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웃기지만 그래요..
대시는 물론 남친이 먼저 했지만.. 제가 은근히 유혹을 했거든요..
남친은 본인이 절 더 좋아하는줄 알고 있지만..실은 제가 더 많이 좋아해요..
늘 남친 생각이 나고 ..하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티 내기 싫어서 연락도 하고 싶은거 꾹 참고 ..5번 할거 1번하고 ..
집착하는것 처럼 보이기 싫어서요 ..그리고 만나도 너무 좋아하는 척 안해요 .. 속으론 좋아죽으면서도 ..
백화점 가면 ..마네킹에 걸린 남자옷 보면 죄다 사주고 싶어요..남친이 옷걸이가 좋아서 뭘 입혀도 잘 어울리거든요
맘같아선 뭐든 다 사주고 싶지만..그랬다가 헌신하다가 헌신짝 된다는 말 이 자꾸 생각나서 ..
..소란스럽게 사주지 않고 ..무심한척 ..지나가다 잘어울릴거 같아서 하나 샀어..그러면서 툭 줘요
맘 같아선 표현 다 하고 싶어요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주고 싶은대로 다 사주고 싶고..
근데 ..요 ..상대방이 내맘 같지 않다면.. 오히려 저만 푼수데기 될거 같아서요 ..
남자들은 ..좀 그런게 있더라구요..여자가 너무 잘해주면 ..좀 무심해지는 경향요 ..제가 잘못 아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