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넘겼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노화 지연시키려면요

... 조회수 : 7,974
작성일 : 2015-01-18 00:51:48

올해부터 갑자기 노화가 시작되네요 ㅠㅠ

남자친구 있는데 저보다 어리고 동안이라서...

적어도 결혼할 때 (1-2년 후)까지는 노화가 안 와야 할 거 같은데요 ㅠㅠㅠ

결혼 후에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저 보고 예쁘다고 맨날 그러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예전엔 쌩얼로도 만났는데 요즘은 풀메이크업에 머리스타일도 엄청 신경써서 간신히 외모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눈속임이죠...

입가의 변색..컨실러로 문지르고요 ㅠㅠㅠㅠㅠ

요즘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또 먹기 시작하니 살에 탄력도 떨어졌구요

뭔가 훅 간 느낌입니다 ㅠㅠㅠㅠㅠ 원래 잠 좀 자면 다시 뽀샤시해졌었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구요...

겁이 나서 운동은 등록했는데..첫날이라 어떨지..

38세인데 정말 세련되고 탄력있으신 여자분들도 좀 많이 봤었거든요

그 정도만 되면 소원이 없겠는데 무섭네요 지금 ㅠㅠ

저 결혼은 해야하는데...

노화 지연시키는 비법들 좀 알려주세요

소식이랑 운동 규칙적인 생활이겠죠?ㅠㅠ

전 평생 노화랑 상관 없을 줄 알았는데...세월이 무섭네요.....ㅠㅠ

IP : 121.166.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8 12:53 AM (211.237.xxx.35)

    일단 소식 운동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유전성이 ㅠㅠㅠㅠ
    그리고 스트레스도 조심하세요. 스트레스야 말로 노화의 최고 주범임 ;

  • 2. 마사지
    '15.1.18 12:54 AM (118.36.xxx.230)

    끊어서 관리 받으면서 운동하세요.

  • 3. ...
    '15.1.18 12:54 AM (121.166.xxx.125)

    네 댓글님 감사합니다 ㅠㅠ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까지 올렸네요
    스트레스 조심이라..알겠습니다. 명심명심

  • 4. 그게요
    '15.1.18 12:54 AM (118.219.xxx.252)

    어쩔수 없어요.

    올해가 늙는 해라서 그런거 뿐이예요.

    사람들 보니깐 저도 그렇고
    꾸준히 늙는게 아니라 어느 해에 갑자기 팍! 늙더라고요.
    그러곤 또 몇년 고얼굴 고대로 가던데요~

    걱정마세요.


    얼굴 노화 지연 방법의 최고는 볼살 찌우는거예요.
    그대신 몸매는 포기해야함.

    얼굴살은 제일 늦게 차 오르더라고요.ㅠㅠ

  • 5. ...
    '15.1.18 12:56 AM (121.166.xxx.125)

    그렇구나..올해가 늙는 해 ㅠㅠ 그런가봐요....28세 쯤에 한번 확 달라지고 그 후엔 똑같다가 올해 이러네요..
    이걸로 죽 가기만 해도 다행이긴 한데...근데 지금도 몇 달 전이랑 비교해서 너무 차이져서 무서워요

  • 6. 코큐텐
    '15.1.18 12:57 AM (101.112.xxx.45)

    전 30중반인데 임신할려고 코큐텐 먹었어요
    난자 노화도 막아준다나 뭐라나..
    정 안되면 침맞으로(것도 효과가 좋다고) 갈려던 차에 임신은 하긴 했네요

  • 7. ...
    '15.1.18 12:58 AM (121.166.xxx.125)

    코큐텐? 검색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8. ...
    '15.1.18 1:14 AM (180.228.xxx.26)

    돈투자하는게 최고에요
    마사지 피부두꺼우면 1년에 한두번레이져
    PT 소식

  • 9. ...
    '15.1.18 1:25 AM (61.83.xxx.201)

    님 결혼을 빨리 하시죠 왜 미루시는지... 남자마음 12년 후엔 또 몰라요 님 지금 38인데 40되면 남친 떠날 수도 있어요 빠른시일내에 결혼을 하시는게 현명한 거 같아요

  • 10. 쉽지않네
    '15.1.18 1:46 AM (211.36.xxx.107)

    ...써마지 900샷 맞으세요... 요즘 의학 좋습디다

  • 11. ----
    '15.1.18 1:55 AM (84.144.xxx.74)

    결혼을 얼른 하지..서른 중반 넘겼다는 거 보니 37인가본데..(실질적으로 후반인데 후반이라고 말하긴 38,39에 비해 아까우니깐 후반이라곤 말 안하죠ㅎ)

    37부터 노화 못 속입니다. 38 또 달라요. 얼른 결혼이 답.

  • 12.
    '15.1.18 2:29 AM (140.112.xxx.16)

    37살 넘어가니까 동안이라는 말은 다 거짓말 같아요.
    그 나이보다는 조금 젊어보인다는것 뿐이지,
    노화가 아예 안보이는건 아니더라구요.
    꾸준히 운동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피부관리 꾸준히 받으세요.
    잡티있으면 레이저도 팡팡 쏴주고,
    샵에 가서 마사지 받을 상황이 안되면,
    집에서라도 부지런히 각질제거와 싸구려팩이라도 꼭 붙이세요.
    레이저 피부에 안좋다 하시지만,
    잡티있으면 절대 어려보이지 않아요.

  • 13. 동안비법
    '15.1.18 2:30 AM (221.143.xxx.176)

    http://blog.naver.com/blog0313/220234719384

  • 14. ㅇㅇㅇ
    '15.1.18 2:33 AM (211.105.xxx.173)

    결혼할 생각이시면 하루라도 미루지 말고 빨리 하세요. 마흔 목전에 앞두고 출산도 신경쓰이고 해마다 체력도 후두둑 떨어집니다. 그리고 피부과 꼭 다니시고요. 37살이면 냉정한 말이지만 생리양 확 줄면서 노화의 길로 입문하는 나이에요.
    38살이면 그나마 남아있던 여성스러움도 사라지고 희끗희끗 흰머리 올라오고 팔자주름 깊게 패여서 마흔되면 눈꼬리도 쳐집니다...;;;;

  • 15. ....
    '15.1.18 5:13 AM (180.228.xxx.26)

    37이면 후반 아닌가요...

  • 16. . .
    '15.1.18 5:22 AM (121.166.xxx.125)

    자고 일어나자마자 들어와봤어요
    현재 36이구요ㅜㅜ
    작년에 꺾였다고 슬퍼했?는데
    36돼 보니 35란 숫자도 참 탐이 나네요 ㅠ
    댓글에 적어주신 시술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다 할 정보가 없었거든요

  • 17. ....
    '15.1.18 9:17 AM (116.123.xxx.237)

    소식에 운동하고
    병원가서 보톡스라도 맞으셔야 좀 나을거에요
    다른 시술도 많고요

  • 18. ㄹㄹㄹ
    '15.1.18 9:23 AM (175.209.xxx.18)

    지금부터 갑자기 막 보톡스 , 리프팅에 혹해서 시술 받으러 다니고 그러지 마세요...
    득보다 실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 훅 갈수가 있습니다 ..;
    살은 항상 정상체중 유지하려고 하시고 (볼살찌운다고 무작정 찌우는게 다반사는 아닙니다. 나이들면 얼굴 근육, 지방량의 위치가 이동하고 양도 줄기 때문에 똑같이 살이 쪄도 젊을때랑 살붙는 위치가 다름. 젊을때처럼 안이쁘게 살붙을 확률이 높아요) 운동은 적당히, 절대 무리해서 한시간 이상 하는건 노노.
    노화를 지연시킬수 있는방법? 사실 없어요. 본인이 노화가 잘 오지 않는 체질이 아니라면요.
    중요한건 노화가 옴에도 불구하고 노화로 인해서 흉해지는?걸 잘 커버하고 자연스럽게 매력을 어필할줄 아는게 관건이죠. 엄청나게 관리하는 연예인들도 화장 벗겨내면 다 늙어있어요. 시술,수술로도 중력과 세월로 인한 피부, 얼굴 노화는 못막습니다.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하는건 아주 미비한 효과일뿐이고 + 사실상 상술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85 저는딸이 둘있는데요 1 작은아이 2015/07/02 1,027
460584 학원 보조교사 공고 냈는데요 10 황당 2015/07/02 4,203
460583 국민연금 안 내면 압류 들어오나요? 5 궁금 2015/07/02 4,132
460582 우체국 택배 문자 잘못 올수도 있나요..??? 1 ... 2015/07/02 1,263
460581 제주도랑 동남아세부 여행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9 고민중 2015/07/02 2,463
460580 오늘 중학교 시험감독온 엄마 옷차림 충격이네요 33 .. 2015/07/02 23,964
460579 저녁마다 술을 마셔요... 3 건강 2015/07/02 1,744
460578 오늘은 대출을 갚아 기분이 좋아요 21 딸랑딸랑 2015/07/02 3,359
460577 김밥에 어울리는 초록채소 21 김밥 2015/07/02 2,504
460576 초등 고학년 엄마들께 문의 드려요. (저학년 영어학원 관련) 2 분당댁 2015/07/02 1,318
460575 손주말랏다고배탈나신시어머님 10 idmiya.. 2015/07/02 2,232
460574 교무행정사 일하시는 분 계실까요 10 혹시 2015/07/02 11,160
460573 이케아 정말 너무하네요 참맛 2015/07/02 2,022
460572 7일 이내 교환환불.. 여기서 7일 이내는 수령일 포함인가요? 2 반품 2015/07/02 1,390
460571 맹기용 영화로 연기도전 ~~ 26 로즈 2015/07/02 13,695
460570 영어문장 좀 봐주세요 4 도와줘요 2015/07/02 456
460569 유치원,초등 저학년.티비,게임 노출 안시키는게 맞지 않나요? 8 아둘맘 2015/07/02 1,711
460568 주진모 외국사람같지 않나요? 6 은동아 2015/07/02 2,449
460567 욕하고 싸우고 그리고 또 반복 하면서 사는게 인생인가봐요 1 신기해요 2015/07/02 749
460566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9 장쥐 2015/07/02 3,402
460565 마나스나 가버 신발 7 오발이여 2015/07/02 2,329
460564 무뢰한-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을 위한...약간의 스포유 17 목요일 2015/07/02 6,186
460563 45세경리취직하려고학원다니려는데조언부탁드립니다 14 경리 공부 2015/07/02 4,762
460562 백주부 잔치 국수 해 먹었어요 42 ㅇㅇ 2015/07/02 18,335
460561 선봤는데 만나고이틀후 반말하는 남자 13 ㅇㅇ 2015/07/02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