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25 전쟁에 대해 여태 잘못 알고 살아왔네요.

왜곡된 역사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15-01-17 12:51:10
남편이 도올 김용옥 선생 강의 '역사를 말한다'를 한번 들어보래요. 남편이 보수파라 김용옥 선생의 강의를 들어보라는 말 자체가 의외였고 또 반갑기도 해서 바로 유튜브 동영상으로 봤죠.
근데 여태 제가 배워왔고 알아왔던 6.25와는 내용이 많이 다른거예요. 제가 몰랐던 부분도 너무 많고..
소련은 한반도를 하나로 통일시키고자 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결국 삼팔선으로 분리된것, 또 우리가 영웅으로 떠받드는 맥아더 장군이 한반도에도 원자폭탄을 투하하려 했다는 이 정도만 알고 있었지 625전쟁이 일어난 배경이 어떠했고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떤식으로 왜곡이 되었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강의를 보고 당시 미국과 친일파의 행적에 대해 더 잘 알고나니 참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엔 여전히 남침이란 단어가 등장하겠죠?
남침, 북침의 단어로 해석해서 인식할 그런 단순한 역사가 아닌데 말이에요.
안보신 분들 아이들과 한번 보시길 강추합니다.
답답한 이 나라가 더 답답하게 느껴지실 듯....

IP : 175.210.xxx.19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올
    '15.1.17 12:56 PM (221.138.xxx.29)

    머리와 손과 입과 행동이 다 제각각인
    도올
    그 기회주의자!

  • 2. 대한민국은
    '15.1.17 12:57 PM (110.70.xxx.31)

    이나라는 그낭보이는것만 보구 사는사람들이 차라리 맘편할듯 ㅜ 더알면 알수록 속터지는 나라

  • 3. 도올
    '15.1.17 12:57 PM (221.138.xxx.29)

    정치판에서 한자리 맡으려고 얼굴디밀다가 개밀려난.

  • 4. 도대체
    '15.1.17 12:59 PM (118.44.xxx.4)

    도올이 기회주의자라면
    이 나라에 기회주의자 아닌 사람이 거의 없겠네요.
    캐릭터가 좀 유별나긴 하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할 줄 아는 드문 사람 아닌가요?
    공부도 꽤 깊더구만 웬 도올 죽이긴지..

  • 5. 미국이 일으킨 동아시아 30년 전쟁사
    '15.1.17 1:09 PM (222.233.xxx.22)

    한국전쟁은 그 큰틀에서 봐야 한다는 도올의 명강..꼭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R8z4CUFT2uc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을 읽어보세요.

  • 6. 도올의
    '15.1.17 1:09 PM (211.194.xxx.135)

    발언 내용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없으니, 가당치도 않은 도올에 대한 모함이나 하네...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전쟁에 관한 서적이라도 좀 읽어 보면 많은 사실을 새로이 알 수 있지요.

  • 7. HHSS
    '15.1.17 1:12 PM (119.119.xxx.232)

    이거 정말 모르셨던거예요??

    원래 우리 나라가 아니라 일본이 분단되여야 할 처지였어요.
    미국이 개입으로 강제로 38선이 생겼답니다.
    미군 소좌인가?? 좌우간 그런 사람이 자로 쭉 그어서 대충 절반 갈랐죠.
    그렇게 갈라진게 만든게 오늘의 분단을 만든겁니다.
    이거 결과적으로 잘된건지는 말할수 없지만
    당시에는 미국이 나쁜짓한거 맞아요.

  • 8. 홍시
    '15.1.17 1:12 PM (24.20.xxx.69)

    우리나라 분할 안됐으면 수령동지 모시며 행복하게 살텐데 거 참 유감이네요.

  • 9. 소련이
    '15.1.17 1:28 PM (221.151.xxx.158)

    한반도를 통일시켰으면 그 다음은요???
    그나마 미국 덕분에 반쪽이라도 나라 구실 하고 살쟎아요

  • 10. HHSS
    '15.1.17 1:42 PM (175.161.xxx.59)

    누구 덕분이라고 말하기에는 의미없어요

    한국보다 북한이 살기 좋을때도 있었답니다. (소련덕???)

    미국이 결코 도와주려고 한국에 온것이 아니다 는 역사인식이 중요한거죠.

    어쩌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으나 명확히 바로 볼건 바로 봐야죠.

    그리고 북침 남침 하는데
    남침이 없었으면 북침이 있었을겁니다.

    오늘 북한이 막장이라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예요.

    과거에 연연할 필요는 없고 진실만 알고넘어가는게 중요하죠.

  • 11. 묻고싶네요
    '15.1.17 1:47 PM (121.137.xxx.75)

    소련이 한반도를 통일시켰으면 그 다음은요???
    소련 식민지가 될걸 미군 주둔지가 된게 못내 아쉬우신 분 많네요

  • 12. 홍시
    '15.1.17 1:48 PM (24.20.xxx.69)

    미국이 뭐하러 왔든간에 미국이 없었으면 절대 지금 수준의 한국은 없다고 봅니다.

    옛날 할배들 앉아서 자기들 맘대로 법만들고 정치하라고 놔뒀으면 한국도 북한이랑 똑같이 됐을꺼에요.

    북한보다 수준 나을게 하나도 없었을테니까.

  • 13. 역사의진실
    '15.1.17 1:53 PM (223.62.xxx.93)

    한국전쟁을 제대로 알자고 하니까..쌍심지를 켜면서 물타기 하네요 숨기고싶은게 많나봅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어요.
    소련은 한반도가 통일되길 바란 반면 미국은 분단을 원했어요
    그결과...현재 북한과 미국은 휴전상태고요.

  • 14. 정신승리
    '15.1.17 2:01 PM (175.198.xxx.76)

    댓글 읽다보니깐 친미주의자들은 무조건 미국덕분으로 정신승리하는 느낌이네요.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나라의 상황을 바라보려 하기 보다는 무조건 북한은 악의축으로 몰아서

    지금의 현재를 무슨 큰 축복인양 바라보는 시선도 불편하네요.

    이래서 아직도 국민 다수가 미국의 바짓가랑이 잡고 제발 한반도 주군을 외치나 보네요.

    부끄럽게도....

  • 15. 홍시
    '15.1.17 2:02 PM (24.20.xxx.69)

    소련이 한반도 전체를 자신들의 지배영역에 두기를 바랬던걸 선이라고 보나 보군요.
    그냥 웃고 말지요.

  • 16. 홍시
    '15.1.17 2:05 PM (24.20.xxx.69)

    여기서 친미가 어쩌구 운운 하는 사람들이 정치 하면.... 장담합니다.

    북한이나 나찌 같은 사회 됩니다.

    인권을 낮게 보고 민족이니 그런 집체적인걸 과대하게 중요시하니까 저런 생각으로 가는거죠.

  • 17. 미쿡
    '15.1.17 2:11 PM (223.62.xxx.51)

    미국은 일본패망하자 한반도를 점령했죠
    그리고 한 일은 친일파를 모두 요직에 앉혔답니다
    우리는 역사 청산을 못했고요...
    아직도 이나라에서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면서 큰소리치면서 사는 이유죠..미국을 등에 엎고..
    대신 민족주의자들은 모두 암살 당함
    김구.여운형.등등

  • 18. HHSS
    '15.1.17 2:14 PM (175.161.xxx.59)

    북한 없어져야 할 나라 맞아요.

    오늘의 북한은 타락 변질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이 지경이 아니였죠.

    하지만 옛날 정치인들이 북한이 오늘 같이 될줄 알고 그런게 아니죠.

    하나가 되여야 할 나라를 정치적이익땜에 둘로 갈라놓은게 칭찬받을 일이 아니예요.

    우리는 오늘만 보면 됩니다.

    하지만 과거를 정확히 기억하는것 또한 응당 해야할 일입니다.

  • 19. 정신승리
    '15.1.17 2:15 PM (175.198.xxx.76)

    위의 주군 -> 주둔으로 오타가 있었네요. ^^;

    홍시님[ 친미가 어쩌구 운운 하는 사람들이 정치 하면.... 장담합니다.

    북한이나 나찌 같은 사회 됩니다.]

    미국을 지지하는 층을 친미라고 칭했는데 무슨 오버 해석을 하십니까?

    홍시님이야말로 대단한 친미주의를 인권과 결부시켜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저는 소련을 편든적도 없을 뿐더러 몰랐던 ' 그런 사실이 있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는

    입장인데 정말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해석을 하시네요.

  • 20. 홍시
    '15.1.17 2:18 PM (24.20.xxx.69)

    북한은 멀쩡한 나라였던 적 없습니다.
    북한이 멀쩡했던 시절이라고 해봐야 결국 그 당시에마저도 전세계가 비웃던 스탈린체제였습니다.
    지금은 스탈린체제보다도 못해서 더 웃긴거고.
    과거 잠깐 경제가 괜찮았던건 공산권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줘서 그런거고 그거 끊기고 나서 바로 굶어 죽기 시작한 나라입니다.

  • 21. HHSS
    '15.1.17 2:20 PM (175.161.xxx.59)

    일본이나 미국이나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 들어온거예요.

    미국 덕을 입은것도 분명 있죠.
    일본덕을 입었다 말하는 사람도 봤어요.

    오늘의 한국은 한국사람 자신이 만든겁니다.
    과거를 정확히 모르면 오늘의 자신도 정확히 알수 없어요.

    홍시님은 덮어놓고 우리가 북한 밑에 있지않은게 가장 큰 행운이다 미국덕이다 이런 입장이죠?
    이런 얼치기논리가 한두번 맞아떨어질뿐입니다.
    역사의 필연에 의한것이 아니라 우연이예요.

    참고로 북한이 막장된거는 필연이고요.

  • 22. 진홍주
    '15.1.17 2:21 PM (221.154.xxx.155)

    2년전 여순반란사건부터 이야기 하는 분도계세요
    여기에 연루된 유명한 분이 계시죠 오카모토 미노루
    라는...

    어려서 할머니가 치를 떨며 이야기 했던 완장찬넘이
    청년단 이었던건 훗날 알았고요 일본 순사보다 더
    악질이었던 한국순사와 유지들은 훗날 경찰과 면서기
    면장이 되었단 이야기도 있죠

    일제시대와 6.25를 온몸으로 겪은 할머니 세대가
    전부 돌아가시면 지금도 일본에 충성하고픈 인간들
    살판날것 같아요

  • 23. 홍시
    '15.1.17 2:24 PM (24.20.xxx.69)

    친미 = 인권 입니다.

    한국의 사상 문화가 뭔지 생각해 보셧나요?

    한국 문화는 서열 위주의 명령 복종 문화입니다.

    정신승리님 미국 영향없이 한국 내의 사상만 가지고 법이 정해지고 정치가 이루어졌으면 어찌 됐을지 생각을 해봤나요?

    한국의 법과 인권 이런건 우리 정서로 이룩된거 아닙니다.

    카피에요.

    카피 대상이 미국이어서 그나마 좀 괜찮은 역사가 진행된겁니다.

    맹목적으로 미국 추종한 덕분에 그나마 이 정도 환골탈태를 한거지요.

  • 24. 한반도
    '15.1.17 2:26 PM (223.62.xxx.51)

    1960년대와 70년대 북한이 더 잘 살았습니다
    이후 미국이 철저히 북한을 봉쇄하여 고립시킴...

  • 25. HHSS
    '15.1.17 2:30 PM (175.161.xxx.59)

    그리고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도 독재가 아니였을거라 장담하나요?
    한국도 독재시절이 있었어요.

    오늘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자기 생을 바친 분들이 그래서 훌륭한겁니다.
    북한 같은 사회에서 후대들이 살기를 바라지 않은 분들이죠.

  • 26. 홍시
    '15.1.17 2:30 PM (24.20.xxx.69)

    옛날 북한 경제는 공산권 국가와의 물물교환을 바탕으로 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동등한 거래가 아니에요.
    만약 동독에서 기계류를 주고 북한에서 천을 주는 교환이었다면 동독은 받은 저질 쓰레기천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고밍해야했다고 합니다.
    백원짜리 주고 만원짜리 받아오는걸 상대의 호의 덕분에 해왔던거에요.

    말하자면 좀 잘사는 거지였던거지 남한 경제력 생산력에 비등해서 그런건 아니랍니다.

  • 27. 한반도
    '15.1.17 2:33 PM (223.62.xxx.51)

    이에놀란 미국은 박정희 군사구데타를 승인해주고 대신 경제개발 계획을 도움......미국이 인권이라는 개뿔같은 소리하지말길..
    백년전쟁에 보면 이내용이 나옵니다

  • 28. 홍시
    '15.1.17 2:34 PM (24.20.xxx.69)

    독재요?

    한국은 독재해도 반대 정파가 있고 반여당 언론도 있고 그랬지요.

    지금 보수 소리 듣는 동아일보가 골수 야당지였지요.

    이승만 환국했을 때 조선왕되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발전한거에요.

    1945년 한국에 뭐 대단한게 있었겠어요?

  • 29. 진홍주
    '15.1.17 2:35 PM (221.154.xxx.155)

    아 그리고 우리나라 임시망명정부는 자력으로 독립할려고 한반도로 밀고 들어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항복선언으로 시기를 놓치죠 불과 며칠차이로

    그래서 미국을 등에업은 이승만과 소련을 등에업은 김일성이분할 신탁 통치하고요

    만약 자력으로 독립했으면 친일파 누렁이들이 정권잡는 비극은 없었을듯

    거기다 누가이기든 한반도끼리 치고박고 했어도 친일파 누렁이들이 정권을잡고 영혼까지썩어들어가게 하지도못했을것같아요

    지금의 북한정권이기생적으로 장기집권하고 뿌리깊은 친일파 새대가리가 기형적으로 나라를 말아먹는 공생공존 순망치한 같은 요상한 상황은 종지부쳤겠죠

  • 30. 홍시
    '15.1.17 2:39 PM (24.20.xxx.69)

    자력으로 한반도로 밀고 들어와요?
    그 작전 미군과 합동 작전입니다.
    임시정부의 광복군은 중국 국민당 장계석 호의로 거기 얹혀서 살던 사람들입니다.
    숫자도 적고 전투 경험도 없었고.

  • 31. HHSS
    '15.1.17 2:44 PM (175.161.xxx.59)

    홍시님. 우연을 너무 절대화하지 마세요.
    정치는 한치앞도 예측불가능한 분야지만
    우연을 정의로 진실로 불가피한것으로 여기는 사고로는 이 나라가 더 발전할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근거가 불분명한 얼치기논리는 한두번 맞아떨어질뿐입니다.
    과거를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만 할말 다 했어요.

    개인적으로 오늘의 미국 좋아요. 북한 싫어요.
    82에서 자주 뵈온 홍시님 좋은 분인데 역사공부는 다시 하셔요. 그리고 새롭게 정립하시길.

  • 32. 홍시
    '15.1.17 2:50 PM (24.20.xxx.69)

    우연이 반복되더니 저 나라는 김씨왕조가 됐고 이 나라는 민주사회가 됐지요.

    과연 무엇이 우연이고 어디가 정도인지 한번 생각해 보셔야할 듯요.

    지금 성인이 된 사람들이 받은 한국교육은 은연중에 전체주의를 주입하는데 그 때문에 일맥상통하는 북한 말이 옳다고 느끼게 되는 경향이 있지요.

    잘라서 말하건데 그런 논리는 극히 일부에게만 통용되는 것이지 그 범위 밖에 있는 사람이 들으면 웃을 뿐입니다.

  • 33. 미쿡
    '15.1.17 2:51 PM (223.62.xxx.51)

    미쿡은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착각하지마세요....
    한반도의 분단으로 미국이 매년 챙겨가는 이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 34. 홍시
    '15.1.17 2:53 PM (24.20.xxx.69)

    친구랑 닮기 마련입니다.

    미국이랑 친구할래요? 아니면 소련이랑 친구할래요?

  • 35. 미쿡
    '15.1.17 2:53 PM (223.62.xxx.51)

    이모든걸 누가 눈감아주고있을까요?
    친일파들..그라고 정부조직내 찬미파로 분류되는 그들이지요..

  • 36. HHSS
    '15.1.17 2:55 PM (175.161.xxx.59)

    참고로 제가 미국 좋다는 말은 다 좋다는게 아니고 좋은게 많다 그 소립니다.
    잘못하는것도 아주 많고 싫을때도 참 많아요.

  • 37. 용어도 중요함
    '15.1.17 2:59 PM (223.62.xxx.51)

    6.25전쟁보다 한국전쟁이라부르는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면 이 전쟁은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또 도올 선생 말씀처럼 6.25라는 날짜에는 의미가 없기때문이죠.

  • 38. 아줌마
    '15.1.17 3:01 PM (118.36.xxx.148)

    홍시님!!!
    난독증이 있으시군요..
    지금 님은 미국과 소련쪽 편가르기를 하는군요..
    역사를 바로 보라는 거예요..
    역사를 왜곡하고 자기위주로 생각하니
    지금 이나라가 이꼴이 되는 겁니다..
    제발
    역사를 바로 인지하세요..

  • 39. 홍시
    '15.1.17 3:11 PM (24.20.xxx.69)

    역사 운운은 대부분 그 역사의 현장에 없었고 전후 문맥도 모르는 사람들 낚으려고 하는 짓이더라구요.

  • 40. 진실
    '15.1.17 3:12 PM (223.33.xxx.26)

    역사상 국가 간의 관계에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어요.
    미국도.소련도 자기들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려 점령했을뿐.

    6.25의 기원에 관한 부루스 커밍스 의
    의견은 한때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구소련 멸망후 스탈린 시대의비밀문서
    들의 비밀해제후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져
    6.25는 미국과 이승만 정권이 일부러
    북한을 도발했다는
    부루스커밍스 의 가설이 잘못돼었슴이
    밝혀졌답니다.

    한때 김용옥교수를 많 이
    좋아했지만.그리고 동양학자로서의
    학문의 깊이 와 박학함에는
    동의하지만
    그의 대중선동적인모습읏
    너무 싫습니다.

    곡학아세의 대표적인 인물

  • 41. 진실
    '15.1.17 3:15 PM (223.33.xxx.26)

    역사인식에서 중요한점은
    외세는 외세 일뿐.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점

    역사는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본다는 점을
    잊지말아야합니다

  • 42. 역사
    '15.1.17 3:21 PM (223.62.xxx.51)

    일제는 조선의 역사를 왜곡했고
    뉴라이트는 끊임없이 역사교과서를 자기들 입맛에 왜곡하려고 시도하죠..
    그래서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게 중요하죠..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쳐야해요..

  • 43. 홍시
    '15.1.17 3:21 PM (24.20.xxx.69)

    옛날엔 경주랑 합천이 서로 외세였더라구요.

    외세란 세력의 범위는 결국 지금의 정치적 상황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외세를 배격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역사가 입증해주는건 아니지요

    오히려 반박하는 듯.

  • 44. 진실
    '15.1.17 3:23 PM (223.33.xxx.26)

    한가지 더
    김일성정권도 정권수립초기에
    일제에 협력한 인사들을
    많 이 기용했어요.
    그러나 일당독재로
    체재를 굳히는 과정에서
    전부 숙청했고요.
    이때 숙청했던이들은
    조만식선생같은 민족주의자는
    물론 박헌영 같은 공산주의자들
    도 있었으니
    숙청의 의미가 일제협력이 문제가
    아니고 김일성독재 를 공고히하기워한
    과정이었을 뿐.
    ㅡ흔히 북한은 일제 청산을했는데
    남한은 못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정적제거였을뿐.

  • 45. 역사
    '15.1.17 3:32 PM (223.62.xxx.17)

    현재 남한도 북한도 독재자의 자식들이 해먹고 있죠..
    분단을 이용하여 기생해서 정권을 유지하는세력..그들이 우리의 적입니다.

  • 46. 진실
    '15.1.17 3:34 PM (223.33.xxx.26)

    남한 정권은
    북한에 비해 안정적이지 못했어요.
    게다가 6.25를격으면서
    그후로도 6.25를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남한보다 경제력이 앞서던
    김일성 정권 의 끊 임없는 도발은
    남한에서 일제청산을 제데로
    할수 있는 여력을 모을수 없게 만들었지요.
    게다가 남한국민들도
    6.25를 경험한 세대들에겐
    일제보다는 더 위협적이고 실제적인
    북괴가 더 타도의 대상이 된거죠.

  • 47. 미국은
    '15.1.17 3:42 PM (223.62.xxx.17)

    과거 소련과의 냉전을 통해서 소련을 적으로...최근까지는 테러와의 전쟁..그리고 현재는 is와의 전쟁입니다..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전쟁의공포를 팔아야 하는 그들은 누구일까요? 적이 있어야 생존하는그들..북한팔이하는 모습은 한국의 모모당과 유사합니다.

  • 48. 진실
    '15.1.17 3:45 PM (223.33.xxx.26)

    70년대초만 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습니다.
    그원인의 가장근 요인은
    분단초에 북한쪽은 공업지역
    남한지역은 농업지여 이었어요.
    전력생산을 하는발전소도
    대부분 북햐에 있었고요.
    지하자원도 북한에 편재되어
    북한이 경제 발젠에 유리했어요.
    ㅣ당독재의 효율성도 한몱했고요.

    남한은 미국의 막대한 원조.
    ㅡ미국이 착해서가 아니고
    남한의 공산주의화를 막고싶어서
    ㅡ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정권의 부패로인해 경제발전은
    전혀이루어지지 않 아
    ㅣ인당 국민생산량이 북한을
    따라잡은것은 70년대초에나 가능했지요

  • 49. 진실
    '15.1.17 3:49 PM (223.33.xxx.26)

    스맛폰이라 오타가 많 습니다.

    분명한건
    김용옥 선생 분명 박학다식한
    학자.동양학자 맞습니다.
    그러나 현대사의 관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의식하는
    그의 곡학아세 는 동의할수 업습니다.

  • 50. ....
    '15.1.17 3:53 PM (112.155.xxx.72)

    맥아더 장군이 한국에 원자탄 터뜨리려고 했던 거는 알고 있었는데요.
    맥아더한테는 한국 사람들은 짐승보다 조금 나은 생물체들이었겠죠.

  • 51. 진홍주
    '15.1.17 4:11 PM (221.154.xxx.155)

    애도 아니고 이 친구 나쁘니 이 친구랑 놀지마는 아닌듯 역사에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맹우도 없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에 부합된행동을 했고 우리나라의 위정자는 자기의 이익에 부합된 행동을 했을뿐입니다 70년대 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죠 그래서 제일동포들이 북한으로 갔고요 북한이 이리 변한건 김일성 주체사상을 확립한 이후부터죠

    이유야 어째든 북한은 친일파를 숙청했죠 최소한 자아비판이라도 했고요 지금이야 당연히 북한이 싫다하지만 초창기에 선택을 하라고 했으면 누가 윗대가리 되든 백성들은 분단을 반대했어요

    겪어보지 않은 정권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니까요 그래서 나온게 반공법 과 북한에대한 막연한 공포감 조성...한국전을 겪고생긴 공포와 반공법 연좌죄로 북북한이 주적이라는걸 확실히 심어줬고요

    누군가 이리 말합디다....한국전쟁은 북한에서 살아남은 친일파가 남한에서 합법적으로 살 마지막 기회였을거라고 그리고 주적을 친일파가 아닌 북한으로해야 친일파가 떵떵거리리고 살수 있는 토양이고 북한이 있어야 정권을 영원히 유지 할 수 있다고 만약 북한이 없으면 정권유지를 하기 위해 가상의 적이라도 만들거라고하더군요

    한국전쟁을 다시보고 친일파청산 하자면 꼭 미국의 은혜를 읇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딱 이분법으로 이야기하죠

  • 52. 진실
    '15.1.17 4:22 PM (223.33.xxx.26)

    6.25.한국전쟁을 격고나서
    남한민들은 미국보다
    북한점령군.남한내 좌익공실주의자들한테
    적개심을 많 이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반공..을 내세우면
    선거에서 항상 유리했고
    요즘도 육이오세대들은
    반공친미정권의 선두에 서있고.

  • 53. ....
    '15.1.17 4:37 PM (14.53.xxx.231)

    홍시가 좋아하는 소재글이군요..

  • 54. 음..
    '15.1.17 5:10 PM (123.248.xxx.181)

    소련은 한반도를 통일시키길 원했다라...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소련의 뜻대로 통일된 대한민국은
    지금의 남한과 같을까요 북한과 같을까요

  • 55. 진실
    '15.1.17 6:08 PM (223.62.xxx.109)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성공후 승승장구
    서울탈환.평양점령.백두산진격후
    통일을 앞둔시점에 중공군으 침입으로
    다시 후퇴시작 이무렵 고려한게
    핵폭탄 사용이었죠.
    남한이 아닌 만주에.
    만주에 떨어뜨리면 중공이 놀라서
    중공군을 철수할거라는
    계산이었는데
    전쟁의 확산을 염려한 미국행정부
    에서 맥아더를 급히 경질하는 바람에
    만주핵폭격은 좌절.

    남한에 핵무기를 쓰려고했다는
    이야기는 출처가 궁금합니다.

    물론 만주에도
    아무잘못없는 민간인들이
    사는지라 거기는
    함부로 핵폭탄을 써도
    됀다는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역사를 왜곡해서
    자신들의 논리ㅡ반미ㅡ를 정당화
    하려는도 경계해야삽니다.

    친미든 반미든
    역사에서.아님 우리 인간관게에서든
    항상 유념해야할 교훈이 있어요.
    세상에 완벽한 내편은 없다는것.
    그럼에도 혼자살수 없으니,
    그것이 늘 딜렘마.

  • 56. 도올
    '15.1.17 8:18 PM (203.226.xxx.210)

    혹세무민의 학자 다른건 모르겠고 소련이 한반도통일을 원했는데 미국 때문에 무산되서 실망이란건가요? 먼 헛소리래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04 어린이집도 오전반, 종일반 으로 나눠서 운영 하면 좋겠어요 3 보육교사 2015/01/17 1,256
456903 갈치를 구웠는데 배속에서 돌이 나왔어요.. 21 rachel.. 2015/01/17 7,132
456902 전업과 워킹의 편견들 11 고민중 2015/01/17 1,868
456901 여성,육아,리빙관련 잡지 창간월 알 수 있을까요? 1 잡지 2015/01/17 381
456900 오빠,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잖아. 2 참맛 2015/01/17 1,543
456899 민어 말린것을 사고싶은데요 10 한겨울 2015/01/17 2,129
456898 밥알이 전혀 붙지 않는 밥주걱이 파나요? 5 키친 2015/01/17 2,385
456897 아악~원피스가 90만원대 어쩌시겠어요? 50 눈물ㅠ 2015/01/17 13,408
456896 전세 구하러 다녔는데요 1 2015/01/17 1,734
456895 차가 2대이상 소유하신분들 포인트는 어떻게 쓰시나요? 주유 포인트.. 2015/01/17 515
456894 아이 어릴때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말.. 4 ........ 2015/01/17 3,185
456893 [정훈이 만화][기술자들] (주)대한민국 기술자들 1 샬랄라 2015/01/17 585
456892 내부고발자가 재입사 하려는 거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 5 애매 2015/01/17 1,474
456891 같은 하늘 아래 어찌 이리 다른 세상이!.. 꺾은붓 2015/01/17 908
456890 남자가 봤을때 이병헌이 상습적이라고 확 느껴지는게 9 느티나무 2015/01/17 6,166
456889 간호학과에 대해서 잘 몰라서... 14 노랑 2015/01/17 2,424
456888 닭고기 우유에 재워놓은거요,,, 4 2015/01/17 1,670
456887 꿈해몽 부탁드릴께요 ㅠㅠ 2 2015/01/17 678
456886 '이브자리' 침구 브랜드 어떤지요? 6 ... 2015/01/17 3,124
456885 노무현과 친노는 사기꾼 양아치들 70 갑을 2015/01/17 2,772
456884 중국 한의사들 개망신 당했군요.ㅋㅋ 12 ㅋㅋ 2015/01/17 5,783
456883 엄마가 췌장암 ..도와주세요 30 ........ 2015/01/17 10,391
456882 등산배낭 등판 뺄수 있나요? 배낭 2015/01/17 708
456881 안전한 오징어없을까요 7 오징 2015/01/17 2,217
456880 1월에 봉사하면 (1365) 예비중3봉사시간이 되나요? 7 예비중3 2015/01/1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