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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때문에

얘네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5-01-18 17:01:52

학생이 놀러다니느라 좀 빠져서

결국 이월이 되었는데

학부모님이 전화해서

아들에게 이렇게 방만하게 할거면

하지 말라고 했다고

왜이리 진행이 안되냐고 하시길래

 

다들 횟수에 민감해서

8회마다 30만원이면

한달에 두번내는거예요? 많이 오해를 받았고

집집마다 추석 설날등 명절있는 달은 지출이 많기도하고

중간 기말 고사 있는 달은 사회나 과학을 더 많이 하기를

원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수 도 있고 해서

수업을 강요를 못한다고 말씀드리긴했습니다만

 

상대 어머님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살고 있는 집이 10억이 넘는 40평대 아파트에

부모님 둘다 금융권 임원이고 연소득이 2억이 훨 넘는거 같습니다만

 

아이가 둘이고

영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가정에서 월30만원의 과외비는

어느정도 부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월 천만원의 소득이어도

두아이 키우고 생활비에

양가 부모님 용돈에 아버지는 골프도 하시는거 같던데

부족할수도 있을텐데

 

나름 배려한다고 해도

수업에 대해 소극적인 제 태도가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실지...

IP : 210.22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5:14 PM (116.121.xxx.225)

    그렇게까지 전화를 받으셨으면 수업을 채워 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왜 고민하고 배려하려 하시는지..?

  • 2. 00
    '15.1.18 5:25 PM (119.67.xxx.18)

    아무리횟수라도 한달에 한번정도 회비봉투가 나갈수있도록 수업맞춰서 하셔야될것같아요 부모입장에서는 공부안하는거같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달에 회비가 2번 청구가 되서 60정도 나가면 부담스럽다그럴것같아요 이리저리 쉬운일이 없네요 그리고 학부모가 회비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까하는 걱정보다 성적올리는거에 집중하시면 학부모는
    부담되도 시킵니다

  • 3.
    '15.1.18 9:11 PM (220.75.xxx.102)

    과외선생님이 신경써야할부분은 학부모 주머니사정이 아니라
    학생 성적 올리기예요

  • 4.
    '15.1.18 9:12 PM (220.75.xxx.102)

    저도 한달에 두번 과외비내는 달 있어요.
    횟수 딱 맞춰내죠
    돈 워리

  • 5. ..
    '15.1.18 10:16 PM (218.48.xxx.121)

    무조건 성적만 올리면 됩니다.

  • 6. 대화
    '15.1.19 1:03 AM (180.65.xxx.149)

    과외는 첨 시작 할때 횟수와 금액을 정확히 얘기하고 시작하는데요.
    선생님께서 8회기준으로 얼마다. 8회 끝나고 다시 1회시작전에 입금 해주시면 된다.
    대부분 이렇게 명쾌하게 이야기 하시던데요.
    그리고 계속 빠지거나 하면 문자나 톡으로라도 보강을 원하시는지 이월을 원하시는지 좀더 소통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초등은 보통 이월 하지만, 중고등은 방학때 진도 쭉 빼길 원해서 방학은 끝나가는데 너무 진척이 더디다 싶으면 엄마 속도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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