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주는 아니고 저희 남편도 그렇고
근데 둘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친구 만나서 졸릴때까지 놀아요.
다시 말해 안졸리고 놀만하다 싶으면 한두시까지도 놂...
대신 상대방 야근이나 회식이랑(둘다 많진 않아요) 안 겹치게 둘 중 한명은 7시 반 전에는 집에 가서 아이랑 시간 보내는걸로...
저는 거의 매일 7시엔 눈썹 휘날리며 집에 오고
한달에 한번 정도 야근, 분기별로 한번 정도 회식, 한달에 한번 정도 친구 만나요.
보통은 친구들은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가끔은 정말 오래 수다도 떨고 하고 싶을때 있잖아요ㅡ
남편도 그러겠거니 싶어서 친구 가끔 만난 날은 (서로 결혼하고 애키우니 쉽지 않죠) 아무리 늦게 와도 뭐라 안해요.
우리 애 대학가서 통금 정해야 될때 되면 우리도 통금을 정하자 한적은 있는데...
그 왜 막 밤에 쏘다니는 재미가 또 따로 있지 않나요??
신랑이랑 둘이 밤에 놀기엔 애가 있으니 한 십년 동안은 힘들거고...
저만 그런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헛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5-01-17 00:30:01
IP : 115.13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들면
'15.1.17 12:50 AM (175.197.xxx.69)체력이 딸리고 뒷날 시체처럼 드러눕는 일이 반복되면 이게 무슨 짓인가.....회의가 들고 안 하게 되요.
특히나 아이도 있고 하면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일상을 꾸주히 유지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의 인성이나 습관 형성에도 중요해요. 안정적인 일상은 아이에게 중요하니까 또 그런 안정적인 아이의 습관이 부모에게 중요하니까 그런 습관 안 하게 되요. 기껏해야 일년에 1-2번으로....ㅋ2. . . .
'15.1.17 1:07 AM (114.203.xxx.99)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가 없어서 한번씩 늦게까지 놀았어요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 구속하고 싶지 않다더라구요
저도 남편 나가면 거의 연락 안하구요 ㅎ
한번씩은 이렇게 놀아줘야 스트레스도. 풀리죠 ㅎ3. 아직
'15.1.17 1:12 AM (24.114.xxx.240)애는 없지만 결혼후 그렇게 안되네요. 그냥 집에 12시정도까진 와야 할것 같고 남편도 12시전후로 알아서 들어오구요. 둘다 음주를 즐기지 않아서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915 | 처음으로 김치담기 도전하는데요 배추 씻어야 하는거죠? 17 | dd | 2015/09/28 | 2,582 |
485914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vs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같지만, 현실은 .. 2 | 에휴 | 2015/09/28 | 2,146 |
485913 | 전업은 진짜 동네북이네요.. 14 | 전업.. | 2015/09/28 | 13,193 |
485912 | 병원도. | 파란 | 2015/09/28 | 615 |
485911 | 초4 학교 영어수업 4 | 은빛달무리 | 2015/09/28 | 1,373 |
485910 | 안부전화 자주 하라는 시어머니 잔소리.. 49 | 저나 | 2015/09/28 | 7,176 |
485909 | 레이저 제모기 좋나요? 1 | ㅇ | 2015/09/28 | 1,523 |
485908 | 수도세 오른건가요? 3 | 파란 | 2015/09/28 | 1,265 |
485907 | 동서가 오질 않았어요. 49 | 음 | 2015/09/28 | 20,174 |
485906 | 채널돌리다가 cj몰에서 가누다 목베개 6 | 팔랑귀 | 2015/09/28 | 3,581 |
485905 | 낼 이마트 영업하나요? 9 | 모모 | 2015/09/28 | 2,207 |
485904 |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5 | 휴 | 2015/09/28 | 1,923 |
485903 | 한 달에 얼마 저금 ( 펀드..등등)하세요? 1 | Ssbong.. | 2015/09/28 | 1,926 |
485902 | 헬리코박터균 치료들어갈것같은데요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 한약 | 2015/09/28 | 2,972 |
485901 | 요즘 예전 영화들 찾아 보고 있네요^^ 3 | 조용한저녁 | 2015/09/28 | 1,452 |
485900 | 지금 도플싱어 가요제 13 | 진리의 승환.. | 2015/09/28 | 3,435 |
485899 | 15개월 아기가 아직도 못걸어요. 25 | Let's .. | 2015/09/27 | 12,107 |
485898 | 새 도시형 생활주택(?) vs.오래된 아파트 3 | ddd | 2015/09/27 | 2,525 |
485897 | 급질)철팬에 화상을 입었어요 13 | 모스키노 | 2015/09/27 | 1,931 |
485896 | 전 왜 지디의 매력을 모를까요 24 | ㄷㄷ | 2015/09/27 | 7,067 |
485895 | 8월 전기요금 얼마 나오셨나요? 49 | ... | 2015/09/27 | 5,822 |
485894 | 생리기간중 생리 나오는 패턴이 좀 이상해졌어요 | ..... | 2015/09/27 | 1,325 |
485893 | 죽으면 제사지내달라하실거에요? 37 | 자식들에게 | 2015/09/27 | 5,072 |
485892 | 애들셋 키우고 이혼하든 맘대로 해라 = 어머님 말씀 49 | 봉사 | 2015/09/27 | 6,135 |
485891 | 금사월 질문이요 7 | 음? | 2015/09/27 | 2,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