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퇴근시간이 지나도 집애서 애보기 싫어서 퇴근을 안해요

직장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5-01-18 18:28:32

출퇴근 도우미 쓰는데

도우미 초과수당 감당하면서도 본인은 칼퇴 단 하루도 안하더라구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집가면 애 밥주고 돌봐야하는데 그거 힘드니까 안가고 버티기..

본인은 라면 먹으면서요.

 

무슨 생각으로 애를 난건지...

애입장에서 엄마가 저런다면..

 

IP : 220.11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은 아빠들이
    '15.1.18 6:36 PM (122.36.xxx.73)

    그러고 있지 않나요? 이 문제에서 아빠들은 다 빠지고 엄마들한테만 화살날리는거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 2. ...
    '15.1.18 6:54 PM (118.219.xxx.36)

    그런 사람 많아요 남자들은 더 많구요

  • 3. ....
    '15.1.18 7:04 PM (218.50.xxx.56)

    남자 vs 여자의 구도로 가서 남자들은 많이그러는데 왜 여자는 그러면 안되냐 이런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전 그 집 애가 불쌍하네요..
    애를 왜낳는걸까요 인간은..;;

  • 4. ㅡㅡ
    '15.1.18 7:0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다 그러던데요. 지금까지 십년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애보러 집 가는 남자 단 한명 봤어요. 나이도 삼십초반으로 젊었고 좀 가정적인 남자였네요.
    그 이상 나이 먹은 남자중에 애 픽업하러 가는 남자 한명도 못봤네요.

  • 5. 예전회사
    '15.1.18 7:06 PM (112.170.xxx.132)

    이전회사 팀장이 허구헌날 애보기싫다고 9시까지 게임하다 갔죠. 그러고 적반하장으로 다른 팀원들 일찍간다고 맨날 흉보고..
    늘 같이 남아서 게임하는 애아빠가 하나 더 있었죠.
    애는 같이 낳고, 회사도 같이다니는데 키우는건 왜 여자가 모든 책임지고 비난까지 다들어야하는지..

  • 6. 어떤 도우미인지...
    '15.1.18 7:10 PM (59.26.xxx.155)

    어떤 도우미인지 모르지만 그런 도우미 좀 구해주세요...

    내여동생 도우미 야간에 회의 때문에 30분 늦는다고 초과수당 드릴테니 제발 기다려달라고 하니 5분마다 전

    화해서 결국 회의 미루고 가보니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음.

    저렇게 복받은 사람 드물어요.

    초과수당에 택시값까지 챙겨주고 선물공세해도 걱정되는 판에...

    애보기 싫어 퇴근하지 않는 분은 아마 친정엄마나 시댁에서 봐주는 집인듯...

  • 7. 아빠
    '15.1.18 8:13 PM (220.117.xxx.131)

    아빠들이 그러는건 엄마가 애보는 책임 일순위라고 생각해서인가봐요?

    애엄마가 저러는 거 보고 속으로 엄청 흉봤는데 아빠들 입장 보면 또 욕할일 아닌가 보네요

    참 어렵네요 육아문제

  • 8. ....
    '15.1.18 11:58 PM (39.117.xxx.72)

    주변에 그런 애엄마 한번도 못봤는데...
    다들 애데리러 가야해서 발 동동...
    일많으면 평일에 야근못하니 아침일찍 출근하거나 주말에 출근... 쩝.

  • 9. 남자들은 많이 그래요.
    '15.1.19 2:28 AM (1.233.xxx.159)

    없는 회식도 만들어서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76 과외선생님들 9 ... 2015/08/11 2,087
471875 철판볶음밥 양념이 뭔지 궁금해요 1 카멜리앙 2015/08/11 2,095
471874 삼성 스마트폰 싸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3 궁금 2015/08/11 1,764
471873 김구라^^^ 38 음.... 2015/08/11 13,606
471872 컴퓨터 볼륨버튼이 사라졌어요. 2 컴초보 2015/08/11 2,252
471871 더울땐 원피스가 짱 인것 같아요 1 ... 2015/08/11 2,013
471870 우리아들은 어릴때부터 4 ㅇㅇ 2015/08/11 1,414
471869 엄마가 사촌언니를 제게 보내려하네요. (외국거주) 50 속상해요 2015/08/11 15,208
471868 지뢰 터진 다음날 일어난 '이상한' 일들 2 이중플레이 2015/08/11 2,329
471867 지금 백주부 콩나물 2 가을 2015/08/11 4,087
471866 교수 선물 뭐가 좋을까요?(프랑스) 7 질문 2015/08/11 1,180
471865 어제 줌인아웃 부산 강아지 찾았어요 7 강아지찾았어.. 2015/08/11 2,089
471864 [롯데그룹]세번째 부인이라는 서씨는 그럼 부인이 아니지 않나요?.. 9 재벌 2015/08/11 4,755
471863 [스브스뉴스] 강풀 '휴재 선언'에 악플 세례..슬픔 앞 버거운.. 3 세우실 2015/08/11 2,159
471862 혼자 명사십리 다녀왔어요.. 7 그냥 2015/08/11 1,924
471861 세월호48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기를 기도합.. 8 bluebe.. 2015/08/11 441
471860 중학생 블랙헤드에 좋은 제품 뭐 있나요~ 7 애둘맘 2015/08/11 2,967
471859 딸아이랑 같이 봅니다 111 사춘기딸 2015/08/11 19,396
471858 혹시 12월생 아이들 외국에서 학교 보내보신 분 계실까요..? 2 2015/08/11 840
471857 현재 서울시 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하는 거 맞나요? 4 궁금 2015/08/11 1,151
471856 유방암 확진 받았어요.. 16 helpme.. 2015/08/11 9,987
471855 교정과 쌍커풀 수술중 어느게 효과가 클까요?? 5 .. 2015/08/11 2,148
471854 아이폰 좋아하시는분들 장점이 뭔가요? 20 .... 2015/08/11 4,080
471853 남편이 겜에서 만난 사람과 매일 카톡을 한다면.... 9 ... 2015/08/11 3,487
471852 색기와 순박함을 동시에 가진 여배우는 유일하게 56 커피우유 2015/08/11 3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