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이 경력에 30만원 괜찮냐 물으시고
다들 그 조건에 좋은 가격이다 답글 달았던거로 알아요.
저도 올해 입시를 치른 사람이라 관련글들은 저절로 눈에 띄거든요.
근데 원글님 같은 마인드로 선생님들 대하면 서로 좋을게 없어요.선의로 저렴하게 해주시면 고맙게 생각하고 지켜보는게 제일 좋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으면 빨리 정리하고 새 선생님 찾으세요.적으신 내용으로 보면 괜찮은 거 같지만 본인은 뭔가 계속 걸리는게 있어서 자꾸 글 올리시는거 아닌가요.
가르쳐 본바에 의하면 선생님보다 받아들이는 아이의 자질과 태도가 더 중요하구요.고1이면 논술 빡세게 돌리기보다 책 많이 읽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작업이 더 필요합니다.문과라면 더더욱이요.
부디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고 아이가 상황판단을 할 수 있을때 결정하세요.백날 조건 따져야 모릅니다.직접 배운 아이가 잘 알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글 쓰려는데 글 지우신 논술 쌤 자질 묻는 글이요.
..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5-01-18 16:53:27
IP : 58.226.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18 5:00 PM (116.121.xxx.225)동감하구요. 저도 가르쳐 본 바에 의하면..
아이의 자질 태도가 중요하고 그 아이의 자질 태도는 부모에게서 길러지지요. 참 어렵더군요.
부모가 과외교사에게 맡겨놓고 나 몰라라해도 안 되고
부모가 너무 잘 알아서 이래라 저래라 해도 안되고요.
정도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언뜻 본 거에 의하면 2시간 반에 하긴 조금 벅찬? 과제로 보였는데
아직 어휘력이 부족하다 하면
많이 읽고 쓰고 해야 겠네요.글쓰기는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발전합니다.2. ..
'15.1.18 5:09 PM (58.226.xxx.83)혹시 형편이 많이 어려우세요?그런거 아니면 그냥 선생님이 부른 가격 하세요.절대 비싼 거 아니예요.사실 과외비는 부르는 사람 맘이고 할 사람이 비싸면 안하고 맞으면 하는거잖아요.문과라면 비문학 잡아서 국어를 안정시키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사실 논술은 너도나도 하지만 성공확률은 현저히 낮은.투자대비 성공률이 낮은 전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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