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멀쩡하게 생겨도...
속은 싸이코들이 정말 판치는 세상이에요.
요즘 정말 사건 사고.
그것도 정말 또라이 같은 사건들 많지 않나요??
특히 보복 운전이요..
저도 비슷하게 당해봤거든요.
주유소에서 주유하고..나오려는
나오는 길이 엄청나게 차들이 많이 다니고 쌩쌩 달리는 대로에요..
그러다 보니 정말 조심해야 해서
조금 기다렸죠..
정확히 말하자면 제 남편이 운전한거네요( 운전 경력 실력 괜찮아요.)
일단은 신호등도 바꿔야 하고..
쌩쌩 정말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데 그 속에 갑자기 비집고 들어가는건
사고 나자고 작정한거잖아요??
세월아 네월아 기다린 것도 아니고..
상태 봐서 진입 하려고 기다리다가 출발하는데..
미친 ..
뒤에 있던 차량 놈이 빵빵 하더니
갑자기 옆으로 차를 들이 밀더니..
저 희 앞에 차를 대놓고 가지도 못하게 가만히 있더라구요.
클락션 누르고 욕을 다 해보려고 했지만
남편이 참으라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랬떠니 슝 하고 가대요..
미친놈..
뒤에는 베이비 인 카 붙여놓고선요.
오늘 보니..
차량 때문에 화난다고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 멈추게 해서 주르륵 사고 난 케이스도 있고
뭔 또라이들이 이리 많은지 순간 화. 그것도 별 것도 아닌 일로요..
뉴스 보셨어요?
음식점에서.. 알바생이 볶음밥 볶고 있는데..
암튼 마음에 안든다고 볶음밥 판 다 날리고..
바닥에 떨어진 볶음밥 알바생한테 다 덮어 씌우고 쌈장 머리에 뿌리고.
20분간 욕하고 아놔 이런 미친놈이 다 있는지.
씨씨티브이가 있었기 망정이지.
그러면서 만취해서 그랬다는 둥..
mbn인가 거기서 프로그램을 봤는데..
세상에..
한참 보다보니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전설의 엄여인이 생각나더만요.
정말 둘도 없이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던 여자와 자녀 세 명에게 수면제 타 먹이고..
방화해 다 죽인 사건이요.
그것도 모자라...
소방차가 출동한 후에 사건 현장 가서..
아이들 어쩌냐고 빨리 꺼내달라고 울부짖고 아주 별 쑈를 다했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장례식장 까지 따라가서 울다가 실신한척 하기도 했고.
더 경악스러운 것은..
그 죽은 여자 남편에게 가서 그여자가 자기한테 돈 빌린게 있는데..
갚지도 않고 죽었다고 갚으라고 했다더군요.
사실은 이 여자가 죽은 여자한테 1800만원을 빌렸는데
작년 2014년 4월 이후로 갚지를 않았대요..
빚 때문에 죽인 것..
그런데 너무 뻔뻔하고 죄의식 없었다고.
수사를 했는데..
내연남인가 동거남인가 한테도..
술 먹이고 방화로 죽이려고 했었나봐요..
누가 알겠어요..
그저 평범한 사람인데
죽은 여자하고는 둘도 없이 친하게 지내고..
죽은 여자는 자기 전세금 빼서 그 돈 빌려 준거라던데..
이런 싸이코패스들 특징이 남한테 엄청나게 호의적이고..
자기 사람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나봐요. 거짓말이 일상이고.
요즘은 정말
사건 사고도 많지만
왠 또라이들이 이렇게 많은지
그 전에도 많았겠지만 뭔가 사회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분노조절이 안되고, 자기 조절력이 약한 사람들이 많고.
죄의식 양심 도덕성이 완전히 없어져 버린 인간들이 판치는 것 같아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구별하기도 힘든 것 같아요.
정말 저런 사람 없다 할 정도의 사람이었는데
뒷통수 치고.. 저렇게 살인까지 하는것 보면요..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