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을 생각 없으면 결혼 하면 안되나요 ?

테리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15-01-18 17:18:08

주변인이  그러네요 ..자식 안낳을거면 왜 결혼하냐고..차라리 그냥 연애하거나 동거를 하는게

낫지 않냐고..왜 결혼해서 양가 집안일때문에 고민하고  명절이면 증후군이다 어쩐다 하고 사나

그나이먹고 무슨 새 며느리 노릇을 하며 무슨 시어른들을 모시고 시댁 식구들과 인간관계를 원할히 맺겠나  

혼자 먹고 살 능력이 있는데

또 이미 40넘어서 출산기능을 잃었다면 결혼은 당연히 비추천이다

 

IP : 220.94.xxx.2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5:19 PM (118.222.xxx.85)

    아이가 없이 살아도 좋다...라는
    같은 생각을 하는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하고자하면
    하셔도 됩니다.

  • 2. Ozirapping
    '15.1.18 5:20 PM (161.122.xxx.75)

    쩌네여.....

  • 3. ..
    '15.1.18 5:20 PM (211.176.xxx.46)

    혼인은 쌍방간의 합의인데,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다만 주위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을 수 있고 그건 참고만 하면 되지요. 뭐가 문제죠?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그 결과에 책임지면 되는 일인데.

    자식은 비혼 상태에서도 생깁니다.

  • 4. 당사자들이 알아서
    '15.1.18 5:21 PM (180.65.xxx.29)

    하는거죠 주변인들이 무슨 상관인가요?

  • 5. 결혼을
    '15.1.18 5:22 PM (58.237.xxx.13)

    애 낳으려고 하나요?
    결혼 안 해도 애 낳을 수 있습니다.
    각자 결혼에 대한 상이 다른거지요.

  • 6. gg
    '15.1.18 5:23 PM (182.224.xxx.96)

    혼자만 그러면 안되고 반드시 남편과 합의가 먼저죠
    남편이 동의한다면 상관없음

  • 7. 각자 욕구에 따라 살면 됨
    '15.1.18 5:25 PM (182.212.xxx.55)

    아이 원하지 않는 상대와 하면 됩니다.
    결혼해서 자식 세명 갖고싶은 남자와 결혼하면 그건 죄짓는거.
    외롭게 자란 총각 하나 아는데 자긴 꼭 아이 세명 낳을거라고.

  • 8. 동글이
    '15.1.18 5:39 PM (175.199.xxx.243)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저도 사실 결혼해도 애는 낳을 생각이 없어서 혼자 살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인 여성이 있다면 결혼 할 수도 있는 일이죠.

  • 9. ...
    '15.1.18 6:25 PM (207.244.xxx.197)

    상대방도 같은 생각이면 오케이
    하지만 상대방 의사와 상관없이 아이 안갖겠다 결심하고 결혼하는건 사기..

  • 10. 위에서도
    '15.1.18 6:35 PM (1.254.xxx.66)

    말했지만 의견일치하는 남자분 만나서 결혼하시면 됩니다
    애낳으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지만 애땜에 이혼안하고 참고사는 경우도 많고 애있어도 이혼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자기 그릇대로 사는거죠

  • 11. 같은 생각이에요
    '15.1.18 6:36 PM (126.152.xxx.117)

    이유는 다르지만...

    자식을 낳을 거 아니면
    무리해서 결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자식 낳고 부대끼며 자기 자손 만들고 하고 싶으면
    남자 능력만 보고 결혼해도
    뭐 별말 안하겠지만

    안그러고 둘만 살거면 뭣하러
    무리해서 결혼하나요?

    물론 둘이 죽고못살아 같이 살거면
    결혼하는 게 낫구요

    하지만 결혼을 위해서 적당한 선에서 반려자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그래요.
    마니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이라는 걸 해볼까
    생각했었지만 (아이아빠로 같이 살면 서로 맞춰가려 노력할테니까)
    가임기를 지나고 나니 결혼의 의미가 없어졌어요
    뭐하러 둘이서 맞춰가며 힘들게 노력하며 살아요.?
    맞는 동성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게 훨씬 맘편해요.
    남자나이가 많아 ss도 제대로 안 할 텐데..
    결혼해서 삶이 나아지는 게 없잖아요
    여자가 무직이면 모를까..

  • 12. ㅇㅇ
    '15.1.18 6:4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뭔 상관???
    남이사 애를낳던말던
    결혼을 하던말던??

  • 13. 같은
    '15.1.18 7:20 PM (211.238.xxx.252)

    생각이신 남자분과 하셔야죠
    남자들중에 의외로 애안낳고 그냥 동거만하고싶어하는 남자도 꽤잇긴하더라구요.
    동거는 아니더라도
    일단 애를 안원해야될듯.

  • 14.
    '15.1.18 7:22 PM (175.223.xxx.5)

    애낳으려고 결혼하나요 그럼 불임 레즈비언 장애인 등등 수많은 사람은 결혼하지 말라는건지요?
    결혼이란 인생의 동반자를 구하는거지 애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이죠. 동거로 인생의 동반자가 평생 유지될것이라 생각하는지요 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요. 동거인은 유족연금 법적으로 보호 못받아요.애는 안낳아도 결혼을 해야 한국 제도권에서 정식 부부로 보호받습니다.

  • 15.
    '15.1.18 7:51 PM (121.139.xxx.131)

    애 안낳는데 동의하는 남자랑. 결혼하면 돼죠.
    근데 저도 자식 욕심 없다면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들어가 상대가족에까지 얽힐 필요 있을까 싶어요.
    로망이지만 각자 능력 갖고 일하며 서로 인생의 친구이자 동료로 살아갈 사람 있음 참 좋겠네요. 계약동거처럼.ㅎ
    현실은 한국에선 주위의 눈총땜에 힘들겠죠?
    법적 보호라는 것도 사실 자식. 양육. 땜에 필요한 거죠.
    다 큰 성인은 각자 책임지는 거죠.

  • 16. 결혼은
    '15.1.18 8:05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애만 낳으려고 하는건 아니죠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같이 살고 싶고 그러다
    그와 나를 닮은 아기를 바라게 되고 결국 생기면
    축복속에 낳는건데요

    남녀둘다 애를 원하지 않지만 사랑한다면
    결혼은 해야요

    애를 낳는거와는 상관없이
    동거와 결혼은 달라요

    애없어도 결혼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결속이 되지만

    동거는 그야말로 동거일뿐이에요
    서로 책임감도 없고 아내일수도 남편일수도
    보호자도 될 수 없어요
    말그대로 동거인인 뿐이죠

  • 17. 남자도
    '15.1.18 8:28 PM (183.100.xxx.240)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원하는 남자와는 문제가 있지만
    아니면 상관없죠.
    애없이 행복한 부부도 많아요.

  • 18. 요즘
    '15.1.18 8:32 PM (211.224.xxx.178)

    딩크도 많아요. 못낳는게 아니라 안낳는거 선택하는 사람 많습니다

  • 19. ^^
    '15.1.18 9:53 PM (182.222.xxx.253)

    남편이 동의하고 평생 그 마음이 변치않는다면 상관없죠. 주변에 딩크족들 많아요. 외국에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19 30대 이상 분들 또래가 안 하는 행동 하는 거 적어봐요 20 ㅇㅇ 2015/11/01 4,755
496418 분당/성남에 펄러비즈 살 수 있는 데 있을까요? 펄러비즈 2015/11/01 899
496417 조성진콩쿨우승 총결산.클래식을 잘모르는 분들께... 1 이채훈의 클.. 2015/11/01 1,764
496416 초1인데요 수학 잘 하는 아이로 키울려면 뭘해야할까요? 6 좀알려주세요.. 2015/11/01 2,337
496415 부천사시는분? 4 올리비아 2015/11/01 1,377
496414 중3 영어점수만 못나와요 어쩌죠ㅠ 7 고등영어 2015/11/01 1,906
496413 남향도 다 같은 남향이 아니네요.. 6 차이가 2015/11/01 3,446
496412 2015년 국가 삶의 질 순위가 발표되었네요.. 70 공식국제기구.. 2015/11/01 4,850
496411 (급).영주권 포기하는 방법 아시는분..도와주세요.. 7 영주권.. 2015/11/01 2,900
496410 지지율 반등했다는데요 9 2015/11/01 2,163
496409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하는 간호사 집회_펌 10 hoper 2015/11/01 4,074
496408 수능생 건강관리법 2 ... 2015/11/01 1,585
496407 경주를 가려는데요 3 알려주세요 2015/11/01 1,358
496406 대체 우리나라 레깅스들은 길이가 왜 이리 짧을까요? 59 궁금 2015/11/01 16,074
496405 이것도 치매전조인가요 넘 심해요ㅋㅋㅋ 6 2015/11/01 3,021
496404 김치명인 고구마 가루 6 수경화 2015/11/01 3,054
496403 악연은 먼저 느껴지지 않나요??? 22 .... 2015/11/01 14,719
496402 30 40되서도 십년이상 동안인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40 .... 2015/11/01 34,027
496401 개구리튀김 먹어봤나요? 49 Nausea.. 2015/11/01 2,889
496400 [청계광장]국정화 반대 촛불 시위 6 역사 2015/11/01 964
496399 2g, 3g폰 차이가 뭔가요? 1 핸드폰 2015/11/01 2,858
496398 일본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 말이에요 21 2015/11/01 5,143
496397 아기용 샴푸랑 바디워시 쓰는분 계세요? 2 .. 2015/11/01 1,592
496396 요즘 엘리자베스아덴 선글라스가 헐값으로 대량 풀린거 같은데 5 알바 아니에.. 2015/11/01 4,193
496395 35~38 정도 나이대 남자들이 또래 여자들을 볼 때.. 9 ff 2015/11/01 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