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5-01-17 00:30:01
저도 매주는 아니고 저희 남편도 그렇고
근데 둘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친구 만나서 졸릴때까지 놀아요.
다시 말해 안졸리고 놀만하다 싶으면 한두시까지도 놂...
대신 상대방 야근이나 회식이랑(둘다 많진 않아요) 안 겹치게 둘 중 한명은 7시 반 전에는 집에 가서 아이랑 시간 보내는걸로...

저는 거의 매일 7시엔 눈썹 휘날리며 집에 오고
한달에 한번 정도 야근, 분기별로 한번 정도 회식, 한달에 한번 정도 친구 만나요.
보통은 친구들은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가끔은 정말 오래 수다도 떨고 하고 싶을때 있잖아요ㅡ

남편도 그러겠거니 싶어서 친구 가끔 만난 날은 (서로 결혼하고 애키우니 쉽지 않죠) 아무리 늦게 와도 뭐라 안해요.

우리 애 대학가서 통금 정해야 될때 되면 우리도 통금을 정하자 한적은 있는데...
그 왜 막 밤에 쏘다니는 재미가 또 따로 있지 않나요??
신랑이랑 둘이 밤에 놀기엔 애가 있으니 한 십년 동안은 힘들거고...
저만 그런가요???
IP : 115.13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5.1.17 12:50 AM (175.197.xxx.69)

    체력이 딸리고 뒷날 시체처럼 드러눕는 일이 반복되면 이게 무슨 짓인가.....회의가 들고 안 하게 되요.

    특히나 아이도 있고 하면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일상을 꾸주히 유지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의 인성이나 습관 형성에도 중요해요. 안정적인 일상은 아이에게 중요하니까 또 그런 안정적인 아이의 습관이 부모에게 중요하니까 그런 습관 안 하게 되요. 기껏해야 일년에 1-2번으로....ㅋ

  • 2. . . .
    '15.1.17 1:07 AM (114.203.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없어서 한번씩 늦게까지 놀았어요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 구속하고 싶지 않다더라구요
    저도 남편 나가면 거의 연락 안하구요 ㅎ
    한번씩은 이렇게 놀아줘야 스트레스도. 풀리죠 ㅎ

  • 3. 아직
    '15.1.17 1:12 AM (24.114.xxx.240)

    애는 없지만 결혼후 그렇게 안되네요. 그냥 집에 12시정도까진 와야 할것 같고 남편도 12시전후로 알아서 들어오구요. 둘다 음주를 즐기지 않아서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25 다음까페 사진추가하기 눌렀을때요 1 바다 2015/06/26 592
459224 지금 집평수 갈아타기엔 좋지 않을까요? 이사 2015/06/26 1,328
459223 직장인,사업자 에게 유용한 실무자료 많은곳 모음 4 다루1 2015/06/26 939
459222 잔고장 없이 오래 타는 차종을 정보 공유해 주세요 23 자동차 정보.. 2015/06/26 8,399
459221 서우는 좀 연예인체질이 아닌거같아요 9 ... 2015/06/26 6,050
459220 끓인 소금물 팁 2 굵은 소금 2015/06/26 1,760
459219 강남 일대 주거지역으로 피해야할 곳 알려주세요. 13 소담 2015/06/26 4,155
459218 검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처분 6 수사종결-쩐.. 2015/06/26 1,574
459217 예전에 식단짜서 손질재료 보내주던 서비스 아시는 분??? .... 2015/06/26 1,159
459216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4 흠... 2015/06/26 884
459215 82에서 검색어 2개 조합해서 검색하는 법.. dot 2015/06/26 656
459214 자기가 중요한가요??자식이 중요한가요?? 12 rrr 2015/06/26 3,889
459213 경찰, '출구조사 무단사용' 손석희 사장 기소여부 검토 5 어이없네 2015/06/26 1,018
459212 짜장소스 맛있게 만드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7 ,,, 2015/06/26 1,788
459211 묘진전 보고 울컥하네요. 7 .... 2015/06/26 1,409
459210 공분을 사고 있는 이번 성폭행사건-망상장애라고 생각합니다. 35 댓글부대 아.. 2015/06/26 39,045
459209 도대체 육영수는 왜 그렇게 과대평가죠? 35 도찐개찐.... 2015/06/26 5,299
459208 설렁탕밥상에 반찬 뭐놓을까요? 2 ... 2015/06/26 1,363
459207 우리 며느리 어떡하면 좋을까요? 71 한숨 2015/06/26 20,471
459206 완벽한 며느리.. 9 궁금 2015/06/26 3,168
459205 강레오가 한식대첩 심사위원 했음 어땠을까요? 7 상상 2015/06/26 4,216
459204 훈제오리고기 어떻게 먹음 맛있나요 6 날개 2015/06/26 1,681
459203 찌게나 국 같이 안 먹으면 남자가 결혼할 여자로 생각 안 하나요.. 6 까탈 2015/06/26 1,784
459202 일부 사람들이 흔히하는 착각 5 .. 2015/06/26 1,746
459201 올림픽공원 근처... 12 지방아줌마 2015/06/26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