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이 하기 싫어서 마구 미루고 있습니다. 금방 할 수 있는 일인데 처음 하는 일은 늘 심리적 저항이 더 큽니다. 왜 그런 진 모르겠지만요.
뭐가 더 행복한 길인지 알 수 없을 때는 어쩌나요? 선택은 참 어렵군요. 한편으론 의미있는 일을 하자 싶지만 또 한편으로 마음을 가볍게 하고 돈도 벌고 싶으니.
고양이는 아마 집사가 돈을 따라가서 캔이나 좀 더 날라다 주길 바라겠지요?
돈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캔은 집사의 손에서 저절로 열리는 열매로 알고 있을걸요. 우리냥이는 때때로 제 손을 땟지 하고 갑니다. 그때 그 캔이 아니야. 캔도 비싼거만 드세요.
제일 비싼 캔은 어찌 그리 잘아는지
어릴때 사료만 먹기에
아이고 이런 효묘(효녀 고양이)가 있나 칭찬해준거 다 취소할까봐요 ㅋㅋ
제가 아침에 나갈 때마다, 가서 쥐돌이 사냥하고 돈벌어와야 밥을 사서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다고 세뇌를 하곤 했는데, 역시 그는 모르겠지요? ㅜㅜ
쿠팡인가에서 가끔 캔 세일하곤 해서 아주 싸던데, 저는 그런 것 쟁여놓고 먹어요. 처방 사료와 세일 캔으로 연명하는 우리 깡패.
바보 깡패, 지금 우다다 하다가 방문에 발가락 찧고서 아오옹. 하고 울었어요 ㅋㅋㅋㅋ
냥이들은 집사에게 많은걸 바라지 않죠.. 그저 맘마랑 간식, 애정만 주면 너무 행복해하고 집사를 사랑해줘요~ 별 능력없는 제가 적어도 얘네들 한평생은 행복하고 안락하게 지켜줄수 있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저도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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