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조금 안된 애기엄마가 카페에서

애기엄마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5-01-18 20:18:12

2층 커피숍에서 애엄마가

애가 설탕봉지 여러개 뜯어서 테이블위에 흩뿌리고 바닥에 의자에 뿌리고

음료 쏟고 난장판을 만들고 노는데

마치 오감만족 문화센터 온 것 처럼 애 내비두고

오히려 막 더 하도록 조장하다가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는데..

 

원래 엄마되면 이렇게 되나요?

'그래, 집에서 이러고 못노는데(어지르면 내가 다 치워야 하니) 여기서 실컷 어지르고 놀아라'

고 말하고 애가 신나하니까 너무 좋아해요.

 

아직 애엄마가 아닌데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애엄마 카톡 프로필은 왜 100% 애기사진일까요?

애기 카톡계정이 아닌데... 지인들이 애기보다는 본인을 더 궁금해할텐데..

자기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IP : 220.117.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8 8: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카톡이야 자기애가 너무 이쁘다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여러사람 이용하는데서 그러는건
    무개념이네요. 혐오스러워요

  • 2. ㅎㅎ
    '15.1.18 8:44 PM (1.240.xxx.79)

    1 몰지각 엄마 맞구요
    2 뭔 사진을 올리던 지맘이지 원글이 상관할바 아님

  • 3.
    '15.1.18 9:06 PM (116.38.xxx.33)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애들엄마들 앉았던 자리는 진짜
    너무더러워요. 바닥에 쓰레기가 잔뜩ㅜ

  • 4.
    '15.1.18 9:21 PM (218.38.xxx.150)

    나는 이 글이 왠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레파토리 같네요..
    맨날 까이는 전업주부, 교사, 기타 많은 소재 중에 하나.
    애기 엄마.

    무개념 엄마들 많이 있죠 애 엄마 중에.
    님이 말하는 그 엄마는 완전 미친거구요..

    애기 엄마라고 다 저런 엄마들만 있겠어요??
    그리고 카톡 사진은 애 사진 올리는게 뭐가요?
    아기 엄마들만 그런게 아니라..
    40~50대 아줌마들도 자녀 사진 올리는 분들도 있어요.
    자기 자신을 잃는다고요?
    그리 작디 작은 아이 키우는데 어떻게 자기 자신 찾아 회복하나요?ㅎㅎ
    몇 년은 아기 온전히 클 때 까지 엄마나 부모가 자기 자신 좀 희생하며 키우는게 맞지..
    주변에 친정 부모 시부모가 어느정도 도와주지 않으면 씻기도 힘들어요.

  • 5. 네네
    '15.1.18 9:45 PM (220.117.xxx.131)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건 맞네요 1번이 좀 개념없는 행동이란거.
    두돌은 그냥 눈대중이에요. 아닐수도 있구요. 애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 6. ....
    '15.1.19 3:40 AM (112.155.xxx.72)

    그런 걸 가만 보고만 계셨어요?
    저라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고 한 소리해줬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75 주부님들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5 궁금 2015/07/03 2,765
460174 2015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3 470
460173 스무디 1 캐롤린 2015/07/03 574
460172 계속해서 일베관련 사고를 일으키는 이유 1 재미들려 2015/07/03 597
460171 미국에 있는 16살 여자아이 시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고민 2015/07/03 1,226
460170 베스트글 중 친정어머니 글과, 어제 돈많은 사람에 대한글 읽고 14 어제, 오늘.. 2015/07/03 3,439
460169 잠못자는 팔자인지.. 4 .. 2015/07/03 1,139
460168 5월에 신고한 1 혹시 2015/07/03 462
460167 김무성물러가 외친 10대에 뺨때린 새누리당 부대변인조사 6 집배원 2015/07/03 1,491
460166 박 대통령 하명에.. '기·승·전·노무현'으로 결론 7 샬랄라 2015/07/03 1,234
460165 성함이 "미숙"인 분들께, 여쭈어요. 4 pupu 2015/07/03 1,428
460164 정리정돈,요리 등 가정 살림을 후딱 해치우는 분들 비결 좀 알려.. 18 흑흑 2015/07/03 7,381
460163 양로혈에 쑥뜸 뜨는 것 2 시력... 2015/07/03 3,394
460162 밀회 드라마에서 유아인 피아노 4 ........ 2015/07/03 2,690
460161 다리통증-연골주사? 9 초록연두 2015/07/03 4,445
460160 진동소리 6 2015/07/03 1,117
460159 올케가 집을나갔어요 49 바보 2015/07/03 16,691
460158 피부 기초에 시간 얼마나 쓰세요 3 스킨 2015/07/03 1,291
460157 오늘 많이 읽은글에 웃긴 동영상 올려져 있었는데요 2 . 2015/07/03 902
460156 폐렴 2주 앓았는대 이제는 고기 먹여도 될까요? 5 감기 2015/07/03 1,906
460155 한 핫 찢어진 청바지 어쩌죠? 6 요즘 2015/07/03 1,075
460154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는 말 4 bb 2015/07/03 2,167
460153 오늘 남편과 대판했어요 7 ... 2015/07/03 3,237
460152 김여사테스트 18 xxxx 2015/07/03 3,132
460151 가스 막음조치요..돈 드는 건가요? 4 막음 2015/07/03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