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냉장고를

이래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5-01-18 12:30:58
근처 사는 시누가 집에 와서 냉장고니 찬장을 뒤져
과자니 과일을 꺼내먹어요
너무 싫어요
남의 집 와서 벌렁 드러누워있고
아 예의도 없어
IP : 110.11.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뇬한테
    '15.1.18 12:32 PM (58.152.xxx.223)

    직접 말하세요.

  • 2. ㅇㅇㅇ
    '15.1.18 12:34 PM (211.237.xxx.35)

    먹지 말라고 하세요.
    니네 오빠혼자 사는 집 아니거든요 하세요..

  • 3. 그냥
    '15.1.18 12:40 PM (175.211.xxx.31)

    내 언니,여동생이 한다 생각하고
    신경을 쓰지마셔요.
    남편이 알면 서운해합니다.
    시누는 편해서 그런가봐요.
    저희시누는 내가 어려운가 주는것만 먹어요.
    뒤져도 괜찮은디ㅠㅠ

    물론 여자들은 냉장고문을 남편이 열어도
    가슴이덜컥
    위생점검 나온 사람인 기분 들지만요.ㅎ

  • 4. 아 피곤..
    '15.1.18 12:49 PM (112.156.xxx.221)

    인생 참 피곤하게 산다 싶네요...
    그럼 자기 손 나두고, 올케한테 이거 먹고싶으니 갖다달라 그러면... 부려먹는다고 싫어할거잖아요.
    그리고 집에 놀러와있음 누워있을수도 있지... 무슨 예의타령은..
    저희 집에도 올케가 자주 오는데... 아이는 제게 맡기고 침대에 누워 쿨쿨 자고있어도..
    전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싶어 안쓰럽기만 하던데. 손위시누 있는데도 누워있다고 흉본적 단한번도 없네요.

  • 5.
    '15.1.18 1:11 PM (175.192.xxx.234)

    원글님 어느정도 이해가는게 .
    친정남동생네집에 큰조카 (20살넘은..)가 와선 냉장고 뒤져가며 쥬스며 간식이며 다 꺼내먹고 삼촌을 지 동생부리듯 시켜먹는데 얄밉더군여..울 언니가 절 그리 부려먹었는데 형부도 그랬고 부모한테 배운대로 한다싶은게 조카라도 밉더라구요
    삼촌장가가기전일때 걍 그러려니 했는데 숙모도 있는데 그러니..
    원글님맘 이해되는데요~~

  • 6. 기분나빠요..
    '15.1.18 2:22 PM (125.180.xxx.81)

    저희시누는 저없을때..남동생쉬는날와서..
    냉장고 뒤지고..뒷베란다 뒤지고..
    반찬이며..머 사논거..하나씩가져가요..
    비싼건 아니지만..뒤지는거 자체가 싫은거죠..
    라면..5개씩 묶어파니..짜파게티..그냥라면..묶음으로 몇개있는거 보곤..너넨 라면만 먹고사니..
    햇반도 비상식량으로 사놓은거보곤..너넨 라면하고 햇반만먹고사니..

  • 7. 그냥
    '15.1.18 2:42 PM (58.143.xxx.76)

    친 여동생이다 생각하고 잘 대해주세요.
    넘 눈치만 봐도 짠하잖아요.
    성격 인간성 괜찮음 평생 내 편?하나 만든
    걸 수도 있는데 먹어보라고 미리 주세요.
    혼자 살면 먹거리도 부실할텐데

  • 8. 행복은
    '15.1.18 3:39 PM (1.240.xxx.20)

    관계에서 오는 거라네요.
    작은거에 일일이 계산하지 마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시면 순간은 손해인것 같아도
    행복이라는 덤까지 붙여서 돌아옵니다.
    사소한거에 짜증내시면 이쁜얼굴 흉하게 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35 제주도 사려니숲,비자림,삼다수숲길 중 추천해주세요 11 ... 2015/09/12 4,020
481534 문재인이 재신임 할 수밖에 없는 당내 상황 정리 8 참맛 2015/09/12 1,373
481533 코코넛오일 식용 비식용 구분 어떡해 하나요? 1 우짜징 2015/09/12 5,078
481532 책장 두칸 이불 넣어뒀는데 뭘로 가리면 좋을까요? 3 아이디어 구.. 2015/09/12 1,183
481531 브래지어 왕짜증 33 ... 2015/09/12 17,019
481530 올해 가을~겨울에 제주 여행간다면 몇월이 제일 좋을까요? 10,.. 5 제주 2015/09/12 1,616
481529 작은 휴양 마을? 여행가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1 2015/09/12 800
481528 요즘 남자들은 대쉬를 안하니.. 8 ㄱㄱㄱ 2015/09/12 5,989
481527 급해요...내일 강화에 가려고 합니다 1 ㅠㅠ 2015/09/12 772
481526 "50사단 사고 수류탄, 지난해 이미 치명적 결함 판정.. 1 샬랄라 2015/09/12 958
481525 노트북*ㅡ다시 질문 드려요 2 컴맹 2015/09/12 829
481524 세월호, 해경이 세월호에 잠입했었다네요. 12 파파이스 6.. 2015/09/12 4,590
481523 재미있는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3 퇴근하고파@.. 2015/09/12 893
481522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14 넘 웃겨요 2015/09/12 14,942
481521 왜 안철수가 필요한것인가? 12 ㅋㅋ 2015/09/12 998
481520 서울대 대학원 4 그냥 2015/09/12 2,843
481519 천엽 vs 처녑 2 표준어 2015/09/12 7,430
481518 충주시 문화동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 4 고롱 2015/09/12 1,109
481517 청소기 : 부품교체 7만원 vs 새 거 17만원 - 어떻게 하는.. 4 고민 2015/09/12 1,347
481516 자유학기제 중1 공부하나요? 7 ~~ 2015/09/12 2,066
481515 급급급!!! 익일 등기우편 질문이요~ 5 궁금이 2015/09/12 1,301
481514 와...새누리는 뽕사위 대표 물러가란 소리 안하네요 5 ㅋㅋㅋ 2015/09/12 1,055
481513 스스로 푼수짓하는 사람 18 자유 2015/09/12 6,239
481512 꺅~ 저 드디어 리코타 치즈 만들어 봤어요 ㅎㅎㅎ 9 요리 2015/09/12 2,078
481511 사진이 날아갔네요ㅠㅠ 2 마리아 2015/09/12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