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가 넓어졌어요
이제 사람답게 살만해져서
안입던 예전 옷들을 꺼내서 입어봤는데요.
죄다 이상해 보이네요.
삼년만에 폭삭 늙은 것도 그렇지만
영 부자연스러워 보여서 원인이 뭘까 생각했는데.
어깨와 팔근육이..... 떡대라고 하나요. ㅠㅠ
이제는 아이를 안을 일이 거의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까요?
1. jtt811
'15.1.16 9:45 PM (112.144.xxx.37)안돌아가요
나도 떡대가 장난아니네요ㅠ2. 원글
'15.1.16 9:48 PM (211.48.xxx.92)흑흑. 슬퍼요.
다시 이뻐지고 싶어요. ㅠㅠ
뭘 입어도 안이뻐 보이는 제 자신이 슬프네요.
그러나 세돌 된 내 아이는 어찌나 뽀송뽀송 이뿐지요.3. 그거 다
'15.1.16 10:04 PM (116.120.xxx.146)살임. 다욧하심 90프로 돌아옵니다^^
4. dma
'15.1.16 10:15 PM (195.176.xxx.66) - 삭제된댓글그게.. 출산 두 번해보니...
몸무게 돌리기는 쉬워도 체형/라인을 돌리려면 운동 진짜 빡세게 하고 관리해줘야되드라구요
또 나이 들을수록 호르몬 영향으로 다이엍트가 점점 힘들어질 뿐이고...ㅠㅠ
둘째 계획 있으시면 일단 그 후에!!5. 출산
'15.1.16 10:19 PM (222.121.xxx.81)안해도 나이들면 어깨 넓어져요ㅠㅠ 진심 팔빼서 어깨 잘라내고 다시 팔 끼우고파요ㅠㅠ
경락 운동 뭐 든 좋은데 방법 없겠죠? ㅠㅠ6. 원글
'15.1.16 10:26 PM (211.48.xxx.92)쿨럭. 커피와 늘 먹는 케익부터 끊어야 겠군요. ㅜㅜ
7. 몸무게
'15.1.16 10:53 PM (125.186.xxx.25)몸무게의 별 변동없이
체형자체가 많이 변해요
뼈라인 자체가 확 바뀌는데 뭘 자꾸 다이어트들만 하란건지...
방법은 딱하나 아이를 그만 돌보고....죽자사자 몸매가꾸기에만 매달리면
조금 돌아온다고는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저도 아이낳고...2~3년만에 처녀때옷 입어보니.....진짜 뭔가 어딘가
아줌마스러움에 엄청 놀랐던 기억이 ㅠㅠㅠㅠ8. ^^
'15.1.17 4:58 AM (125.135.xxx.60)운동하니 몸무게는 20대때보다 2키로 더 나가는데
옷 입는 치수는 그대로입니다.
근육이 늘어서 무게가 나가는 건지...
몸무게를 2킬로 빼면 체형도 20대와 비숫해지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편하고 딱 좋아요