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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기억하시는분??

무도퐈이야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5-01-17 20:58:48
오늘 축구때문에 무도 결방이라 아쉬운 맘에 예전거 찾아서 보려고 하다가 급 강변북로 가요제 편이 떠올랐어요
무도 가요제의 원조이죠..
찾아보려고 했는데 몇화인지 몰라서 못봤네요...
직접 가요제 하는편도 너무 재밌었지만
그걸 만드는 편도 너무 웃겼던 기억이 나서요

작곡가 두명이 멤버들에게 즉흥적으로 한명씩 곡을 쫙쫙 뽑아주는 에피소드였는데... 뭐 5분만에 한곡씩 써서 옛다 던져주는 그런 느낌 ㅋㅋ 얼마나 대강 만들었으면 5분만에 곡이 써지는지 그런 대충대충 하면서 멤버들은 또 맘에 안든다 실랑이를 하고... 암튼 넘 웃겼던 기억...나네요...
요즘에 대단한 가요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그 시절의 몇명 안되는 소박한 관객도...^^

그리고 무도 멤버들이 아이돌 오디션 보는 편도 넘 웃겼어요 SM 엔터 가서 직접 오디션 보는데 길이 춤추다가 바지 찢어지는 헤프닝이.. ㅋㅋㅋ

재밌었던 무도 에피소드 하나씩 말해주세요 기억해보면 늠 웃길듯
IP : 115.14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9:05 PM (180.229.xxx.177)

    기억나요..
    그당시만 해도 평균이하의 여섯 남자들이라는 타이틀이 참 잘어울렸는데...ㅎㅎ
    요샌 너무 완벽하죠 다들?

    아이돌 오디션도 진짜 데굴데굴 굴렀네요..
    특히 홍철이가 춤추던 장면...ㅋㅋㅋ
    이젠 추억의 인물이 되어버린 홍처리......

  • 2. 송이
    '15.1.17 9:06 PM (121.163.xxx.194)

    동대문플라자에서 외계인 특집에서 매운것참기 대회하는데
    길이가 매운소스 뿌리고 무심결에 손가락 빨아먹었을때 온집안이 데굴데굴 굴렀네요..
    죄와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미있었고.....
    애증의 길.....
    심리검사에서 형돈이랑 미녀개그우먼 소개팅설정하고 재슥씨랑 명수씨랑 천사 악마로 나왔을때... 오예....!

  • 3. 원글
    '15.1.17 9:06 PM (115.143.xxx.202)

    홍철이 춤추는거 보다가 사래 걸려서 힘들었던 기억 나네요...
    그녀석 잘 있겠죠? 보고싶네요 ㅎ

  • 4. 원글
    '15.1.17 9:09 PM (115.143.xxx.202)

    홍철이가 소오~~~~녀~~~~를 악을 쓰고 불렀던게 엊그제 같네요...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는 그 이후에 cd 로 구워서 차에서 많이 들었었어요 ㅋㅋ
    그시절 넘 웃겼어요

  • 5. 원글
    '15.1.17 9:11 PM (115.143.xxx.202)

    죄와 길 정말 웃겼죠
    진지해서 더욱 레전드였던...
    김태호 피디도 증인으로 나와서 한몫했던..

    매운것 참기대회도 너무 웃겼어요
    박형식 아직도 미스테리에요...ㅋ

  • 6. ...
    '15.1.17 9:13 PM (180.229.xxx.177)

    케이블 채널에서 매일 무도 재방송 해주는데, 무도는 봤던거 또 봐도 또 웃겨요..ㅋㅋㅋ
    다른건 한두번 보면 질리는데 무도는 볼 때마다 웃기는거 보면 무도빠 맞는거 같아요..ㅎㅎ

    가요제 디너쇼도 볼 때마다 웃겨요...ㅋㅋㅋ

  • 7. ㅇㅇㅇ
    '15.1.17 9:17 PM (211.237.xxx.35)

    죄와 길에서 결국 시베리아인가에 김상덕찾으러 간거요 너무 웃겼어요...

  • 8. 시ㅔㅂ리아
    '15.1.17 9:48 PM (220.73.xxx.26)

    시베리아 김상덕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자수정
    '15.1.17 9:50 PM (112.144.xxx.86)

    미스코리아
    부곡하와이
    그리고 지난주 나홀로집에 특집요~~~

  • 10. 알래스카
    '15.1.17 9:52 PM (116.14.xxx.73)

    알래스카의 김상덕씨 찾기요..... 말만 하면 실현되는 무한~도전~

    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요...
    그때 작곡가랑 짝찾기? 할때 정말 데굴데굴 굴렀어요.
    정형돈이랑 정재형이랑 넘넘 웃겼죠.
    그런데 사실 무도는 전편이 다 재밌다는!!!!

  • 11. ㅋㅋㅋㅋㅋ
    '15.1.18 12:24 AM (211.210.xxx.32)

    강변북로 가요제 빵터졌어요.
    그녀석의 소녀~~~~ 기억나네요 ㅎㅎㅎ
    올림픽대로가요제두요 ㅋㅋㅋ 영계백숙~오오오오~~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부터 스케일이 넘커졌죠.
    순정마초 넘 좋아요 ㅋㅋㅋ

    지난여름 방콕특집도 빵~~~

    죄와 길 ㅋㅋㅋㅋ
    오줌싸개이미지는 누가 만든겁니까? ㅋㅋㅋ

    아이돌특집에서 유재석이 별별별 부른거 넘 웃겨요
    아... 자유로가요제때 유재석이 24시간이 모자라 춤춘거 정말 돌아버리게 웃었어요 ㅋㅋㅋ
    아 이 뻔뻔함 ㅋㅋㅋㅋ

    뚱스의 고칼로리 노래도 ㅋㅋㅋㅋㅋ
    핫바핫바핫바핫바 하면서 핫바가 커질때 ㅋㅋㅋㅋ
    아 떼굴떼굴 ㅋㅋㅋ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정말 많네요 ㅎㅎㅎ
    무도만만세~~

  • 12. 오줌싸개이미지 ㅋㅋ
    '15.1.18 12:34 AM (118.223.xxx.236)

    그재판 정말 웃겨서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ㅋㅋㅋ

  • 13. ㅇㅇ
    '15.1.18 2:30 AM (121.173.xxx.87)

    형도니랑 정재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든 한 사람은 똥 밟는다잉?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삼성 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늪 부르기 전에 워우워 저질 바이브레이션
    하는 것도 진짜 미치게 웃기죠.

  • 14. hanna1
    '15.1.18 9:39 AM (173.32.xxx.47)

    ㄴ 이때 도니팬됐다는 ㅋㅋ

    지금도 레전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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