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주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요?

이케아 조회수 : 10,760
작성일 : 2015-01-18 06:32:23

조립이라곤 도통 해 본적 없고 밤낮으로 바쁜 남편밖에 없어요.

저는 최근에 수술받아 몸이 자유롭지 않구요..

여기 글보니 유해물질이 상대적으로 이케아가 없다해서 팍스시리즈 옷장과 화장대, 서랍장을 다 바꾸고 싶은데요.

조립식이라니 엄두가 안나네요..

그럼 팍스옷장은 문짝 따로 프레임 따로 부속품 따로 그렇게 배달오면 소비자가 직접 못박고 조이고 문짝달고 하는거지요?

어휴 정말 엄두가 안나는데 혹시 주변의 인테리어업자를 하루 부르면 될라나요..아님 이케아측에 따로 돈내면 조립하는 분들이 와주는건가요?

 

IP : 222.106.xxx.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7:03 AM (175.192.xxx.134)

    몸이 성하시면 성인여자 두명이서 해도 할 수 있는데...
    사람 부르는게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 2. 티비에서
    '15.1.18 7:10 AM (125.131.xxx.133)

    토요일 아침방송에서 이케아가구를 다루던데요.
    설명서가 친절하지 않아서 경험이 없거나
    요령이 없는 사람들은 조립하기 어려운 제품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배송 조립 서비스가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제품가격이 많이 높아지니
    국내제품 구매와 차이가 없다는 방송이었어요.
    고로 배송 조립을 유상서비스가 있나봐요.

  • 3. 삼시세끼
    '15.1.18 7:20 AM (50.92.xxx.69)

    책상이나 사이즈 작은 철제가구들은 왠만하면 조립 할수 있는데
    옷장 서랍장 등은 문짝 하나의 무게만도 만만치가 않아서 조립이 쉽지 않드라구요.
    온가족 붙어서 전동 드릴 쓰고 하면 괜찮긴 합니다.
    근데 인내심 없는 가족 한명 있으면 서로 싸움나고 조립 엉망돼요. ㅠㅠㅠ

  • 4. 미적미적
    '15.1.18 8:30 AM (203.90.xxx.144)

    작은 소품가구도 아니고 옷장이나 이런건 조립을 불러야 안전할것 같지만
    몸도 안좋으시신데 가구바꾸면 그속에 들어있던 옷이나 뭐나 다 꺼내놔야하고 정리다시해야하고 집안이 엉망이 되요
    그냥 몸이 회복되는거 봐서 천천히 움직이세요
    가구가 어제 오늘 산것도 아니고 금방 망가져 쓰러지는거 아니라면 유해한게 뿜어져 나오는것도 아니라고 위안 드리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 2년전에 산 아이옷장이 그나마 가격주고 산듯한데 속이 너무 날림으로 만든거라 바꿔야만할 상태인데
    이케아 가구 직접가서 보니 왠지 딱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카다로그상에서 봤던 아이들 옷장이 실제 가서 보니 문짝이 너무 얇고 잘 안닫히는게 구매욕구가 싹~ 사라졌어요게다가 배송비에 조립까지 유상이니 가격기 더 올라가기도 하고 여튼 맘에 들지 않아서 진짜 고민중이거든요

  • 5. 까다까다
    '15.1.18 8:36 AM (220.85.xxx.6)

    이제 이케아 설명서 때문에 조립이 힘들다고 까고 있나요? 방송에서.

    도대체 업자들한테 돈을 얼마나 받았길래...
    가구조립 안해본 사람도 찬찬하게 그 순서대로만 만들면...그 모양대로 만들어져요.
    그런데. 큰 가구들은 아무래도 여자들은 만들면 무게 지탱하고 할 때 힘은 들더라구요.

  • 6. 한국인들이
    '15.1.18 8:57 AM (110.15.xxx.220)

    좀 조립에 익숙치않은것 같아요. 워낙 다 해주니까..
    외국은 남자들이 할 일이 많고 여자들도 왠만하면 뚝딱.
    한국남자들 저런 거 귀찮아하고..

  • 7. 한국인들이
    '15.1.18 8:59 AM (110.15.xxx.220)

    아마 한국 애기엄마들 수입장난감 사면 조립많이해봐서 꽤 잘할듯. 저도 간단한건 제가 다 했었어요. 저질체력 아줌마에요.ㅋㅋ

  • 8. 일반인 하고나면
    '15.1.18 9:17 AM (223.62.xxx.11)

    머리에서 스팀 쫙 납니다. 인내심 측정도 아니고
    부연설명 한두줄 덧붙임 되는데 설명서 부실해요.
    동네 가구만드는데 부탁해보거나 이케아조립서비스이용
    하거나요.유해물질 적은지는 모르나 열뻗혀서 몇개하다봄 정신건강에 별롭니다.

  • 9. ...
    '15.1.18 9:50 AM (1.236.xxx.25)

    책장 식탁 의자 .아이 장롱? 유학시절에 남편이랑 둘이 했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원글님은 건강이 안좋으시니 서비스 받으시는게 좋긴할거 같아요..옷장 같은건 좀 잡아주고 그래야하거든요..사실 조립 해주시는 분들이 해주면 더 낫긴 할거에요.

  • 10. ㅡㅡㅡ
    '15.1.18 10:39 AM (203.152.xxx.194)

    유학할때 침대 조립했어요. 혼자서. 다시하라면 안삽니다. 다른가구사세요.

  • 11. ㅎㅎ
    '15.1.18 10:42 AM (1.126.xxx.6)

    외국이라 남자들이 욕 바가지로 하면서 조립하긴 해요
    붙박이장 같은 경우 벽도 뚫어야하고요
    님같은 경우 반품코너 들어온 거는 조립되어 있으니 그런 걸 노리시거나
    그냥 완제품 사세요

  • 12. --
    '15.1.18 11:16 AM (223.33.xxx.18)

    다른가구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조립식이라 조립이 잘 된다고 해도 조금 덜 단단하고 그래요. 약간 어설프기도 하고요. 학생가구나 1-2년쓰실꺼면 모를까 집안 가구를 다 이케아로 하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 13. ....
    '15.1.18 11:20 AM (119.67.xxx.28)

    돈내고 조립서비스 받는거 있긴해요.
    작은거들은 조립할만한데 옷장이나 침대같은건 혼자서 못해요.침대조립해봤는데 전동드릴같은거 필요없어요.조립에필요한부품 들어있어요.

  • 14. Dd
    '15.1.18 11:51 AM (24.16.xxx.99)

    설명서는 더이상 친절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쉽게 그림 설명이 되어 있잖아요.
    하지만 직접 사오는 게 아니고 배달 받고 조립까지 사람 불러하면 그게 다 비용이니 메리트가 완전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 15. ...
    '15.1.18 12:13 PM (61.74.xxx.133)

    저도 외국에서 이케아 많이 사용했고 싫어하지 않지만
    옷장류를 전부 이케아로 구비하시는건 반대예요. 조립하기도 힘들고 단단한 고정성이 떨어질 겁니다.
    제가 사서 오래 잘 쓴건 작은 소품류와 패브릭이에요. 애들 이층침대도 잘 쓰긴 했습니다만
    고급스럽진 않았고 그런건 외국살때 처음에 남편이 조립하고 그 다음엔 이사할때 인부들이 조립해줬죠.

  • 16. 회복부터
    '15.1.18 3:04 PM (122.37.xxx.51)

    이후에 하나씩 바꾸시고 남편분도 쉬는날 있을거 아네요
    날 맞춰 두분이 찬찬히 살펴봐가며 해보세요
    구입해서 하시는분들이 하는건보면
    아주 어렵거나 하지않는것같거든요

  • 17. 조립인생
    '15.1.18 5:15 PM (24.22.xxx.89)

    미국인데요. 한국은 가구가 통째로 배달되잖아요. 미국은 다 조립이에요. 첨에 미국와서 이사 두어번 다니다가 아이키아 제품으로 몇가지 쓰는데 이유는 가볍고 저렴애서에요. 첨에 침대도 조립할때 머리에 스팀나요. 물건사면 얇은 조립설명서 메뉴얼 주는데 나사도 모양데로 종류도 많고 나무도 그렇고 난감할때가 있었는데 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참 여긴 애들 자전거를 사면 돈 좀 더 주고 조립된걸 사던지 아님 박스채 들고가서 내가 조립하던지에요.

  • 18. 조립
    '15.1.18 10:26 PM (108.64.xxx.83)

    큰가구면 전문업자에게 조립을 하게하시는것 추천합니다.
    조립을 제대로하면 가구의 수명이 훨씬길어요

  • 19.
    '15.1.19 12:21 AM (92.110.xxx.33)

    유럽인데 어제 팍스 장롱 조립했어요. 커서 혼자선 할 수 없고요. 남편과 둘이 해서 하루 꼬박 걸렸어요. 중간에 점심먹고 좀 싸운시간 포함요 ㅋ

  • 20.
    '15.1.19 12:27 AM (92.110.xxx.33)

    왜 장롱 조립이 직접 안 된다는 건지.. 저희집 와보심 깜놀하시겠네요.. 옷장 침대 책장 서랍장 식탁 엄청큰거 다 제가 조립했는데요. 남편은 보조 ㅎ 한국은 워낙 다 조립부터 배달까지 해주니까 이케아 적응 안되실 것 같기도 하지만. 하다보면 다 되는데 무턱대고 안된다는 분들 보면 외국나와 못사시겠다 생각 들어요. 여기 가구 완제품 안팔아요 위에 미국사는 분 말씀마따나. 저희집 의자며 사다리며 액자 벤치 커튼 블라인드..... 하여간 다 제가 조립했어요. 큰건 그야말로 너무 커서 지탱하느라 둘 이상 필요한거고요. 그런거 아닌 이상 성인여자 혼자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09 임청하 봤어요~~~ 22 브라우니 2015/09/18 6,979
482808 해외사는 친구에게 보낼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9/18 4,577
482807 친정형제들과 절연한 분 계셔요? 10 dg 2015/09/18 8,340
482806 나이젤라 론슨 영국 요리가 기억하시는분 계시는지 8 영국요리가 2015/09/18 1,243
482805 (경상도 여성 찬가^ㅡ^[?])-전 경상도 여성분들이 발랄, 활.. 15 renhou.. 2015/09/18 2,356
482804 서울에서 부산 당일치기로 갔다오는데 기차냐 비행기냐 고민이예요 8 뭘타고가나 2015/09/17 1,891
482803 제가 속좁은건가요? 8 2015/09/17 1,755
482802 해피투게더-박미선 완전 정색하고 앉아 있네요... 49 kk 2015/09/17 26,839
482801 평범하게 이쁘다는게 3 ㄴㄴ 2015/09/17 2,109
482800 이연복탕수육 왜 방송안해오 3 호호 2015/09/17 2,873
482799 쌀국수로 간편요리 있을까요? 2 하룽 2015/09/17 776
482798 홈쇼핑 상아~백 파네요‥ 5 임상아 2015/09/17 5,277
482797 여전히 시댁가기가 싫어요. 18 123 2015/09/17 5,717
482796 미리 명절한우세트 주문할경우 4 00 2015/09/17 886
482795 게시판 왼쪽에 반복되는 광고 안 보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ㅇㅇ 2015/09/17 748
482794 썰전 보고계세요? 2 어휴 2015/09/17 1,300
482793 우울과 식욕.. 5 왜? 2015/09/17 2,161
482792 강용석 멘탈 하나는 후덜덜하네요. 49 허허 2015/09/17 15,866
482791 지치고 힘든 하루입니다(어떤위로든 해주세요) 15 힘듬 2015/09/17 2,832
482790 고양이 사료좀 추천해주세요! 3 멈추어다오 2015/09/17 1,033
482789 숱많은 반곱슬. 생머리지겨워요 49 .... 2015/09/17 3,113
482788 강아지 감기엔 뭐가 좋을까요 1 강아지 2015/09/17 741
482787 내용펑해요 수니 2015/09/17 975
482786 실손보험포함 암도 보장되는걸로 한 6년 유지중인데 7 여성보험이요.. 2015/09/17 1,734
482785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참의원 소위원회 통과 10 안보법 2015/09/17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