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의 감정소모를 감당하기 싫어요.
잘 키우고 싶은데 그 순간순간 맞추기도 어렵고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듭니다.
어쩌다 별거 아닌 가로 트집잡고
감정소모를 해야할때 좀 달래주면 되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은 하기싫음.
남의 아이는 잘 달래면서 내아이는 왜 달래주기 싫은지
겨우 그런걸로 트집이냐는 내 화를 달래고 나면
이미 때는 늦었고
뒤늦게사 그래 너가 화가 났구나.하고 공감하니
아이키운지 10년이 넘어도 참 순간순간 어려워요.
책 보면 고수분들은 잘 대처하시는데
전 아직 하수인가봐요.
1. 저도요.
'15.1.17 11:30 PM (1.227.xxx.145)저는 첫째딸한테 그래요. 맞춰주기 힘들어요.ㅠ
2. 첫댓글
'15.1.17 11:31 PM (1.246.xxx.188)원글님 첫댓글 박복...
전 원글님맘 이해해요
어느 집이든 둘째 여아들이 공통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우리집도 원글님 댁과비슷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맞춰주기..
순간 자기 감정에 너~~~무 충실해서 지 기분나쁘면 집안분위기까지 아주..제가 미쳐버리겠어요
오죽함 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린단 생각도 들어요
왜냐면 소리지르고 막 아이한테 저도 감정이 자제가 안되니까요..
에휴 남의 일 아니라서 ...참3. --
'15.1.17 11:34 PM (84.144.xxx.74)어머....여자분들 자기 딸인데도 힘든가요..
학교샘들도 여학생들때문에 많이 피곤해하고,
학원에서 제일 기피하는 게 여학생 절대 다수인 클래스죠. 다들 맡기 싫어해요..4. ..
'15.1.17 11:52 PM (211.177.xxx.54)저도 그래요..ㅠㅠ 전 첫째가 딸..둘째가 아들인데.. 딸래미 감정맞춰주다 돌아가시듯..학교다녀오면 또 학교에 있었던 사소한 일까지 말하면 다 들어줘야하고 맞짱구 춰줘야 하고..그게 너무 힘들어요... 안해보신분은 모를듯... 그러다가 딸이랑 친구가 되기도 한다던데... 요즘은 속에 참을인자를 세기며 받아줄려고 노력해요..
5. 전 여학생 다수 클래스가
'15.1.18 12:14 AM (61.101.xxx.104) - 삭제된댓글제일 좋았어요.
왜냐면 여학생들은 정말 잘 가르치면 돼요. 재미있게.
꼼꼼하게 따져서 실력 없으면 힘들고.
반면 남학생 클래스는 실력이런거 별로 상관해하지 않고
어리고 예쁘면 좋아하더라구요. 부드럽게 대해주고.
남자애들이 더 감정에 민감하던데요?6. ,,,
'15.1.18 12:21 AM (223.33.xxx.51) - 삭제된댓글힘들다 어렵다 도 아니고 싫으면 어떡하겠어요?
7. 음
'15.1.18 12:41 AM (1.228.xxx.48)저도 둘째 딸 때문에 힘들었는데요
중딩 된 지금은 오히려 편해요
찡찡이폭탄일만큼 짜증나게 했는데
지금은 시크해지고 자기가 알아서 잘해서
지랄총량의 법칙이 맞다고 웃어요8. 저요
'15.1.18 11:28 AM (211.216.xxx.134)제가 딱 그 따님같이
엄청 짜증많이 내던 예민한 아이였는데..
그래서 혹시라도 저같은 딸 낳을까봐 걱정했을 정도로... ㄷㄷ
근데 스무살 넘어서 저절로
엄청 효녀가 됐어요. ㅎ
지금도 아무 야단도 안치고
그냥 다 받아주셨던 울 엄마가 엄청 대단하다고 감탄을 하곤 합니다. ;;9. 싫다...
'15.1.18 11:53 AM (218.234.xxx.133)가끔 보면 딸네미 여성적인 성격 때문에 키우기 힘들어 아들이 맞는다,
여자 많은 직장 진짜 힘들다... 이런 글 쓰는 분들의 기본 심리는 여자들이 하등하다는 걸 깔고 있어요.
그 여성적인 성향이 징징대고 감정적이고... 그리고 나는 일반 여자와 달라~ 하는 우월감...
그런 글 볼 때마다 참... 작성자가 한심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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