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다 상품권 등등 모아모아서 초겨울 몽클레어 라쿤패딩을 샀어요
저는 나름 만족스럽고 허리가 잘룩하게 들어가 스키니에 입어도 잘어울리고
숏기장이라 슈퍼갈때 걸치기도 간편하고 나름 만족 스럽게 입고 다니는데..
회사에 입고 다녀도 잘난체 하는가 싶어 암말도 안하고 입고다니는데
다들 새로 샀냐 어쩌냐 말도 없고
그냥 혼자 만족하며 입고 다니는중...
산지 한 두어달 됐거든요
지난주 동료 아이 한명이 언니 나 한번 걸쳐보자
그러길래
응~ 입어봐..
입으니 내가봐도 멋지드만요
근데 걔들 패거리 중 두여자가
"니가 입으니 훨씬 이쁘다" (누가 뭐랬나?ㅎㅎ)
"백배는 이쁘다" (저도 키167에 54 롱다리 옷핏은 모델 저리가라임)
"니가 입으니 번질 거리지도 않네 "(유광이라 약간 번질거림ㅎㅎ)
참내 굳이 저런식으로 말해야 하는지....
집에가서 울딸한테 말하니 어이 없다네요
어이없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