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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없는 여직원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15-01-17 12:33:43
제가 회사에서 총무라, 전화를 받고 내용을 직원들한테 전달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요
근데 유독 한 여직원만 사람이 말할때 쳐다보지도 않고 인상 팍 쓰면서 귀챦다는 듯이 네네 알았어요 하고
대꾸를 하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저러고,,
어제는 내가 말을 하는 중간에 말도 짤라먹고 짜증을 내면서 네네 그러는데,,, 저런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줘야 하나요?
출퇴근시 인사를 할때도 쳐다보지도 않고 안녕하세요 먼저 가볼게요 라고 영혼없이 말만 하는데
저보다 한참 어리고 1년정도 늦게 들어왔는데 매번 저런식으로 행동하니 한마디를 해줘야 되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알아들을까요?
다른 사람들한테 이 얘기를 하면 저 여직원이 제가 하는일(총무,관리)을 무시해서 저런식으로 함부로 구는거다..라고 하던데요
난 당최 총무,관리과가 왜 무시를 받아야 하는 직업인지도 모르겠고
저 여직원은 싸가지가 없을뿐이고요
암튼 날잡아서 한마디 해줄건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IP : 125.152.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12:36 PM (112.155.xxx.92)

    그냥 편하게 메모로 전달하면 되지 않나요? 뭘 굳이 직접 말로 일일이 전달을 해야하며, 감사합니다 소리까지 들어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 2. 놔두셈
    '15.1.17 12:37 PM (112.163.xxx.93)

    원래 성격이 그런건데 괜히 들쑤셔서 일이 더 커짐 어쩌려구요.
    세상 사람들이 다 내맘대로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 걸요.
    저라면 그냥 무시합니다.
    사는게 팍팍한가 보다 하고 이해하세요.

  • 3. 감사
    '15.1.17 12:38 PM (115.93.xxx.93)

    이 사람들이 메모를 잘 확인을 안해서 일이 몇번 터져서,, 가급적이면 얼굴보고 말로 전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리까진 안 들어도 되는데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자 이거죠

  • 4. 메모
    '15.1.17 12:40 PM (1.236.xxx.16)

    다른이에겐 말로 그녀에겐 포스트잍

  • 5. ㅇㅇ
    '15.1.17 12:40 PM (180.182.xxx.245)

    그런여직원은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고요.,.내비두면 어디서건 부딪혀서 자연도태되요.
    성질있고 남과 부조화를 이루는데
    지성질 못견뎌서 사고한번 크게 저지르고 나갈겁니다.

  • 6. 냅둠
    '15.1.17 12:43 PM (121.160.xxx.57)

    다른 직원들에게도 뒷말하지 마세요. 뒷말은 언젠가 당사자 귀에 들어가요. 그러면 원글님은 뒷담화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요.

  • 7. jtt811
    '15.1.17 12:47 PM (112.144.xxx.37)

    걍 냅두세요
    지풀에 지가 꺾이게요
    말한다고 들을사람도 아니고
    성격자체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8. .....
    '15.1.17 12:50 PM (220.92.xxx.229)

    딱 전해 줄것만 주면서 무슨말인지 알겠지요 하고 말하고
    쌩 돌아서던가 다른일 해버리세요
    말 중간에 짜를것 같으면 먼저 입을 닫아 버리시고요
    무슨말인지 알겠지요 이거 은근 기분 나쁘거던요

  • 9. 윗님
    '15.1.17 1:00 PM (39.117.xxx.200)

    윗님 찌찌뽕~~
    저는 알아들은거 맞아요?를 추천하러 들어왔어요.
    말 짜른거든 더이상 얘기는 멈추고 빤히 쳐다보세요.

  • 10. 감히 조언하자면
    '15.1.17 1:05 PM (58.152.xxx.223)

    한마디건 두마디건 절대 하지마세요. 다만 편의를 봐줘도 되거나 배려해줘야하는 상황이 오면 딱 원칙대로 처리하세요. 회사일도 인간대인간으로 일하는거라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하는데 배려할 의지가 없는 자는 그냥 철저히 원칙 준수하면 끝입니다. 한마디로 그 태도 고칠 것 같으세요? 살면서 내 태도가 문제있다는거 스스로 깨달기 전에는 네버!

  • 11. ...
    '15.1.17 1:14 PM (31.3.xxx.244)

    "남의 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요." 라고 매섭게 말해주세요. 독은 독으로 제압하라 했습니다. 싸가지 없는 인간한테는 더 싸가지없이 대하면 돼요.

  • 12. ...
    '15.1.17 1:21 PM (223.62.xxx.29)

    "남의 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요." 라고 매섭게 말해주세요. 222222222 그럼 아마 담부턴 인사도 안하고 엄청 유치하게 굴 텐데, 그냥 놔두세요. 다 자기 손해니까.
    다른사람들 다 그 직원 싸가지없는거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그러니 괜히 뒷담화하지는 마세요.

  • 13. grorange
    '15.1.17 1:24 PM (203.226.xxx.17)

    그런 사람은 원칙이 최고입니다
    저런식으로 안내사항 흘리다가 본인이 실수하거나 문제생길일 분명 있을테고 그럴때 절대 사정 봐주지밀고 그사람 하던 그대로 처리하심됩니다
    그런사람들 상대하느라 신경쓰고 구설수 오르면 니만 손해
    무시하다 상황발생할때 정확히 잘라두면됩니다
    직징생활하다보면 그런사람 몇년에 한명씩 출현하는데 모두다 상대하다간 나만 손해

  • 14. 감정 싣지 말고...
    '15.1.17 2:46 PM (218.234.xxx.133)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담백하게 말씀하세요.. **씨, 사람 말 들을 때 예의 갖추세요. 하고요.
    감정 실으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됩니다.

  • 15. 전화
    '15.1.17 3:16 PM (221.150.xxx.66)

    전화 받아서 메시지 전해 주시는 건가요?
    저같으면 그분에게 온 전화는 핸드폰 번호 알려주고
    직접 전화하라고 하고 메시지 전달 안해주겠어요.

  • 16. ....
    '15.1.17 3:58 PM (58.237.xxx.153)

    메시지를 전하지마시고 어디어디서 연락바란다는 번호만 알려주는 식으로 몇번만 해도 태도 고칠 겁니다. 왜 자기는 메시지 안전해주냐고 하면 그쪽에서 그렇게 원했다고 해버리면 그만이죠.

  • 17. 미췬
    '15.1.18 1:01 AM (125.178.xxx.133)

    얘길 해주다가 네네 하면 이야기를 하지말고 침뭌하세요.
    갚작스러운 침묵에 여사원이 고개를 들어
    쳐다볼거에요.
    긑대 종옹하면서 섬뜩한 목소리로 한 말씀 해주세요.
    말 끊지 마세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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