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4,920
작성일 : 2015-01-17 18:21:49
그냥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제 자신이 서글프네요
참 나약하죠...
IP : 101.98.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
    '15.1.17 6:30 PM (39.118.xxx.45)

    좋은 날이 올꺼예요.
    힘 내세요^^

  • 2. 토닥토닥
    '15.1.17 6:30 PM (121.152.xxx.44)

    괜찮아요.
    누구나 힘들때가있어요.
    그럴땐 그냥그냥 너무 노력하지도말고 흘렁흘렁 지내보세요.
    여기다 하소연도 좀 하시구요.
    그렇게 또 지나갈거에요.^^

  • 3. 누구나 만나느
    '15.1.17 6:32 PM (125.138.xxx.200)

    지금 한참 어둡고 추운 터널 빠져나가고 있는거에요
    터널 빨리 지나고
    환한 햇살 어서 보시기를 빕니다_()_

  • 4. 리리리
    '15.1.17 6:33 PM (175.223.xxx.228)

    조금만 참아보세요ㅡ
    지구수명에 비히연 인간의 팔십년은
    삼초정도래요.
    함께 시간을 흘려보내보이요.
    오십억년이 지나면 지구도 태양도 소멸한데요..
    시간이흐를수록 조금 좋아지도록 기도할게요.

  • 5. 사는거
    '15.1.17 6:39 PM (119.194.xxx.239)

    사는거 진짜 만만치 않으시죠? 오늘따라 더 힘드신가봅니다.
    옆에서 어리광을 피울 가족이 계시면 실컷 애기처럼 힘들다고 이야기해보시구요,
    혼자 자취하시면, 친구한테 술한잔하자고 먼저 전화해 보시던지요. ^^
    요즘 사람들은 먼저 연락 잘 안하는 성향이 있지만,막상 친구가 힘들다고 전화하면 고민들어주고
    착한 사람들도 많아요.

    원글님은 결코 혼자가 아니구요, 다들 에구 힘들다 하면서 하루하루 살때도 있고, 또 가끔 그러다가
    신난다~하면서 기분 좋을때도 있구 그런것 같아요.

    근데 몸이 아프시거나 식사 제대로 못하시면 더 힘이 빠질 수 있으니, 식사 꼭 챙겨드시구요,
    정말 일부러라도 깔깔 거리고 의식적으로 웃어보세요. 텔레비젼 켜면 왜 유치하다가도 빵 터치는 그런 프로그램들 있잖아요.

    '인생 뭐 별거있나' 하는 맘으로 큰 기대나, 큰 실망없이 잔잔히 조용하게 살다가 죽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꺼에요. 우리가 매체에서 보는 화려한 연예인이나 부자들은 극히 일부구요, 대부분은 저녁 추울때 동동 거리면서 퇴근해서 밥해서 먹고 컴퓨터좀 보다가 잠들고...또 그다음날 출근하거나, 집안일 하거나, 공부하거나...

    그게 우리들의 일상생활이에요. 지금은 힘이 쭉 빠지셨으니, 천천히 스스로를 아기 다루듯이 달래서 걸어가세요. 힘들어 죽겠는데, 뛰려고 하지 마세요. 꼬꾸라지면 못일어납니다. 아셨지요?

    소중한 원글님 힘내세요! 추우니, 따뜻하게 몸 관리 잘하세요.

  • 6. 몸 아프면
    '15.1.17 6:49 PM (58.143.xxx.76)

    마음도 힘들어져요.
    어데가 많이 불편하신가요?

  • 7. 하유니와
    '15.1.17 6:58 PM (112.158.xxx.11)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 8. 그럴때
    '15.1.17 7:01 PM (175.195.xxx.86)

    108배와 명상을 해 보세요. 유한양행 삐콤씨 사서 드시면서 식사 잘하시면

    기운이 나고 머리도 맑아 질겁니다.

  • 9. 22
    '15.1.17 7:46 PM (59.187.xxx.109)

    그 힘듬을 조금만 더 버티면 좋은날 올거예요
    오늘은 어쩜 그 날을 즐기기 위한 준비과정 일 수 있어요

  • 10. 위에
    '15.1.17 8:29 PM (121.130.xxx.18)

    유한양행 삐콤씨 사서...
    웃었어요

    저도 선택권 있다면 태어나고 싶지 않은 세상..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다 생각 많이하는데
    들어와 댓글 보고 도움 얻어갑니다

  • 11. 사는거님...
    '15.1.17 8:40 PM (116.32.xxx.49)

    긴병에 지쳐 시체처럼 살아가는 사람인데...
    천천히 스스로를 아기다루듯이 달래서 걸어가세요. 힘들어 죽겠는 데 뛰려고 하지 마세요에 위안받어요
    감사합니다^^

  • 12. 비타민
    '15.1.17 9:02 PM (175.195.xxx.86)

    복잡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도 넘긴 사람입니다.
    몸과 마음 다스리기를 해서 서서히 회복중이고
    지금 먹는 비타민만 다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효과가 좋았다고
    하는 유한양행 삐콤씨 구입해서 먹을 생각이에요.

    힘드시겠지만 장애가 있는 분들도 살아나가는 세상이니
    몸건강히 태어난 것으로도 감사하며 기운내시길 빌어요.

  • 13.
    '15.1.17 11:26 PM (211.36.xxx.13)

    힘내세요 ㅜㅜ

  • 14. ...
    '15.1.18 8:01 AM (81.129.xxx.67)

    힘내세요. 여기 게시판에 힘들때 힘을 주는 말 검색해서 쭈욱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48 40대학원강사 장롱시신사건 정황 20 갈데까지 가.. 2015/09/11 23,348
480847 보통 마약관련 수사를 하면 1 ㅇㅇㅇ 2015/09/11 518
480846 모르는게 없는 82회원님들 만화책 찾아주세요.. 9 ^^ 2015/09/11 1,044
480845 혈압약을 빠뜨리고 안먹었어요... 4 000 2015/09/11 3,804
480844 3돌지난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6 음음음 2015/09/11 419
480843 이거 무슨 뜻인지요?? 2 영어해석 2015/09/11 771
480842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1 ..... 2015/09/11 452
480841 야외도시락으로 불고기 싸면 먹을만 한가요? 16 궁금 2015/09/11 2,698
480840 물건 잘 안 나오는 단지인데, 리모델링했다고 요즘 시세보다 천 .. 7 ... 2015/09/11 1,666
480839 책 제목좀 찾아주세요...기억상실증에 관한 3 답답이 2015/09/11 657
480838 전세가 안나가 죽겠어요. 저만 이런가요? 23 stuck 2015/09/11 7,521
480837 혹시 해외여행가서... 7 장기여행자 2015/09/11 1,453
480836 40중반 갈만한 일자리가 별로 없어요 6 또르르 2015/09/11 3,438
480835 시리아 난민 같은 무슬림 부자국가들에서는 왜안받아주나요? 3 2015/09/11 1,694
480834 지방민이라 모르는데요.용인수지 18 용인수지 2015/09/11 3,314
480833 새로 짓는 초등 좋은가요? 1 새 초등 2015/09/11 669
480832 캐나다 이민... 영주권이나 시민권 따기 어렵나요? 7 .. 2015/09/11 4,301
480831 간만에 남편 해외출장..뭐 사다달라고 할까요 2 wife 2015/09/11 998
480830 전화번호부에서 연락처를 삭제하고 스팸처리하면 카톡차단이 저절로 .. 1 카톡차단 2015/09/11 2,048
480829 증권회사 없나요? 2 죽전 보정동.. 2015/09/11 789
480828 (난민원인)시리아 정부의 자국민 살해..IS보다 7배많아 시리아난민 2015/09/11 1,109
480827 해외 유심칩 끼우고, 한국으로 국제전화 1 .. 2015/09/11 1,765
480826 자식들이 뒷배경이 그리좋은데도 좀 모자란 것 같지 않나요? 6 ㅇㅇ 2015/09/11 2,503
480825 음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 2015/09/11 797
480824 휴롬 쥬스병, 스티커 지저분해지면 버리시나요? 휴롬 2015/09/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