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정우 감독 주연

10000원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5-01-17 00:23:57
허삼관 재미있나요?
평이 그닥인거 같은데.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맞죠?
IP : 39.7.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5.1.17 1:11 AM (61.79.xxx.56)

    봤는데
    초짜 감독 작품 같아요.
    감동도 없고 스토리도 엉성하고 눈물도 없고..
    저는 고딩 아이랑 봤는데
    허삼관이 그래도 고등 필독서라 그거 하나 위로 받고 왔어요.
    그래도 배경도 좋고 시대극이라 볼만하구요.
    영화관도 불금인데 뒷쪽만 좀 앉았더라구요.

  • 2. 방금보고
    '15.1.17 1:15 AM (211.36.xxx.209)

    집 도착했어요.
    남편은 정말 무슨 영화가 이러냐고 ㅜㅜ
    주제가 없다고.
    매혈이 반이라고 한숨을ㅜㅜ

    전 뭐 하정우팬이라 그럭저럭 팬심으로.^^
    추천까지 하고 싶진않아요~~

    같이 엘리베이터 탄 커플중 남자가
    여자친구보고
    자기가 선택한영화 다 성공했었는데
    이번은 완전 실패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전 삼천포가 무슨 반전있을줄 알고
    기다렸는데 ~~~

  • 3. .....
    '15.1.17 1:31 AM (125.179.xxx.36)

    전 잔잔하니 힐링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봤어요.
    대사나 그런건 원작과 거의 똑같아요.
    원작이 허삼관매혈기니 당연히 매혈이 반인 거구요..
    일락이가 커서 군대가서 아프게되는 설정만 좀 앞당겨진것만 다르고 거의 똑같습니다.
    소설 보신분들이 평이 더 좋더군요. 아무래도 중국소설이고 흐르는 정서도
    격하고 감정적이고 반전 중시하는 우리나라랑은 전혀 다르니까요..
    만만디 느릿하니 담담한, 하지만 아기자기 이쁘게 만든 영화입니다.
    전 힐링된다!!! 하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하정우가 만들어낸 평범한 아버지가 참 좋고
    하지원 정말 이쁘게 나오고 애기들 완전 귀여웠어요.

  • 4. om
    '15.1.17 8:00 AM (59.6.xxx.91)

    하정우 열정은 좋으나 영화는 모르겠고 화가로서 평가하자면 구혜선보다 조금 나은정도에요.이름값빼면 쳐다도 안볼 그림가지고 전세계에서 전시하고..그렇게 거품을 계속 부풀리는것이 본인의 의도인지 잘 모르겠네요..아무튼 그의 미술가로서의 재능은 없어보이는데 너무 설치네요

  • 5. ..
    '15.1.17 8:21 AM (59.23.xxx.203)

    대학생 딸이랑 같이 봤는데 두 장면에서 둘 다 눈물 훔치면서 봤어요.
    괜찮았어요. 잔잔할 수 있는데 극악스럽고 억지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62 어느 친일파의 후손 (파인 김동환 시인의 아드님) 시작 2015/08/15 1,160
473061 기혼 미혼 차이보면 15 55 2015/08/15 6,661
473060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6 보십시오 2015/08/15 1,518
473059 샤넬 캐비어 가방 여쭤볼께요 3 christ.. 2015/08/15 2,292
473058 올해 수입된 갈치는 모두 일본산이었다 3 안전학 먹거.. 2015/08/15 2,302
473057 요거트 중독 고치고 싶어요 9 요거트 2015/08/15 3,583
473056 콩가루 세안 저는 안맞네요 9 ... 2015/08/15 5,918
473055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9 .... 2015/08/15 4,839
473054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791
473053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780
473052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664
473051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815
473050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334
473049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70
473048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278
473047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165
473046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79
473045 4개월된 아기와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5 1,334
473044 뉴스타파 4부작 '친일과 망각' 4 광복70년 2015/08/15 736
473043 두가지 질문좀 할게요.. 미취학 아이들 관련해서요.. 7 궁금증 2015/08/15 1,004
473042 나는 대한민국이다 왜 이리 한심 5 ㅇㅇ 2015/08/15 3,272
473041 세상에~!! 이선희는 늙지도 않네요 17 이승기 2015/08/15 5,591
473040 좀전 티비 보는데 남편이 하는말 7 아놔 2015/08/15 2,669
473039 나는 대한민국 이거 노래 라이브맞나요? 9 지니 2015/08/15 2,313
473038 인도여행 한번쯤은 해볼만 할까요? 26 인도여행 2015/08/15 9,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