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 전자 직원이야기도 나오지만 대기업이 월급 모으기 더 쉬워요.

밑에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5-01-18 14:19:25
아주 작은 중소기업은 아니고 중견기업,대기업 경험을 다해본 저로서는
참 부익부 빈익빈은 점점 심해질수 밖에 없겠구나 ..

 젊은 사람들이 안간힘을 쓰면서 중소기업 안가고 대기업 가는것도 이해가 가고
 중소기업 가면 대출로 시작할꺼 대기업가면 비교도 안되고 돈을 굳으면서 시작하니까요.
 

중견기업

대표적인 을의 관계.
대기업에서 오라하면 올수 밖에 없음.
직원들 차 없어도 상사가 차사라고 압박넣음. 낮은 월급에  대기업 출장 계속 가려면
 차 대출 받아서 살 수 밖에 없는 구조
물론 차사는데 보태주는거는 하나도 없음.
회식비 개인이 알아서 1/n 매번 냄.
대기업에서 원가 절감하라고(법에 걸리므로 단가 후려친다는 직접적인 말은 절대 안함.)
하면 1+1으로 납품하면서 손해 감수하면서 대기업에 납품한다는걸로 낮은 인지도를 홍보로 상쇄
본인이 알아서 집 구하고 월세 부담


대기업

높은 월급
통근 버스 운행
엄청난 복지혜택(직원 할인가로 물건 삼)
회식비 회사서 알아서 나옴.의료비 지원 부모님꺼 까지 다됨.
회사 기숙사에 식당도 공짜 혹은 아주 저렴

 대기업은 돈 많이 모을수 밖에 없는 구조 맞구요. 그 많은 월급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순수하게 기술력만으로 원가 절감 한건지 중소기업 후려치기로 그많은 이익을 얻은건 아닌지....
 자신이 받는 월급에 내 노력만으로 이렇게 잘산다 자랑할게 아니라 되돌아 볼일이지요.
 그리고 그 대기업은 전체 대졸자의 5%밖에 못가는 곳인데
 내 자식이 입시 지옥을 통과하고 다 대기업에 들어가기라는 보장도 없구요.

IP : 218.37.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기업 나름
    '15.1.18 3:37 PM (87.236.xxx.170)

    월급 짜기로 소문난 모 대기업 계열사 다니는데 PS, PI 따위는 보도 듣도 못했고
    복지 혜택도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직원 할인가 구매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연봉제로 바뀐 이후 다달이 나오는 월급이 전부고요.
    인터넷에서 대기업 얘기 나오면 다른 세상 얘기 같아요.

  • 2. 고띠에르
    '15.1.18 3:54 PM (122.34.xxx.31)

    대기업 들어와도 40대로 접어들면서부터 생존경쟁 시작되고 거기서 밀리면 개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329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불안 2015/07/01 1,179
460328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사이판 2015/07/01 4,662
460327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초중등맘 2015/07/01 1,265
460326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궁금 2015/07/01 2,602
460325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2015/07/01 1,480
460324 컴퓨터 2 답답합니다 2015/07/01 435
460323 제평 여름세일 하나요? 1 ㄱㄱ 2015/07/01 1,847
460322 집에 있는게 참 지루하네요 20 2015/07/01 7,450
460321 발레가 여자의 내실을 위한 최고의 운동? 9 손님 2015/07/01 12,311
460320 아이 용품 너무 많이 나가요 ㅜ.ㅜ 건강한걸 2015/07/01 640
460319 장례식장 복장 궁금해요 1 복장 2015/07/01 1,220
460318 야당이 '박근혜 국회법' 그대로 제출한대요 8 박망우얄꼬 2015/07/01 1,572
460317 이제 여행가기 어려울까요? 그리스 2015/07/01 525
460316 서*초등학교에 전화했습니다 7 .. 2015/07/01 4,185
460315 82에 악성코드 있어서 못들어와요 6 언제고침? 2015/07/01 1,883
460314 부산 밀면에 들어가는 국수 업체 아시는 분 1 국수를 찾아.. 2015/07/01 765
460313 21주인데요. 뭘 먹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8 dori 2015/07/01 1,073
460312 미카엘 쉐프 유머 감각 7 불가리아 2015/07/01 3,895
460311 미국으로 돌아갈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ㅠㅠ (댓글부탁드려요.. 21 고민중 2015/07/01 1,951
460310 (40초반)아이라인 문신하면 예쁜가요?? 19 궁금 2015/07/01 5,695
460309 웬 젊은 외국넘이 내 자리를 갈취 11 ㅁㅁ 2015/07/01 2,744
460308 아침에 운동하기 VS 저녁에 운동하기,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15 어떤 걸 2015/07/01 5,489
460307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연고 추천 부탁드려요 4 2015/07/01 3,238
460306 하루종일 하품하고 졸리는분 있나요? 3 ... 2015/07/01 1,776
460305 건강보험 누적흑자 13조..보험료 인상보다 보장성강화가 먼저다 건강보험 2015/07/01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