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짜증 나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독립을 해서 책임감을 키우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그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투자했으니
빨랑 돈벌어 나 먹여살리고
효도하라는 마인드의 부모...
자식이 꿈을 이루면서 살고
더 잘되기를 바라지 않고..
이상 제 부모 얘기였습니다만..
자식을 왜 낳는지
늘 자식입장에서 답답하다는..
제일 짜증 나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독립을 해서 책임감을 키우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그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투자했으니
빨랑 돈벌어 나 먹여살리고
효도하라는 마인드의 부모...
자식이 꿈을 이루면서 살고
더 잘되기를 바라지 않고..
이상 제 부모 얘기였습니다만..
자식을 왜 낳는지
늘 자식입장에서 답답하다는..
20여년 키운걸 50년간 빼먹으려는
마인드는 도둑의 그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누가 낳아달라 애원한것도 아닌데 낳고 생색내는 부모들 정말 이해안가요.
선택권있었다면 절대 태어나지않았을텐데..
동물과 다른 것이 효이지요...
동물은 가차없이 쫓아냅니다...
동물 비유 안나오나 했어요.
조선시대가 그리운 분 오셨네요.
동물은 자식에게 기대지도 않잖아요?
성인이고 대학 졸업했으면 빨리 독립하는 수밖에요. 보통 자식안테 기대는 분들은 그 자식 쥐고
안놓아주려고 하잖아요. 그럴때는 빨리 나오는수밖에 방법없어요. 돈버는 족족 내놓으라고 한다잖아요.
우리 남편이 아이 둘 낳고 대학원에 갔어요.
울 시부모 얼마나 적극적으로 말리던지요.
우리가 벌어서 우리가 간다는데 왜~
지금 생각해보니 그말씀 싹 무시하길 얼마나 잘했는지
석사학위가 남편 해외입찰이나 이런데
가산점이 되어 회사에서 좋아하네요.
자식이 발전하겠다는데
앞길을 밝혀주기는 커녕
그길 막고 싶은 그런 사람도 부모라고~
고졸만 간신히 시키고 빨리 돈벌어오라고 닥달하는 부모도 있어요
자식의 미래에는 관심없고 판매직이든 생산직이든 어디든 취직해서 집에 경제적으로 보탬되라고
부모를위해 자식이 희생하길 바라는 부모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글을올리는인물은
나이 30이든 40이든 부모집에숟가락얹고
사는건 당연이라 여기는인물들이죠
대학까지 키워줬으면 그이후엔 자기들이 먹고살았음 좋겠어요 효도는 바라지도 않고요
성인돼서 부모한테 손이나 안벌리고 살았음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어쩜 낳아놨다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인간들이 많은지 몰라요
의무교육 시켰으면 지 밥벌이 지가 알아서 하도록 독립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은 지밥벌이를 자식이 안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부모까지 먹여살리라고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니 문제지 말입니다. 다들 자식이 졸업후에도 부모에게 기대는 상황이 아니구요..
알아서 살라고 독립시켜야죠. 저는 그렇게 키워졌고(실상 고등학교까지도 학원, 독서실 하나도 못다니고 겨우 학교만 다니면서 대학갔지만) 혼자힘으로 대학 졸업후 부모봉양하고 살지만 내자식이라면 대입 입학까지만 지원하고 그후로는 서로 알아서 살자고 할거에요.
부모가 같지는 않죠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자기 밥벌이 하고 산다면 부모로썬
더 바랄께 없다고 생각되는데
매사에 남 덕 보길 좋아하는 사람은 자식덕도 보길원하는 거 같아요
남에 집 딸들은 집사줬다고 하는 사돈보면 할 말 있는
사람들 분명 있는거죠.
원글 이야기나 답글들도 부모가 자식에게 돈벌어 부모 부양하라고 한다지만
실제 국내가정 여론조사나 실제 가정을 보면
자식이 부모에게 돈을 벌어 내놓은 가정은 20%정도 나온다면
돈벌지않고 부모등에 얹혀 사는 자식은 약60%가 넘는대요....
그러니 여기 글들에 모순이 많다는걸 알겠어요.
아니 수입원=노후대책이 자식이 주는 돈인 사람이 60%에요 ㅋㅋ
천만명이나 넘는 사람들은 댓글도 못 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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