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때문에

얘네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5-01-18 17:01:52

학생이 놀러다니느라 좀 빠져서

결국 이월이 되었는데

학부모님이 전화해서

아들에게 이렇게 방만하게 할거면

하지 말라고 했다고

왜이리 진행이 안되냐고 하시길래

 

다들 횟수에 민감해서

8회마다 30만원이면

한달에 두번내는거예요? 많이 오해를 받았고

집집마다 추석 설날등 명절있는 달은 지출이 많기도하고

중간 기말 고사 있는 달은 사회나 과학을 더 많이 하기를

원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수 도 있고 해서

수업을 강요를 못한다고 말씀드리긴했습니다만

 

상대 어머님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살고 있는 집이 10억이 넘는 40평대 아파트에

부모님 둘다 금융권 임원이고 연소득이 2억이 훨 넘는거 같습니다만

 

아이가 둘이고

영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가정에서 월30만원의 과외비는

어느정도 부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월 천만원의 소득이어도

두아이 키우고 생활비에

양가 부모님 용돈에 아버지는 골프도 하시는거 같던데

부족할수도 있을텐데

 

나름 배려한다고 해도

수업에 대해 소극적인 제 태도가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실지...

IP : 210.22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5:14 PM (116.121.xxx.225)

    그렇게까지 전화를 받으셨으면 수업을 채워 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고민하고 배려하려 하시는지..?

  • 2. 00
    '15.1.18 5:25 PM (119.67.xxx.18)

    아무리횟수라도 한달에 한번정도 회비봉투가 나갈수있도록 수업맞춰서 하셔야될것같아요 부모입장에서는 공부안하는거같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달에 회비가 2번 청구가 되서 60정도 나가면 부담스럽다그럴것같아요 이리저리 쉬운일이 없네요 그리고 학부모가 회비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까하는 걱정보다 성적올리는거에 집중하시면 학부모는
    부담되도 시킵니다

  • 3.
    '15.1.18 9:11 PM (220.75.xxx.102)

    과외선생님이 신경써야할부분은 학부모 주머니사정이 아니라
    학생 성적 올리기예요

  • 4.
    '15.1.18 9:12 PM (220.75.xxx.102)

    저도 한달에 두번 과외비내는 달 있어요.
    횟수 딱 맞춰내죠
    돈 워리

  • 5. ..
    '15.1.18 10:16 PM (218.48.xxx.121)

    무조건 성적만 올리면 됩니다.

  • 6. 대화
    '15.1.19 1:03 AM (180.65.xxx.149)

    과외는 첨 시작 할때 횟수와 금액을 정확히 얘기하고 시작하는데요.
    선생님께서 8회기준으로 얼마다. 8회 끝나고 다시 1회시작전에 입금 해주시면 된다.
    대부분 이렇게 명쾌하게 이야기 하시던데요.
    그리고 계속 빠지거나 하면 문자나 톡으로라도 보강을 원하시는지 이월을 원하시는지 좀더 소통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초등은 보통 이월 하지만, 중고등은 방학때 진도 쭉 빼길 원해서 방학은 끝나가는데 너무 진척이 더디다 싶으면 엄마 속도 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03 동네에 장애인이 많아요 10 이런저런ㅎㅎ.. 2015/08/12 3,107
472002 하이푸 시술이라는 거 해보신 분 계세요? 4 자궁근종 2015/08/12 2,530
472001 건강에 좋다는 감식초에 관해서 궁금해요. 식초 2015/08/12 930
472000 스토킹하는 애들의 심리란 게 지구가 돈다.. 2015/08/12 1,147
471999 실력정석,푸는 게 좋을까요? 3 수학선행학원.. 2015/08/12 1,822
471998 진짜공인인증서만든사람 명치때리고싶네요 80 아오 2015/08/12 18,344
471997 방금...저 애들한테 혼자 ㅈㄹ을 했어요. 8 ... 2015/08/12 2,095
471996 신반포 4차나 2차 사시는 분들께 여쭐게요. 8 머리아파 2015/08/12 2,824
471995 리폼이나 페인팅 잘 하시는 분 궁금해요 3 궁금 2015/08/12 629
471994 노트북 받침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08/12 673
471993 애기들 기침이나 재채기도 멀리하세요! 2 아놔 진짜 2015/08/12 1,391
471992 라페스타 겟이너프라는 햄버겆가게 2 여름 2015/08/12 548
471991 엘리트 50대 직장여성, 매일 착용가능 목걸이 어떤 디자인이 좋.. 1 생신 2015/08/12 1,899
471990 40대 남자 안경 어디브랜드? 가격 하는지요.. 2 .. 2015/08/12 1,298
471989 짜증을 팍 냈는데 2 부부싸움 2015/08/12 590
471988 노력하는것 ..의지도 유전인자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 유전인자.. 9 반전 2015/08/12 2,141
471987 이게 만약 영화화 된다면 캐스팅 해보아요 2 제작짜 2015/08/12 860
471986 동대문에 60대 남자옷 파는데 있을까요? 2 .. 2015/08/12 1,040
471985 강마루 물걸래 청소 어떻게 하세요? 1 마루청소 2015/08/12 9,688
471984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결정을 못하겟네요. 다이아몬드... 2015/08/12 516
471983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3 13 pipi 2015/08/12 3,810
471982 '혈의 누'의 작가 이인직, 조선을 팔아먹다 8 매국의길 2015/08/12 1,711
471981 어제 집밥 백선생 냄비 6 궁금 2015/08/12 4,941
471980 [취재파일] 끊이지 않는 교내 성범죄…절반이 다시 교단에 세우실 2015/08/12 657
471979 사이판은 현재 재난 상황입니다.교민들은 정전과 식수난으로 고통받.. 6 바람개비 2015/08/12 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