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77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523
작성일 : 2015-01-17 22:43:51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112.161.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10:50 PM (70.54.xxx.42)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어린이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추운데 빨리 나오세요

    가족이 친구들이 많은 국민들이 나오시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2. 마림바
    '15.1.17 10:50 PM (1.236.xxx.31)

    시간은 우리를 미래로 가져다 주지만 아이들 잃은 상처는 잊히지가 않네요. 부디 실종분들이 꼭 돌아오시기를....

  • 3. ...
    '15.1.17 10:57 PM (211.202.xxx.116)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오늘도 기다립니다

  • 4. 호수
    '15.1.17 11:14 PM (182.211.xxx.30)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올라 오세요.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우리도 잊지 않겠습니다.

  • 5. 행복요시땅
    '15.1.17 11:14 PM (116.39.xxx.41)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어서들 돌아오세요. 그리워하는 분들이 땅위에서 애타게 기다리고있습니다ㅠ

  • 6. ..
    '15.1.17 11:41 PM (14.32.xxx.47)

    저도 오늘은 기도에 동참해봅니다.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1.18 12:05 AM (121.144.xxx.197)

    방금 같이 있는 가족들에게 277일째라고 말하니
    모두 그렇게 시간이 지난줄 몰랐다고 놀라는군요

    우리 가족 5명의 마음도 같이 모아 함께 합니다

    힘냅시다
    원글님 매일 감사합니다
    같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8. ..
    '15.1.18 12:14 AM (110.174.xxx.26)

    제발 가족분들의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조은화 허다윤 박영인 남현철 권혁규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매일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어요.

  • 9. 야속하리만큼
    '15.1.18 12:21 AM (14.56.xxx.73)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팽목항에서 227일째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 10. asd8
    '15.1.18 1:09 AM (175.195.xxx.86)

    언제 이리 시간이 흘렀을까요. 416에서 멈춘줄 알았는데......
    가족분들은 지금도 멈춰있을 것 같고 실종자가족분들은 여전히 바닷가에서

    한결같이 실종자를 이제나 저제나 만나나 애타게 기다리는 일상이니
    사실상 멈춘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죠.

    조속히 실종자들을 만날수 있도록 온우주의 기운을 모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꼭 돌아와주세요. 이름 부르며 기도드립니다.

  • 11. bluebell
    '15.1.18 1:10 AM (112.161.xxx.65)

    가족분들과 함께 마음 모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밤 함께 마음 모아 아홉분을 기다리니 힘이 됩니다..

    아는 분은 회사분들과 오늘 새벽부터 움직여 평택쌍용차 공장과 분향소가 새로 설치된 팽목항을 다녀오는 길이라고 합니다. 십여분의 실종자가족과 유가족 분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밥도 챙겨주셨대요. 잊지않고 기억해주고 이렇게 찾아주어서인지 ..생각보다 밝으셨답니다. 그렇게..저희가 유가족,실종자 가족 분들의 아픔을 나누고,힘을 실어 드려야겠어요..

    은화야..다윤아..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엄마 이영숙님..

    오늘 두대의 버스에 올라 팽목항을 방문하신 분들의 기다림과 소망 듣고 느끼셨죠?
    지난 시간 함께 하셨던 분들, 오늘 가셨던 분들, 앞으로 함께 하실 분들..그리고 이렇게 당신들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당신들 이름을 부르는 분들의 마음과 목소리 들으시고..당신들의 가족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부디 잊지 말고 그 추운 곳,어두운 곳서..이제 그만 나와주세요..
    기다릴게요..
    다이빙벨 수색,인양,진상규명이 차례로 이루어져 당신들이 돌아오고..진상이 규명되어 더이상은 이런 아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54 개인이 머리 아무리 다듬어도 드라이만 못하나요? ... 2015/09/09 1,032
480453 야 이 비싼 고양아 6 ..... 2015/09/09 2,127
480452 고3 수시.. 문과인데 경희대 한의예과 많이 불리한가요? 4 ... 2015/09/09 2,589
480451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9 711
480450 돌고래호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 2015/09/09 1,380
480449 고춧잎나물 어떻게처리할까요? 2 아이고오 2015/09/09 1,013
480448 백주부때매 8 너무 바빠요.. 2015/09/09 2,782
480447 막돼먹은 영애씨의 낙원사 같은 회사와 그 직원들 9 평화주의자 2015/09/09 3,472
480446 혹시 마른 아기 키워보신 분들 중에 나중에 키 잘 컸던 분 계신.. 18 휴우...... 2015/09/09 4,997
480445 백팩중에 보스턴백처럼 캐리어에 끼울 수 있게 되어있는.. 6 .. 2015/09/09 2,349
480444 낡은 32평 vs 리모델링된 24평 14 고민 2015/09/09 4,611
480443 집. 재테크... 너무 문외한이예요. 지나치지말고 조언 부탁드려.. 4 Why 2015/09/09 2,456
480442 면역력 증강에 닭발 요리... 6 닭발젤리 2015/09/09 3,409
480441 비영어권 국가갈때는 그냥 영어쓰기로 마음먹었어요 3 영어 2015/09/09 1,338
480440 가을이 되고보니.. ㄴㅇ 2015/09/09 689
480439 여자 피부는 다 부드러운가요? 1 ㅇㅇ 2015/09/09 1,714
480438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302
480437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849
480436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1,031
480435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302
480434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451
480433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547
480432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828
480431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748
480430 노후까지도 집 없이 사는 거 5 어떨까요? 2015/09/08 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