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펌프 하시는분 계시나요?

발목펌프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5-01-16 21:51:25

 

인터넷 까페 돌아다니가 당뇨나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요.

아침저녁으로 하면 종아리도 얇아지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던데.

제가 요즘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살도 찌고 그래서

혹시 효과볼까 오늘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검색도 좀 해보고 그랬어요.

 

PVC 통으로 해도  된다고 하길래.

포스터 넣는 지관통있잖아요. 거기다가 얇은 요가매트 말고 꼭 묶어서

양쪽 발 25번씩 50번 했는데.

 

뭔가 다리가 풀어지는 기분이기는 한데.

두꺼운 요가매트 위에서 했어도..

다리 올리고 내릴때 퍽. 퍽 소리가 나잖아요.

이게 층간소음이 될까 조금 걱정되네요.

 

아파트에서 쓰는 소리나는 발목펌프도 사람들 후기보면

층간소음 완전히 잡는거는 아니라고 그러고,

 

꾸준히 하시고 효과본 분 계신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가격도 2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있는데.

살림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정말 예전에도 운동기구 많이 사서 버렸고.

사는게 망설여지네요.

IP : 182.210.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샀어요
    '15.1.16 9:58 PM (175.193.xxx.145)

    "내 몸 사용설명서"프로그램에서 너무 좋다고 하길래 저도 목 베개?랑 세트로 목재로 된 것 두 세트 샀어요
    아래쪽에 스프링 달렸구요.
    막상 해 보니 층간소음 걱정에 잘 안하게 되네요.
    꾸준히 하면 효과는 확실히 있을 것 같아요.

  • 2. 7080
    '15.1.16 10:22 PM (211.108.xxx.216)

    도구 없이 할 수 있어요!
    누워서 양 다리 살짝 들고 한쪽 발목으로 다른쪽 발목을 탁탁 치면 돼요.
    오른쪽 발목 앞부분과 왼쪽 발목 뒷부분을 탁탁 마주치게 두들기고, 또 반대로 하는 식으로요.
    기구 쓸 때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지만 소음 걱정 없고 아주 시원합니다.
    하고 나서 일어나 앉아서 다리 나란히 쭉 뻗고 엄지발가락끼리 탁탁 세게 마주치는 걸 100회 해주면 더 좋죠.
    발끝을 쭉 뻗었다 몸 쪽으로 당겼다 하면서 스트레칭하면 발바닥부터 다리 근육까지 시원하게 다 풀리고요.
    우리 함께 열심히 해서 날씬하고 건강해져요. 화이팅!

  • 3. 시장에서
    '15.1.17 12:11 AM (175.223.xxx.60)

    1만5천원 정도에 사서 하고있어요.
    이불에 누워서하면 아래층에서 괜찮아요.
    물론 바닥에 매트도 당연 깔려있구요.
    허벅지가 단단해지고 엉덩이살도 빠져요.
    2달이상 계속해야 달라진게 살살 느껴집니다.

  • 4.
    '15.1.17 7:00 PM (175.211.xxx.50)

    층간소음 문제됩니다.
    다리가 뚝 떨어지는방법으로 내리치기 때문에
    소리가 아주 큽니다.
    딱딱한 바닥에서 할 수록 효과가 좋구요.
    참 좋은 운동인데 아파트에선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전 일주일에 한두번 요가수업 중에 겨우 합니다.

  • 5.
    '15.1.17 7:03 PM (175.211.xxx.50)

    아 요가매트 깔고 경침으로 발목펌프 합니다.
    종아리알 끝나는 지점이 효과가 좋다는데
    그 부분은 2년이 지나도 참 아파서 다리가 과김하게 안떨어집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28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허허허 14:33:10 19
1631027 카페 알바는 외모 보나요? 외모 14:32:58 19
1631026 근데 자기시댁안가며 왜 그러는거에요? 14:30:58 80
1631025 잇몸에 손만 스쳐도 흥분 웃겼는데 14:30:36 95
1631024 일은 일대로 하고 욕먹는 바보짓했어요(명절얘기길어요) 1 미련 14:29:35 106
1631023 애들 데리고 광명에 왔는데… 3 친척 14:25:23 282
1631022 La갈비에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8 추석 14:23:46 187
1631021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애서 ... 14:21:12 94
1631020 올해 의대 쓴 학생들은 왜 쓴 거예요? 7 희한하네 14:19:38 488
1631019 여사님의 기획력 연기력 대단 2 그런데 14:12:19 537
1631018 나에게 PT는 2 헬스 14:11:34 226
1631017 만50세 어지럼증, 구토? 4 .. 14:08:02 383
1631016 삼색 데친 나물 샀는데 그냥 볶으면 되나요? 4 .. 14:03:51 268
1631015 60~70대 엄마들요 4 14:01:02 704
1631014 날이 일케 더운데 갈비찜 기름은... 5 알려주세요 14:00:49 679
1631013 비빔밥에 시금치 대신 청경채를 넣었더니.. 6 에구 13:59:41 945
1631012 시댁왔는데 시누년들 있어서 황당 20 ㅇㅇ 13:59:27 2,219
1631011 전 제사나 명절 음식 너무 좋아해요 6 13:57:40 563
1631010 폰들고 대기) 살려주세요 녹두전이 짜요 14 ㅜㅜ 13:55:25 525
1631009 게으른데 바닥 닦기 힘드신분들. 6 ㅎㅎ 13:51:56 1,059
1631008 친정엄마편찮으신데 1 남 편 13:45:37 451
1631007 며칠 더 자고 가지… 반품 13:42:26 928
1631006 말라 비틀어진 고구마는 일반쓰레기?음쓰? 1 .. . 13:41:31 291
1631005 요로결석은 응급실 가지 마세요. 23 .... 13:39:56 2,572
1631004 2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ㅡ  그땐  왜  3부 / .. 1 같이볼래요 .. 13:39:15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