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5-01-17 00:30:01
저도 매주는 아니고 저희 남편도 그렇고
근데 둘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친구 만나서 졸릴때까지 놀아요.
다시 말해 안졸리고 놀만하다 싶으면 한두시까지도 놂...
대신 상대방 야근이나 회식이랑(둘다 많진 않아요) 안 겹치게 둘 중 한명은 7시 반 전에는 집에 가서 아이랑 시간 보내는걸로...

저는 거의 매일 7시엔 눈썹 휘날리며 집에 오고
한달에 한번 정도 야근, 분기별로 한번 정도 회식, 한달에 한번 정도 친구 만나요.
보통은 친구들은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가끔은 정말 오래 수다도 떨고 하고 싶을때 있잖아요ㅡ

남편도 그러겠거니 싶어서 친구 가끔 만난 날은 (서로 결혼하고 애키우니 쉽지 않죠) 아무리 늦게 와도 뭐라 안해요.

우리 애 대학가서 통금 정해야 될때 되면 우리도 통금을 정하자 한적은 있는데...
그 왜 막 밤에 쏘다니는 재미가 또 따로 있지 않나요??
신랑이랑 둘이 밤에 놀기엔 애가 있으니 한 십년 동안은 힘들거고...
저만 그런가요???
IP : 115.13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5.1.17 12:50 AM (175.197.xxx.69)

    체력이 딸리고 뒷날 시체처럼 드러눕는 일이 반복되면 이게 무슨 짓인가.....회의가 들고 안 하게 되요.

    특히나 아이도 있고 하면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일상을 꾸주히 유지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의 인성이나 습관 형성에도 중요해요. 안정적인 일상은 아이에게 중요하니까 또 그런 안정적인 아이의 습관이 부모에게 중요하니까 그런 습관 안 하게 되요. 기껏해야 일년에 1-2번으로....ㅋ

  • 2. . . .
    '15.1.17 1:07 AM (114.203.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없어서 한번씩 늦게까지 놀았어요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 구속하고 싶지 않다더라구요
    저도 남편 나가면 거의 연락 안하구요 ㅎ
    한번씩은 이렇게 놀아줘야 스트레스도. 풀리죠 ㅎ

  • 3. 아직
    '15.1.17 1:12 AM (24.114.xxx.240)

    애는 없지만 결혼후 그렇게 안되네요. 그냥 집에 12시정도까진 와야 할것 같고 남편도 12시전후로 알아서 들어오구요. 둘다 음주를 즐기지 않아서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778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464
459777 동네 아줌마 친구한테 차인 거 같아요 9 어려워요 2015/07/01 4,504
459776 메르스 상륙 1년전, 이 병원은 '메르스팀'을 꾸렸다 3 세월호 2015/07/01 1,392
459775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13
459774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15
459773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17
459772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850
459771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563
459770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06
459769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648
459768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2015/07/01 1,649
459767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진짜있었음 2015/07/01 3,517
459766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00 2015/07/01 14,422
459765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예감은틀리지.. 2015/07/01 5,166
459764 남편의 사표 8 외벌이 2015/07/01 3,312
459763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아이폰 2015/07/01 3,728
459762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30 언냐들 하라.. 2015/07/01 11,888
459761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13 세우실 2015/07/01 2,792
459760 가사노동 기준을 세우자! 레버리지 2015/07/01 424
459759 찐 감자를 썰어서 볶아도 될까요. 2 혹시 2015/07/01 1,078
459758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불안 2015/07/01 1,126
459757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사이판 2015/07/01 4,605
459756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초중등맘 2015/07/01 1,208
459755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궁금 2015/07/01 2,555
459754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2015/07/0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