
정상에 머물렀는데 손이 계속 저리더군요
내려올 땐 두통이 오더니 집에 와서도 계속 머리 뒷쪽 한부분이 아파요
저질체력에 평소 운동도 안 하고.. 산은 많이 가팔랐어요
IP : 182.172.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9:42 PM (49.1.xxx.235)

    고산병은 아니고요..
    '저질체력'이 가장 문제고 그 정도 체력에 한계를 넘는 운동을 갑작스럽게 하셔서
    신체가 보내는 반항... 정도예요.
    평소에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단계를 높여 신체가 적응을 해 가야 되는데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체력에 비해 고강도 운동을 해서이고..
    등산이 특히..그런 무리를 하기 쉽죠.
    처음에 숨이 차고 힘이 들다가...그 단계가 넘어가면 두통과 구토증세가 옵니다.
    이후 엄청난 근육통과.. 팔다리 저림등등....

  • 2. 산사랑
    '15.1.18 10:02 PM (1.246.xxx.129)

    800미터면 처음하시는분은 높은산이지요 .. 처음에는 시간도 여유있게 하시고 낮은 동내야산도 좋습니다 자주가시면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실겁니다

  • 3. ..
    '15.1.18 10:12 PM (182.172.xxx.55)

    올라갈 때 심장이 많이 벌렁거리고 숨쉬는게 힘들면 쉬면서 올라갔어요
    정상 다다르기 전엔 경사가 별로 안 가팔라 힘도 안 들었거든요
    정상에선 손이 계속 저리길래 이상하네 했어요 머리 빡 아픈 것도 이상하고..
    등산이 만만한게 아니구나 오늘 느꼈어요
    오늘 간 산은 경사가 워낙 급한 데가 많아서 꽤 힘들었어요

  • 4. ..
    '15.1.18 10:20 PM (182.172.xxx.55)

    네^^ 더 쉬엄쉬엄 올라갔었어야 했었네요
    경사가 급한 구간을 급한 마음에 후다닥 올라가고 너무 힘들면 몇분 숨 고르고 또 출발하고 이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04 아는 분이 남편에게 장기 반쪽을 떼어 줬어요. 29 무서워서 2015/01/18 6,677
458003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278
458002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46
458001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309
458000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81
457999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661
457998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620
457997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90
457996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59
457995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71
457994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90
457993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8,108
457992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469
457991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89
457990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53
457989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73
457988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241
457987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42
457986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306
457985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365
457984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6,822
457983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773
457982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345
457981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541
457980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