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남편 생일도 챙겨야하나요 ?

시누이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5-01-18 16:16:38

계속 외국에 있다가 한국 들어온지 6개월 정도 됐거든요.

들어오자마자 시누이 생일이라고 모든 식구 다 모여서 밥먹고

생일 선물 20만원돈 하는걸로 챙겨 갔는데 시누이는 밥값도 안내고요 -.-

시어머니가 내셨어요.

제가 낸건 아니지만 시누이집이 정말 잘사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다음주 주말에 시누이 남편 생일이라고 또 모여서 밥먹자고 하네요.

시누이가 그런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고..

시어머니가 계속 이런 자리를 만드는거 같은데요.

다른 집들도 그런가요 ?

진정 시누이 남편 생일도 다 같이 밥을 먹어야 하나요 ?

솔직히 별로 안먹고 싶어요..

 

어쩔수 없이 가야겠죠 ? 

 

 

IP : 119.64.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8 4:18 PM (211.237.xxx.35)

    아휴.. 무슨 시누이 남편 생일까지.. 매년 그짓을 한다고요?
    원글님 생일에도 모여서 받으려나요?
    원글님 부부도 받을거면 가보시든지요..

  • 2. 에고
    '15.1.18 4:18 PM (211.226.xxx.62) - 삭제된댓글

    머리 아프시겠어요

    누가 시누 시누 남편생일까지 챙긴답니까?

    남편하고 이야기하세요 이건 아닌것같다고

  • 3. 원글
    '15.1.18 4:23 PM (119.64.xxx.147)

    이거 일반적인거 아닌거 맞죠 ??
    제 생일땐 당연히 거절할꺼에요 아마 그때도 분명 시어머니가 같이 모이자고 할듯해요

  • 4. .....
    '15.1.18 4:25 PM (175.215.xxx.154)

    아들 생일에는 챙기고 며느리 생일에 모른척하면 되겠어요?
    반대도 똑같죠
    처음부터 안챙겼으믄 모를까 시누 생일 챙겼으면 시누 남편 생일도 챙기는거죠..

  • 5. 시부모님이
    '15.1.18 4:27 PM (223.62.xxx.53)

    챙기기시작하는거면 따라가게 되더라구요.님네 생일도 똑같이 챙김받으면 할수없지만 그렇지않으면 담부턴 바빠서 참석못하는걸로.

  • 6. 과연
    '15.1.18 4:30 PM (119.64.xxx.147)

    전 그냥 안챙겨주는게 더 좋아요 ㅠ ㅠ 뭐하러 굳이 시댁 식구들이랑 생일을 보내나요 .. 올해는 가고 내년부터는 최대한 안가는걸로 해야겠어요

  • 7. .....
    '15.1.18 4:30 PM (121.136.xxx.27)

    화목한 가정에선 가족들 생일 다 챙기더라고요.
    일단 다 챙겨주시고..원글님 생일때도 챙겨 받으세요.

  • 8. 원글
    '15.1.18 4:41 PM (119.64.xxx.147)

    네 가기 싫어도 가야겠죠 ^^ ;;;;;

  • 9. ㅇㅇ
    '15.1.18 5:15 PM (117.111.xxx.205)

    여기서 젤 불쌍한건 시누 남편이네요.
    전 제 생일 날 제일 보고 싶은건 시집식구들이 아니라 친정 부모님이던데...
    그 집 시누 남편도 자기 생일 날 자기 집 식구들이랑 지내고 싶을텐데요.

    우리집은 가족적이라
    며느리 생일도 모이고 사위 생일도 모이고
    며느리, 사위 생일 챙겨줬다고 생색도 내면서
    사돈댁은 배제하는 행동이죠

  • 10. ...
    '15.1.18 5:29 PM (165.246.xxx.132)

    가까이 지낼수록 챙겨요~

  • 11. ..
    '15.1.18 5:47 PM (116.123.xxx.237)

    제발 부모님만 챙기자고요
    각자 식구들끼리 하면 되지...
    다 핑계 아닌가요 시부모님이 며느리 사위 모이게 하고 싶은 맘

  • 12. 그건
    '15.1.18 6:02 PM (41.45.xxx.213)

    정말 화목해서 원래 그렇게 생일챙겼던 집안 아니라면
    시부모가 이벤트만들어 다 모이는 걸 좋아하신다거나
    보여주기식 아닐까요?
    원글님도 챙김받으시는 분위기면 뭐 재미있게 만나시고
    아니라면 마음도 불편하신데 점점 안가시는게 좋죠.
    일반적으로 며느리는 챙기지도 않으면서 부르는게 문제지 잘 챙겨주신다면 뭐 가도 괜찮을 듯 싶네요.

  • 13. 그게
    '15.1.18 10:05 PM (112.152.xxx.216)

    저희는 양가가 다 가까이 사는데요..다 챙겨요..
    그런데 그냥 날잡아 밥먹는 의미이지, 진정 축하라기 보다는요..
    그냥 껀수를 만드는거에요..
    저희는 당연히 처음부터 그래서 그냥 얼굴 보는 날이구나 하는데, 제 새언니도 외국살다 들어와서 제 남편 생일이라고 식사하자고 하니 기겁하더라구요..여기 반응도 그랬구요..
    집안 분위기 차이인듯..
    저는 귀찮기는 한데 가까이 살아서 시댁에서 숙박하거나 휴가 같아보내는 일은 없어서 그게그거다 생각해요..

  • 14. 흠..
    '15.1.18 10:49 PM (116.127.xxx.116)

    시누가 외국생활 오래 하다가 이번에 귀국했다니 이제 하는 걸 지켜 보세요. 그댁 분위기가 다 함께
    외식하고 선물 챙겨주는 거라면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시누가 거기에 그대로 따르는지.
    일단은 함께 모여야 하는 분위기니 챙겨줘 보시고 그후 시누가 원글님 부부 생일을 안 챙긴다면 원글님도
    따로 하실 필요는 없죠. 일단은 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790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486
457789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441
457788 남부 터미널 이용해보신 분 무인 발권기 있나요? 7 급해요 2015/01/18 2,506
457787 세월호278일) 278일째 안돌아오시는 아홉분들 ..꼭 만나기를.. 9 bluebe.. 2015/01/18 406
457786 코팩 넘 개운하네요....어떤 원리일까요? 5 .. 2015/01/18 6,020
457785 재미없을줄 알고 안봤다가 의외로 재미있었던 한국영화 7 다시한번 2015/01/18 3,133
457784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합격 원하시나요??? 1 지니휴니 2015/01/18 1,661
457783 66kg에서 54kg으로 감량했어요! 20 칙칙폭폭 2015/01/18 11,454
457782 애 낳았는데 직장은 왜 다니나요? 53 koap 2015/01/18 4,760
457781 혼다 어코드가 승차감이 안 좋나요? 9 .. 2015/01/18 6,611
457780 티비 사려고 하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 2015/01/18 365
457779 차 도색한 뒤에 차안에도 페인트냄새가 나는데요. 도색 2015/01/18 748
457778 택시가 뒤에서 박았어요 6 택시 2015/01/18 1,816
457777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왜 그런거예요? 7 아까 2015/01/18 10,894
457776 지금 개콘보고 있는데요, 4 .... 2015/01/18 1,671
457775 땅콩항공처럼 이미지 개판으로 광고되면 어떤손해가 있을까요..??.. 6 ,.. 2015/01/18 964
457774 박승호는 이제 다른 코너로 가던지 칼라를 바꿨으면 좋겠네요 6 참맛 2015/01/18 1,849
457773 이혼하고 싶네요 7 답답 2015/01/18 3,098
457772 오늘 집에서 머리 전체에 염색을 했는데요, 2 셀프염색 2015/01/18 1,595
457771 요즘 스카이 나와서 9급도 있어요 12 tri 2015/01/18 4,731
457770 낳아준 어머니 때문에 힘든 분들 135797.. 2015/01/18 784
457769 국산은없는거죠? 2 강황가루 2015/01/18 782
457768 많이 춥다는 후기가 많던데 4 일본호텔 2015/01/18 2,004
457767 쌍커풀한사람 앞에서 이런말하는 심리가 뭐죠? 11 .... 2015/01/18 3,204
457766 세상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건 오 ㅐ그럴까요? 3 asd 2015/01/1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