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외국에 있다가 한국 들어온지 6개월 정도 됐거든요.
들어오자마자 시누이 생일이라고 모든 식구 다 모여서 밥먹고
생일 선물 20만원돈 하는걸로 챙겨 갔는데 시누이는 밥값도 안내고요 -.-
시어머니가 내셨어요.
제가 낸건 아니지만 시누이집이 정말 잘사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다음주 주말에 시누이 남편 생일이라고 또 모여서 밥먹자고 하네요.
시누이가 그런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고..
시어머니가 계속 이런 자리를 만드는거 같은데요.
다른 집들도 그런가요 ?
진정 시누이 남편 생일도 다 같이 밥을 먹어야 하나요 ?
솔직히 별로 안먹고 싶어요..
어쩔수 없이 가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