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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자도 조회수 : 4,940
작성일 : 2015-01-17 11:13:01

제일 짜증 나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독립을 해서 책임감을 키우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그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투자했으니

빨랑 돈벌어 나 먹여살리고

효도하라는 마인드의 부모...

 

자식이 꿈을 이루면서 살고

더 잘되기를 바라지 않고..

 

이상 제 부모 얘기였습니다만..

 

자식을 왜 낳는지

늘 자식입장에서 답답하다는..

 

 

IP : 210.220.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11:16 AM (223.62.xxx.111)

    20여년 키운걸 50년간 빼먹으려는
    마인드는 도둑의 그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 2. ....
    '15.1.17 11:19 AM (39.121.xxx.28)

    누가 낳아달라 애원한것도 아닌데 낳고 생색내는 부모들 정말 이해안가요.
    선택권있었다면 절대 태어나지않았을텐데..

  • 3. 존심
    '15.1.17 11:24 AM (175.210.xxx.133)

    동물과 다른 것이 효이지요...
    동물은 가차없이 쫓아냅니다...

  • 4. ...
    '15.1.17 11:27 AM (223.62.xxx.111)

    동물 비유 안나오나 했어요.
    조선시대가 그리운 분 오셨네요.

  • 5. ...
    '15.1.17 11:28 AM (39.121.xxx.28)

    동물은 자식에게 기대지도 않잖아요?

  • 6. 뭐 방법있나요
    '15.1.17 11:31 AM (180.227.xxx.117)

    성인이고 대학 졸업했으면 빨리 독립하는 수밖에요. 보통 자식안테 기대는 분들은 그 자식 쥐고
    안놓아주려고 하잖아요. 그럴때는 빨리 나오는수밖에 방법없어요. 돈버는 족족 내놓으라고 한다잖아요.

  • 7. ...
    '15.1.17 11:38 AM (223.62.xxx.111)

    우리 남편이 아이 둘 낳고 대학원에 갔어요.
    울 시부모 얼마나 적극적으로 말리던지요.
    우리가 벌어서 우리가 간다는데 왜~

    지금 생각해보니 그말씀 싹 무시하길 얼마나 잘했는지
    석사학위가 남편 해외입찰이나 이런데
    가산점이 되어 회사에서 좋아하네요.
    자식이 발전하겠다는데
    앞길을 밝혀주기는 커녕
    그길 막고 싶은 그런 사람도 부모라고~

  • 8. ..
    '15.1.17 11:40 AM (211.207.xxx.127)

    고졸만 간신히 시키고 빨리 돈벌어오라고 닥달하는 부모도 있어요
    자식의 미래에는 관심없고 판매직이든 생산직이든 어디든 취직해서 집에 경제적으로 보탬되라고
    부모를위해 자식이 희생하길 바라는 부모도 있습니다

  • 9. ㅡㅡㅡ
    '15.1.17 11:42 AM (121.166.xxx.67) - 삭제된댓글

    보통 이런글을올리는인물은
    나이 30이든 40이든 부모집에숟가락얹고
    사는건 당연이라 여기는인물들이죠

  • 10. ..,
    '15.1.17 12:07 P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

    대학까지 키워줬으면 그이후엔 자기들이 먹고살았음 좋겠어요 효도는 바라지도 않고요
    성인돼서 부모한테 손이나 안벌리고 살았음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어쩜 낳아놨다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인간들이 많은지 몰라요

  • 11. 하여튼
    '15.1.17 12:17 PM (112.158.xxx.11)

    의무교육 시켰으면 지 밥벌이 지가 알아서 하도록 독립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 12. 윗님들
    '15.1.17 12:22 PM (210.220.xxx.113)

    원글은 지밥벌이를 자식이 안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부모까지 먹여살리라고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니 문제지 말입니다. 다들 자식이 졸업후에도 부모에게 기대는 상황이 아니구요..

  • 13. 딱 대입 입학금까지만 지원하고
    '15.1.17 12:43 PM (58.152.xxx.223)

    알아서 살라고 독립시켜야죠. 저는 그렇게 키워졌고(실상 고등학교까지도 학원, 독서실 하나도 못다니고 겨우 학교만 다니면서 대학갔지만) 혼자힘으로 대학 졸업후 부모봉양하고 살지만 내자식이라면 대입 입학까지만 지원하고 그후로는 서로 알아서 살자고 할거에요.

  • 14. 모든
    '15.1.17 1:32 PM (203.226.xxx.124)

    부모가 같지는 않죠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자기 밥벌이 하고 산다면 부모로썬
    더 바랄께 없다고 생각되는데
    매사에 남 덕 보길 좋아하는 사람은 자식덕도 보길원하는 거 같아요

  • 15. 결혼해
    '15.1.17 2:48 PM (58.143.xxx.76)

    남에 집 딸들은 집사줬다고 하는 사돈보면 할 말 있는
    사람들 분명 있는거죠.

  • 16. 1234
    '15.1.17 5:42 PM (220.76.xxx.65)

    원글 이야기나 답글들도 부모가 자식에게 돈벌어 부모 부양하라고 한다지만
    실제 국내가정 여론조사나 실제 가정을 보면
    자식이 부모에게 돈을 벌어 내놓은 가정은 20%정도 나온다면
    돈벌지않고 부모등에 얹혀 사는 자식은 약60%가 넘는대요....
    그러니 여기 글들에 모순이 많다는걸 알겠어요.

  • 17. ㅎㅎ
    '15.1.17 6:38 PM (219.254.xxx.207)

    아니 수입원=노후대책이 자식이 주는 돈인 사람이 60%에요 ㅋㅋ
    천만명이나 넘는 사람들은 댓글도 못 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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