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 친구에 대한 열등감 ㅠㅠ

질투의 여신 조회수 : 23,326
작성일 : 2015-01-18 06:53:26

안녕하세요 이제 막 졸업을 앞둔 4학년 여대생입니다...

저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정말 이 친구를 만날때만 되면 느끼는 열등감을 어쩔수가 없어요ㅠㅠ

 

친구는 고3때 학원에서 만났고 이제 안지  6년이 되어갑니다.

친구가 정말 심하게 이뻐요.. 연예인 같이 이뻐요ㅜㅜ

 

커피숍을 가면 옆에 남자들이 커피사주고, 친구가 간호대생인데 실습하는데 어느 날은 의사가 데쉬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 친구가 정말 좋아요.. 근데 정말 정말 이뻐서 만나기만 하면

드는 이 열등감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못생기진 않은 편이구, ㅜㅜ이런말 죄송하지만 재수학원에서 여신이란 소리도 듣고 ㄷㅏ니긴 했어요..(죄송해요.. 이런말 ㅜ)

 

근데 친구를 만나기만 하면 ㅜㅜ 이쁘고 집안도 좋고.. 친오빠도 의사에다가..

자괴감이 드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ㅜ?....

 

원래 이런게 정상인가요?

마음 수련을 하고싶어서 요즘 철학책도 읽고있는데 잘 안되네요..

 

82님들도 자기보다 너무 이쁜 친구들 보면 열등감 느끼고 하시나요?

이게 자연스런 현상인지ㅜㅜ

만날때마다 이런 열등감이 드는 친구면 정말 가~끔 만나야 하는게 답인지 알고싶어요ㅜㅜ

IP : 109.255.xxx.14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5.1.18 7:01 AM (175.192.xxx.134)

    이제 4학년이시면 취업하면서 또 그 열등감이 고조될 것이고 결혼하면서 또 들겠지요... 친구가 원글님을 시녀 취급하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스스로 열등의식에서 벗어나셔야겠네요.
    한국사회는..아니 어디든간에 외모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예쁘면 사회 전체가 친절하죠, 편하구요. 그런데 결혼 이후에는 별반 차이 없어요. 예뻐도 애엄마, 미워도 애엄마죠 ㅎㅎ
    단지... 배우자의 스팩트럼이 고급지게 넓어질 순 있겠지요.
    그 점만 극복하시면 될겁니다. 뭐 못나지도 않으셨다면서요.
    자신을 사랑해보세요. 내실을 키우세요...같은 구태의연한 소린 안할게요. 스스로 깨달아야 할테니깐요.

  • 2. ...
    '15.1.18 7:02 AM (99.225.xxx.210)

    마지막 문장에 스스로 정답을 쓰셨네요.
    질투를 극복 못하겠으면 가끔 만나시거나 만나지 마세요.

  • 3. ㅇㅇ
    '15.1.18 7:02 AM (218.38.xxx.63)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저도 키 170넘고 예쁜 친구 한명 있는데 같이 다니면 밥먹으러 어디 가게들어가기만해도 주변에서 사람들이 저기, 모델이세요?하고 말걸고싶어하고 전 없는사람 취급하고.... 이런일 반복되니 같이 다니기 좀 그렇더라구요. 나름 저도 다른데선 예쁘단 소리 좀 듣던 사람이고 처음엔 친구에게 열등감도 없었는데, 주변에서 너무 대접이 다르니 비교되고 무안해서 이젠 가끔만 연락해요...

  • 4. 파란하늘
    '15.1.18 7:13 AM (119.75.xxx.30)

    열등감 당연한 현상이에요.
    본인 스스로 다른 부분에서
    당당함을 찾도록
    노력하세요~

  • 5. ㅠㅠ
    '15.1.18 7:32 AM (221.167.xxx.216)

    윗분 말씀들 잘 새겨 들으세요
    전 엄청 미인은 아니지만 키크고 가늘한 이미지로..
    정말 남자들 대쉬 많이 받았어요.
    이제 와서 되돌아보니..
    자제 할수 없는 어린 나이에..제 외모가 덜했더라면
    제 인생의 거름을 주는 일에 더 몰두 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님.
    님이 젤 이뻐요
    내면을 가꾸고 머리를 부디 채우시길^^
    흔들리지 마시고요

  • 6. 노파심에
    '15.1.18 7:44 AM (58.239.xxx.132)

    노파심에 .
    위의 댓글 주신분들의 좋은 마음만 받아들이시구요.
    이쁘다고 운명까지 이쁘진 않다는 조언(?)은 잊으시면 좋겠어요.
    열등감이 심하면 그 말이 친구에 대한 저주로 바뀌게 될 수도 있고,
    친구가 저 말과 달리 더 승승장구하게 되면 더 질투심에 눈이 멀지도 몰라요.
    그래서 비뚤어진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냥 운명과 얼굴은 크게 상관없다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좋겠어요.

    원글님의 발목을 잡는건 상대와 상관없이 자기를 힘들게 만드는 환경에서 못 벗어나는 거라 생각해요.
    때로는 아쉬워도 끊고 벗어나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게 친구 만나는 횟수를 줄이시고 다른 친구를 만들어 보세요.

  • 7. , .
    '15.1.18 7:51 AM (175.252.xxx.207)

    이쁘다고 운명까지 이쁘지 않다니. . . 그럼 미우면 운명이쁜가요? 위로치곤 유치하네요.시기심 키우면 님인생만 고달퍼요.그 친구는 여러면에서 유리한 요소가 많고 잘 살 가능성이 높죠.에너지를 엉뚱한데 쓰지 말고 나에게 집중해 보셔요.

  • 8. 그 마음
    '15.1.18 8:05 AM (58.238.xxx.187)

    알겠어요 ㅜㅜ
    근데 찬찬히 생각해보면 친구가 잘나간다고 해서 원글님 몫이 줄어들거나 손해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친구가 잘되면 내가 잘 될 수도 있는거죠~ 차별은 당연한 것이니 받아들이라는 말 있잖아요. 친구처럼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죠. 하지만 원글님 인생도 바닥은 아니죠. 친구와 비교해 속상할 뿐..
    못견디겠으면 잘 만나지마시구요. 속상한 맘 극복하셔서 좋은 관계 유지하시길 바래요.

  • 9. 아이고
    '15.1.18 8:09 AM (175.244.xxx.241)

    댓글들보니..
    열등감이 이렇게 사람을 흉하게 만드는구만요
    원글님 열등감 생기는건 일단 당연한 감정이고요
    그 친구가 좋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친구가 예쁘단거 인정하고 마음을 정리하고 만나던가 정 맘이 힘들면 안만나야죠
    님도 예쁘다 소리 듣는다했죠
    만약 님 친구가 님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속으론 '쟤 여뻐도 인생이 다 잘풀리진않아 . 이쁜 얼굴 믿고 인생 개척 안하고 쉬운길로 빠질 가능성 높지'라고 생각한다고 해보세요
    정말 소름 끼치네요.

  • 10. 원글이
    '15.1.18 8:20 AM (109.255.xxx.149)

    위에 아이고 님 댓글 감사드려요...!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소름끼치네요....
    저를 한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열등감은 외모보다도 제가 지금껏 노력한 것들이 있는데 (학점, 교환학생, 자격증 등)
    이런 것들을 이루더라도 취업생각을 하니
    친구와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때 더 힘들었어요..이런 모든게 결국 부정적인 열등감을 가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요..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위로의 댓글도 감사드리고 이 곳은 밤인데 생각 많이 하고 잘것같아요 ㅎㅎ

  • 11. . .
    '15.1.18 8:22 AM (125.146.xxx.235)

    222씨.이쁘다고 운명까지 이쁘지 않다는 말은 시기심만 키우는 말이죠.위로의 의미로 했다고는 하나 상당히 앤티한 위로네요.원글에게 무슨 큰 위로를 줬는지 알길은 없지만 좋은 생각일지라도 표현이 좋지 못하면 전달하기 어렵고 엉뚱한결과를 낳죠. 내가 그 이쁜 당사자라면 니가 더 이쁜데 내가 운명은 더 이쁘게 살겠다는 맘 가지고 대하는 줄 안다면 옆에 두고싶지 않네요.

  • 12. ....
    '15.1.18 8:41 A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세요~^^

  • 13. 남의 말
    '15.1.18 8:46 AM (222.234.xxx.78)

    왜곡마세요.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군요.글 전체 읽어보면 알 일인데....

  • 14. 그 친구보다
    '15.1.18 8:51 AM (118.36.xxx.230)

    더 예뻐서 부러워하는 초절정미녀 친구가 있다면요?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요.
    님도 매력이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15. ㅇㅇㅇ
    '15.1.18 8:52 AM (211.237.xxx.35)

    그냥 인정해요. 예쁘면 사는거 편해요. 뭐 누구말로는 고시3관왕이 된거나 다름없다고 하던데
    솔직히 여자가 젊고 미모있으면 어마어마한 혜택이죠. 게다가 그미모라는게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유지가 되더라고요. 이젠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ㅎㅎ 옛날같이 아줌마되면 그게 그거야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어쨋든 그건 그 친구 인생임.
    나는나대로 또 좋은게 있다 생각하고 살아야죠. 원글님도 여신소리 듣고 살았다면서요.
    원글님도 원글님대로 예쁘겠구만요.

  • 16. 원글이
    '15.1.18 9:06 AM (109.255.xxx.149)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는 말 공감가네요....
    네 윗님 그냥 인정하고 사는게 가장 편한 거 알지만서두
    인정하다가두 부럽다가두 그러네요 마음이 .....

    여기서라도 속풀이 하니까 맘이 한결나아요
    그동안 누구한테도 말 못했거든요.. 혼자만 끙끙 앓다가 내가 넘 못된앤가 싶어 괴롭고ㅜㅜ
    82님들 정말 감사하네요.. 지혜로운 분이 많으신 거같아요 ..
    제가 82 못끊는 이유 중 하나예요 ㅎㅎㅎ

  • 17. ....
    '15.1.18 9:07 AM (180.69.xxx.98)

    원글님이 그 친구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만날 정도로 그 친구의 장점이 많은거죠??
    그렇다면 그것도 원글님의 인생에선 극복해야할 하나의 시험이자 시련이예요.

    인생의 출발선을 정말 개개인이 다 다르답니다. 금숟가락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짐승같은부모가 죽을때까지 등에 빨대 꽂고 물귀신처럼 쪽쪽 피 빨아먹는 인생도 있고...
    위를 올려다보면 끝도 없듯이 아래를 내려다봐도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또 그만큼 길어요. 그나마 나에게 주어진걸 감사하면서 열심히 사는게 진정한 승자예요.
    그 친구는 전생에 유관순 언니였다보다....하면서 마음을 비우세요. 친구한테 대놓고 부러워서 질투난다
    라늘 말도 대놓고 하면서요....^^

    인생 살아보니 좋은일보다 힘든일이 참 많아요. 저도 나름 괜찮은 외모, 최고학벌 나와서 내 인생은
    잘 펼쳐질거야...라며 살던 20대가 있었는데 왠걸요. 남편 무난하게 만났어도 힘든일이 너무 많네요.
    그저 아무일도 없는 일상이 가장 고마울 따름입니다. 주변에서 누가 잘 됐다는 얘기 들으면 너무 반가워요.
    젊을때야 자기보다 친구들 잘 되면 서로서로 시기하면서 지내지만 더 살아보세요.
    부모님 아파서 저 세상 가시고 각자 세상 무너질만큼 힘든일 한두가지씩 겪고나면 정말 휴~~~~

    지금이 원글님 인생에서 가장 예쁘고 꽃다운 시기인건 아시죠??
    자, 오늘부터 나 자신에게 최면을 겁니다. 쟤는 전생에 유관순 언니였어. 그러니까 유관순 언니(?)랑
    친하게 된 내 인생도 그만큼 복 받은거야...하면서요.
    주위에 인생 꼬이는 진상 친구 있는것보다 잘되는 친구 있는게 백만배는 복받은겁니다.

  • 18. 원글님
    '15.1.18 9:20 AM (76.126.xxx.233)

    인생은 불공평하다.

    이말을 받아드리시면 인생이 쉬워져요.
    그냥 친구랑 나랑은 다른길의 운명이에요.
    누가 더 좋고 나쁘고가 아니에요.
    그냥 다른 인생, 다른 운명입니다.
    받아드리세요.
    아마도 이쁜 그 친구가 뭐든지 술술 풀릴수도 꼬일수도 있고
    나도 어떤 부분에서는 술술 풀리고 꼬일수도 있고
    누가 인생을 장담합니까?
    열심히 살다보면 만족하는 날이 오더라구요.

  • 19. ㅇㅇ
    '15.1.18 9:24 AM (175.209.xxx.18)

    이쁜년이 돈많은년 못이기고 돈많은년이 팔자좋은 년 못이긴답디다...
    고로 외모가 중요한건 맞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게 있다는거..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팔자 스스로 개척해가세요. 그러면 됩니다.

  • 20. 저위댓글
    '15.1.18 9:29 AM (175.195.xxx.125)

    180 69님 댓글 공감갑니다.
    인생 경험 하시고 쓰신 글에 고개가 끄떡끄떡.
    유관순언니였다 라고 생각하라는 말에 또 공감...
    그 외에 위에 댓글들이 주옥이네요.

  • 21. ㅡㅡ
    '15.1.18 9:37 AM (58.237.xxx.223)

    저 좀 재수없겠지만
    그냥 평범한키나 얼굴 보통이었음
    안이뻤으면 공부 더 열심히 했을거같아요
    키도크거든요172....

  • 22. ㅡㅡ
    '15.1.18 9:38 AM (58.237.xxx.223)

    걍 인서울어중간한대학.....갔네요ㅠㅜ대학이 인생의전부는아니지만ㅡㅜ

  • 23. ㄴㅇㄹㅇ
    '15.1.18 9:44 AM (59.6.xxx.187)

    이쁜데 집안까지 좋으면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세요!!! 왜 샘을 내세요 의외로 그런사람들 많은데

    친구한테 샘내면 앞으로 인생 어떻게 사시려구....더 날고 기는 사람들 많이 볼 꺼에요 앞으로 쭉

    그때마다 좌절감 느끼고 부정적으로 살껀가요?

    혹시 외동딸이세요??

    외동딸인 분들이 이런경우가 많더라구요

  • 24. 음음음음음
    '15.1.18 9:44 AM (59.15.xxx.50)

    열등감은 영혼을 손상시키는 것 같아요.예쁜 친구를 가까이 두세요.혹시 아세요?그 친구가 좋은 남자 만나면 그남자친구중에서도 괜찮은 사람은 내꺼로 만들자는 계획?을 세우세요.저도 예전에 님처럼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주변에 부자친구 있으면 하나라도 도움될 것이 있어요.질투하면 뭐하겠어요? 내만 손해인데...
    님도 충분히 예뻐요.그 친구와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그친구도 님에게 질투나는 점이 있을 거예요.얼굴도 보고 님께서는 다른 님의 장점을 안 보시는 것이 안타깝네요.좋은 댓글이 많네요.저도 젊었을 때 이런 말들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어리석게 살았네요.

  • 25. 아 정말
    '15.1.18 10:04 AM (182.221.xxx.59)

    원글이 감정은 이해해요.
    근데 댓글들 정말 못났네요.
    이쁘면 성추행 대상 어쩌고...40대 중반 아줌마는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예쁘다고 운명까지 예쁜건 아니라는둥....


    친구가 사람 자체도 괜찮은 이라면 위에 59.6님 말대로 친하게 지내세요.
    원글님의 그 감정은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할 감정이잖아요.
    앞으로 항상 나보다 못한 이들과 어울리며 비교 우위만 느끼면서 살건가요??

    그런 감정은 내가 맘 먹기에 따라 아무것도 아닐수 있거든요.

    물론 아직은 어리고 젊으니 쉽진 않겠지만 길게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인생에서 친구로 현재의 친구같은 이를 곁에 둘것인지 아님 뒤에서 예쁘고집안 좋아봤자ㅠ별거 없다는둥 예쁘니 노력을 안할 거라는둥 저렇게 남자들이 꼬이는게 뭐가 부럽냐는 둥 싸잡아 까내리는 부류를 친구로 두는게 좋을지요.

    친구가 원글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이 아니고 사람 자체가 괜찮다면 받아들일건 그냥 쿨하게 인정하고 나면 의외로 지금 느끼는 감정이 아무것도 아닌게 될수도 있어요.

  • 26. 원글이
    '15.1.18 10:53 AM (109.255.xxx.149)

    글 처음 써보는데 조금 과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 같아요..

    이런 경우 글 내용 펑해야하나요...

    좋은 글 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ㅠㅠ

  • 27. 아우 추해
    '15.1.18 10:57 AM (211.36.xxx.69)

    예쁘면 성추행의 대상되니 인쓰럽게 생각하라니 ㅋㅋㅋㅋㅋ
    진짜 댓글 추하네요. 이런식으로 자기 열등감 누르는건 아무 소용없어요, 마음까지 추악해 지는거지.

  • 28. 원글이
    '15.1.18 10:57 AM (109.255.xxx.149)

    좋은 댓글은 따로 저장해두었어요~
    가끔 읽어보며 마음 잡을 때 쓰겠습니다~^^

  • 29. 좋은 건 좋은 거
    '15.1.18 11:00 AM (121.130.xxx.18)

    인정 좀 하고 삽시다요
    이쁜 게 독이 되는 경우라는 말에는 정말 코웃음쳐집니다
    그거야 자기 예쁜 거 일찍부터 알고 그걸로 한 몫 해보려는 생각 앝은 사람들에나 해당되는 얘기구요. 위에 님께서 이쁜게 득보다 실이많다 할만큼 이쁜 사람들이 모두 그런 건 아니랍니다. 이쁘게 태어닌 사람들이 보면 기겁하겠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틀릴 건 없던대요
    예쁜 외모면 똑같은 일을 해도 아무래도 가산으로 작용하고
    직업 및 기타 에도 선택권이 넓어지는 건 사실이더군요
    외모가 그 보다 중요한 요소-실력 인품-들보다 앞서는 건 아니지만요

    여자들 외모로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사회
    이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안 그랬을 때가 있었나요? 예쁜 거 찾는 건 인간본성입니다만..
    여성평등이 덜 이루어진 사회일수록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다는 말은 공감하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그런 사회니까- 글쎄요... 차라리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일구어 내라는 말이 맞겠죠

    외모 예뻐서 득보다 실이 많다 믿고 사는 것보담요
    안 이쁜 외모로 태어난 사람이 자기 마음 편하자고 철썩같이 믿고 싶은 말이라면 몰라두
    좋은 건 좋은 거 인정 좀 하고 삽시다!

  • 30. ㅣㅣ
    '15.1.18 11:56 AM (203.226.xxx.40) - 삭제된댓글

    흠.. 친구의 인기를 옆에서 같이 즐기세요 그친구가 인기많은 게 님에게 해가 될건 없잖아요 비교와 질투로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먹는다면 안만나는 게 최선이고요 친구의 미모와 인기는 친구몫으로 인정하시고 님은 님이 가진 몫에 집중하셔야죠 있는 그대로의 타인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여기세요 누가 옆에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멋진 분이 되실수 있는 기회요

  • 31. 그냥
    '15.1.18 12:21 PM (223.62.xxx.32)

    인젛하세요
    거기다가 간호사면 취업도 금방디겠네요

    친구 시집잘가면 그남편에게 소개받아 같이 잘가고 그러세요
    못나고 맨날내?ㅏ 더 나아 득보여주는친구가 더 나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32. 그냥
    '15.1.18 12:21 PM (223.62.xxx.32)

    그냥 말해버려요 너에게 열등감느낀다고

  • 33. ㅇㅇㅇ
    '15.1.18 1:13 PM (203.251.xxx.119)

    부러워하면 지은거다 라는 말이 있죠.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사랑하세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세요.

  • 34. 00
    '15.1.18 1:16 PM (1.241.xxx.81)

    음 ~ 하지만 그 예쁜 친구를 내 남자친구에게 인사시켜서는 안된답니다. ^^

  • 35. 어르신들의 말중
    '15.1.18 1:50 PM (58.226.xxx.165)

    美人薄命 이란말도 못들어봤수? 얼굴 쪼메이쁘다고 인생,운명도 이쁜건 아니에요 2

  • 36. ........
    '15.1.18 1:58 PM (1.229.xxx.145)

    여자들은 집안배경이 너무 다르면 언젠가는 헤어지더라고요.
    님이 컴플렉스 느끼는 것도 외모 자체보다는 아마 그 친구 집안과 거기서 오는 분위기에 대한 컴플렉스가 클거예요.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을거예요. 여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친구라면 더더욱 잘될거예요.
    그 친구도 점점 본인과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편해하고요.
    그냥 일찌감찌 정리하심이. .

  • 37. ....
    '15.1.18 2:00 PM (122.34.xxx.220)

    이쁜 친구는 이쁜 친구.
    나는 나.
    못나고 박색이어도 내가 제일 소중해요.

  • 38. ...
    '15.1.18 2:18 PM (58.141.xxx.39)

    원글님도 재수학원에서 여신 소리 들었다면
    나름 예쁘고 괜찮은 외모일텐데요
    게다가 대학4학년이면 미모가 물오르는 한창때고...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전성기일텐데
    비교로 인해서 지금이 행복한 시기라는걸 잊지는 말았으면좋겠어요
    전 올해 37이 됐는데
    20대 처자들의 풋풋함이 부럽더라구요

    암튼 원글님도 차분히 스펙잘쌓고하면
    결혼이든 취업이든 충분히 편안하고 괜찮은 인생일거에요
    너무 예쁜 친구에 대한 부러움때문에
    스스로가 가진 장점에 대해 행복감을 못느끼는건 너무 안타까워요
    몇십억 부자가 이건희를 보면서 나는 가난하다고 우울해하는것과 마찬가지랄까...

  • 39. ㅇㅇ
    '15.1.18 2:37 PM (69.159.xxx.93)

    좀 적게 만나세요

  • 40. ...
    '15.1.18 3:13 PM (218.234.xxx.133)

    원글님의 가치관, 기준이 얼굴 이쁜 게 최고이신가요? 그럼 그 친구 만나지 마세요.
    내 맘 괴롭게 하면서 왜 만나요..??

    저는 그보다 원글님이 그 친구보다 나은 점을 하루에 세 개씩 거울 보면서 자기주문 외우듯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 41. ---
    '15.1.18 3:53 PM (14.39.xxx.10)

    작성자분도 힘들겠지만 친구분도 안됐네요.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렇게 온갖 험한 말까지 들어야 하다니ㅋㅋㅋ
    그냥 끼리끼리 어울리는 게 속편하겠어요

  • 42. darom
    '15.1.18 4:13 PM (116.121.xxx.78)

    예쁜애들옆에 있으면 덩달아 같이 이뻐보여요~~
    그냥 친구한테도 솔직히 말하세요
    너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자꾸 샘나고 속상할때도 있다고^^ 이런 고민을 하시는것 자체가 님도 이쁜사람인거예요~~
    그리고 자꾸 밖으로 나가지말고 집으로 불러서 놀아요^^

  • 43. 알아요
    '15.1.18 4:25 PM (175.117.xxx.60)

    그 기분 어떤건지...저도 느껴 봤거든요.같이 다녀도 이쁜 애만 쳐다보고 관심 보이고 나는 없는 애처럼 취급 당하고...어쩔 수 없어요.함께 어울리는 거 자신없고 괴롭다면 자주 안만나는 것도 좋아요..근데 이쁘거나 밉거나 우리 모두 다 백년도 못가 이 땅에서 사라지잖아요.우리가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주어진 나의 길을 가자...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여신 소리도 들은 분인데 좀 너무 하시는 거 아닌가요?진짜 못난 사람은 어쩌라고요...ㅠ.ㅠ

  • 44. ......
    '15.1.18 4:42 PM (121.136.xxx.27)

    결혼하면 그 열등감 없어집니다.
    신기하게도요.
    결혼하면 어떻게 자식 잘 키우고 잘 사나 ...좀 더 생활을 윤택하게..이런 생각들로 바뀌죠.
    물론 자기 자신을 꾸미고 가꾸지만..결혼전처럼 무조건 외모에 치중하게 되진 않아요.
    내가 타고 난 걸 인정하고 좀 더 이뻐질려고 노력은 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마음은 없어지던데요.

  • 45. 나참
    '15.1.18 4:53 PM (211.105.xxx.173)

    예뻐서 팔자 망치는건 공부머리 아주 없으면서 영악하지도 못한 애들한테나 해당되는 소리 아니에요? 집안 안좋고 남자 보는 눈 없는 애들한테나 미모가 毒이지, 나름 개념있고 얼굴까지 예뻐서 집안까지 좋으면 그냥 넘사벽 여신이죠;;;
    요즘 예쁘고 똑똑한데다 집까지 잘 사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같은 조건이면 예쁜게 더 낫고요. 굳이 미인 아니더래도 호감형 인상에 잘 꾸미는 애들한테도 사람들 호의적이잖아요. 여자 예쁠수록 득이라고 봐요.

  • 46. 대표적으로
    '15.1.18 5:12 PM (58.226.xxx.165)

    장미희씨를 보면 답나와요 얼마나 이뻤던가요 후광이 비칠정도였어요
    근데 전대갈시절에 얼마나 모진고생을 했는지 모르죠? 한번 찾아서 보길 바래요

  • 47. 자괴감?
    '15.1.18 6:17 PM (175.209.xxx.38)

    자괴감이란 단어를 아무때나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단어뜻을 검색해보고 사용하는게 좋을 듯^^

  • 48. ---
    '15.1.18 7:35 PM (84.144.xxx.190)

    이쁜 여자 인생 기구할 거다..이런 댓글은 무시하구요.

    부자에다 군계일학의 미모를 겸비한 친구. 평생 열등감에 시달리지 말고 슬슬 만나지 마세요.
    결과적으로 그게 본인 인생에 정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계속 보는데 사람 마음이 비교안할 수 없죠. 뭣보다 원글이 그런 비교없이 본인 삶에 매진할 그릇이 아니니까요. (그런 사람이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죠)

  • 49. 저랑 비슷해서
    '15.1.18 8:56 PM (223.62.xxx.211)

    저랑 비슷해서 댓글달아요. 친구가 연예인급으로 미인이예요. 키크고 늘씬 이뻐서 같이 다님 남자들이 한번씩 쳐다볼 정도로요. 친구는 워낙이쁘고 나도 예쁘장한편이긴 하나 150대후반에. 쌍커플도 없었고. 칭군 나보고 쌍커플 수술하라고 권하고 "내가 너라면 쌍커플 하겠다"이런말도 해서. 기분나빴던 적 있었어요. 근데 열등감때문에 멀어진게 아니라. 친구나름의 생활이 있고 저도 저대로 바쁘고. 잠시 연락끊겼다 누구하나 먼저 땡김 연락해서 만났구요
    대학땐. 외모가 비교가 마니 되어서 칭구 외모가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나이들고 하니 비슷해지더라구요. 현재 34살이구요. 성숙해가면서 친구의 외모를 인정하니. 괜찮아졌어요. 원글님도 아직 어려서 또 친구의 외모가 부러워서 그럴거예요. 또 그나잇때는 한참 그게 눈에 들어올나이이구요.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외모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들때가 올거예요
    지금은 친구랑 너무 편하게 만나고 있고. 키가 좀작아 그렇지 비슷하다 느껴져요. 저는 동안이라서 나이드니 빛을 보는가?싶네요. 또 외모가 훌륭한 친구니 만나면 자극되고 좋아요. 옷입는 센스도 있고 배울점 많을거예요
    이쁜친구둬서 저는 참 좋은데요!

  • 50. 카네이션
    '15.1.18 9:42 PM (119.149.xxx.124)

    제 친구 얼굴도 연예인급.. 부모님이 어마어마한 재력가...
    키도 크고 운동도 매일 거르지않고 해서 완전 몸짱 ㅠㅠ 돈도 많으니 평생 일안하고 공부,여행,관리받으러다님.

    모임같은데 (남자있는) 데리고 가면
    남자들 시선 한눈에 집중되고 환하게 웃는모습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애들 따라오려면 다시 태어나는수 밖에 없겠죠
    부모님 얼굴도 접때 뵈었는데 어머니 초미녀에 아버지 잘생기심 ㅠㅠㅠ 인정하기 싫지만...ㅠㅠ

    자신을 내려놓고 만나는수 밖에요... ㅠㅠ 위에 댓글 다들 왜이래요...
    사실적으로 적어야지..샘나는 투로 왜 적는지....
    이쁜애들이 더 잘살고 하덥니다... 대우도 좋고 다 친절하고...이쁜사람과 안이쁜사람 차이 엄청나죠...;;;;;

  • 51. ..
    '15.1.18 10:05 PM (121.172.xxx.250)

    이쁘다고 운명까지 이쁘지 않다니. . 그럼 미우면 운명 이쁜가요? 위로치곤 유치하네요.시기심 키우면 님인생만 고달퍼요. .
    에너지를 엉뚱한데 쓰지 말고 나에게 집중해 보셔요. .

  • 52. 인간...
    '15.1.19 6:09 AM (49.50.xxx.237)

    인간이잖아요. 사람이고요.
    님 뿐만 아니라 다 그래요.
    그게 극복이 안되면 안만나는 것이고
    그래도 이친구 만나서 좋으면 만나는거죠.

    저도 중학교때 정말 이쁜 친구가 있었어요.
    길에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버스 정류장에 서있으면 차에 탄 사람들도 막 내다보고.ㅜㅜ
    길에 못다녀요. 남학생들이 노골적으로 대쉬하고
    자전거를 타러갔는데 뒤에 몇명이나 따르는 ㅜㅜ
    한번은 우리집엘 왔는데 우리작은 오빠는 눈을 못떼더군요.
    이 친구가 얼굴도 이뿌지만 인상도 참 좋아요.
    뭔가 끌리는 듯한,,,저도 그 인상에 반해서 제가 먼저 다가갔거든요.
    예민한 사춘기때도 이친구로 인해 즐거웠어요.
    고등학교 가면서 헤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장학퀴즈에 나오더군요.
    화면빨도 어찌나 잘받던지..차석까지 했는데
    지금은 어찌사나 모르겠네요. 전학을 갔거든요.
    중학교 졸업사진에 같이 찍은 사진보면 지금도 좋아요.
    내가 저렿게 이뿐애랑 친했다면서...
    성격도 좋고 착하고 이쁘기까지한 ㅅ ㅇ 아 잘 살지? 보고싶다.

  • 53. 인간...
    '15.1.19 6:15 AM (49.50.xxx.237)

    그리고 이친구도 집안 굉장히 좋아요.
    엄마도 명문대 아빠도 명문대출신에
    동생은 더더 이뻐요.
    졸업식때 우리네 엄마들은 너무 평범하신데
    친구엄마는 롱부츠에 원피스입으시고 하여간 멋있더군요.

    님도 이뻐시고 공부도 잘하시고 어디 꿀릴거 없으십니다.
    잘 친해보세요.
    저는 요즘 느끼는게 이뿌고 인상 좋으신분들이 성격도 좋더라구요.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있음 그래도 뭐하나라도 덕을 봅니다.
    배울것도 있고요.

    만약에 이걸 극복 못하신다면
    헤어지는길이 정답입니다.ㅠㅠ

  • 54. ....
    '15.1.19 8:47 AM (211.202.xxx.128)

    82님들도 자기보다 너무 이쁜 친구들 보면 열등감 느끼고 하시나요?
    => 남들이 성인 여자를 보고 이쁘다고 하는 걸 이해 못해서 열등감을 느낄 수 없어요.
    대시를 받았네, 커피를 사줬네 그러면, 그 여자 참 귀찮겠다고 생각해요.
    친구 집안 좋고 친구 오빠가 의사인 게 나랑 무슨 상관이 있어서 열등감이 들까요.

    어떤 인디밴드 노래 가사 중에 이런 게 있어요.
    알 게 뭐야.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 있어어어어어어어.
    경쟁 권하는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55. 왜안나와
    '15.6.29 9:29 PM (219.250.xxx.29)

    참 82는 너무너무 좋은 댓글들이 많아요
    이글에서도 다양한 분들이 세월을 겪으며 느끼신 것들 풀어주셨는데 저도 두고두고 다시보며 읽으렵니다^^
    책보다도 성찰한 우리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성장하는 것 같아요
    진짜 82덕분에 다양한 시각, 정보, 교훈 많이 많이 배웁니다.

    저도 한마디 하자면, 우환 없는 사람 없듯이 열등감,질투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주 적게 느끼고 느낄 기회가 없는 것일뿐 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정말 모든게 완벽한것 이란건 없거든요^^;;

  • 56. 아이린뚱둥
    '15.7.18 9:20 AM (121.64.xxx.99)

    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27 백화점 직원은 전자제품 DC 있어요? 1 Disney.. 2015/01/18 750
457826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신분 계세요? 6 2015/01/18 1,559
457825 어휴 !! 뭐 저런것들이 다있는지 초상권침해로 고발가능해요? 18 진짜 2015/01/18 4,111
457824 이제 남편과 저는 회복 불가일까요? 9 .. 2015/01/18 4,001
457823 오한이 심할땐 어찌 해야될까요? 5 칼카스 2015/01/18 13,160
457822 82쿡님들은 어릴때 또는 커서 부모님이랑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2 .. 2015/01/18 741
457821 육수로 사용한 무 버리기아까운데 활용할곳없나요? 10 2015/01/18 3,411
457820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샤롱 2015/01/18 882
457819 위탄 '한동근'이라는 사람 음반 냈나요? 7 궁금 2015/01/18 1,644
457818 잘때 한쪽으로 누우면 어깨가 아파요 5 어깨도 2015/01/18 3,753
457817 연망정산 월세환급 질문이에요 요엘리 2015/01/18 1,021
457816 번역아르바이는 어디서 구하나요? 8 ag 2015/01/18 1,761
457815 눈치없는 부하직원...휴...-_-;;; 8 속풀이.. 2015/01/18 2,945
457814 약사님 계신가요 2 qwe 2015/01/18 1,222
457813 스튜어디스 분에게 팁 주는거.. 가능한가요? 18 2015/01/18 7,095
457812 n드라이브 말고 뭐있나요? 3 어플 2015/01/18 1,204
457811 어릴때 불주사요 안맞았는데 마아야하나? 8 그게 뭐죠?.. 2015/01/18 2,937
457810 층간소음ㅜㅜ 2 . . 2015/01/18 1,003
457809 케이팝스타.. 노래 정말 잘하네요. 9 감동 2015/01/18 2,499
457808 직장동료가 퇴근시간이 지나도 집애서 애보기 싫어서 퇴근을 안해요.. 8 직장 2015/01/18 2,674
457807 급질문 꼴뚜기 지금 나오나요 1 영이네 2015/01/18 484
457806 산후조리원도 문제 심각하게 많을걸요 5 .... 2015/01/18 1,919
457805 세째낳은분께 어떤 출산선물이 좋은가요?? 7 조리 2015/01/18 1,067
457804 벽걸이냐 스탠드냐 그것이~~~ 6 고민중 2015/01/18 1,292
457803 초등학생 가방 브랜드 3 .. 2015/01/18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